연애잡담 아무거나 먹자는 여자친구
제발좀 메뉴 골라서 주면 안되겠니?
아님 고추먹으로 갈래?
댓글 19
댓글 쓰기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아무거나 라고 얘기하면 안되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것이 아무거나를 선택하는거죠!
그거랑 오늘뭐 바뀐거 없어?
이거 ㅋ
아무거나 하는 사람 치고 한번에 오케이 하는걸 본적이 잘 없는것같오ㅋㅋ
항상 머가 별로니
저것도 안땡긴다니...
확마~~
추천해 주세요랑 비슷함ㅋㅋ추천해주면 이래서 싫고 저래서 다른거요 다른거 추천하면 그거 말고 다른거 이ㅆㅂ 장난하나 ㅋㅋ
고기 먹으러 가자 하면 무슨 고기? 소고기! ok lets dig in~
ㅋㅋ맞어 놀리는것도ㅜ아니고 ㅋ
저건 남자가 잘못한거야. 여자 잘못이 절대 아니야.
여자가 저렇게 행동할 때까지 아무 것도 안 한거잖아.
나였다면 여자가 아무거나 말하면 진짜 기쁜 마음으로 내가 먹고 싶은걸 먹으러 간다.
여자가 따져? 그럼 진짜 눈물 나올 때까지 혼내주면 됨.
아무거나를 외치면 아무거나 먹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지.
그래야 다시는 아무거나를 말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말하지.
따라서 저건 남자가 100번 1000번 잘못한거야.
아무거나 먹자고하면 내가 원하는거 말안하고 그냥 끌고간다
그거 괜찮은데 ㅋ
딴소리하면 한판하면 되고 ㅋ
남녀 간에 관계도 결국 인간관계야.
어쩔 수 없이 상하관계가 자연스럽게 생기는데
여자에게 지고 들어가는 순간 본인만 괴로운거지.
누군가는 여자에게 쌍욕도 하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도 스트레스 없이 연애하고
누군가는 여자친구에게 혼날까봐 전전긍긍, 여자친구에게 버림 받을까봐 싸우면 항상 미안하다고 하면서 노예처럼 연애를 하게 되지.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해.
물론 사자로 태어난 남자와 들쥐로 태어난 남자의 삶이 같을 수는 없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쥐로 체념하고 살아가는 건 인간으로 태어난 시간에 대한 낭비라고 생각해.
맞어
기선제압이 중요해~
더 중요한건 신뢰, 믿음, 존중, 배려 머 이런거겠지
이런거 생각하는 여자였으면 아무거나 이런 성의없는 대답은 안하겠지 ㅋ
선택권을 남에게 내주었으면, 똥을 먹어도 잔말말고 따라서 먹어야지!!
그만큼 선택 결정권은 중요한거야
남한테 미루지말라고!
담부터 그런말 안나오게 교육 잘시켜야지 ㅋ
교육!!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단어지!! 훈육과 교육!!ㅋㅋ
아 ptsd 오는 부분 ㅋㅋ 을의 연애는 항상 힘들엉 ㅠㅠ
다시는 저런짓 못하게 휘어 잡아야하는뎅 ㅋ
저상황에선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진짜 저딴 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답답함
이제 저런 두리뭉실한 얘기 못하게 단단히 정신교육 해야돼~~
아님 남자들이 당할수있어
마누라와 나도 그런적 있음. 아무거나는 아니었지만, 카페에 갔을 때 주문하고 오려고 뭐마실래 그러면, "쥬스"
"무슨 쥬스..?" 꼭 그렇게 되묻게 답하는게 반복되길래, 한 소리 했더니 고쳐졌음. 물론 기분 안 나쁘게 좋게 한 소리 했음. ^^
그 후로는 어디 간다하면 도착 전에 미리 메뉴 물어보고 정해 놓고 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