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와이프때문에 현타 씨게 온 남자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은 외면하고 남이 우선인거야?
이해가 안가네 ㅋ 주작이겠지 설마

어이구 잘하고 돌아다니는구나
싸는김에 남편것도 싸주던가
바람난거같다ㅋㅋ인성이 제일중요하지..

이게 또 저 여자 잘못이라고만 하기 애매한게, 여자들 특성상 "소속"이라는 걸 또 중요시 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네.

즉, 수영이든 동네 에어로빅이든 여자들 많은 곳에 가면 거기에 또 한 무리의 여자들이 있고, 거기에 속해져야 한다고 함.
"어머~ 언니~!! 오늘 따라 더 어리게 보여요.." 뭐 이딴 콧방귀 소리도 해가면서 무리에서 따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무리에는 자연스럽게 서열이 정해져 있다고 함.
맘에 안들거나 질투나면 비교도하고 뒷담화도 하고...

수영 회원들끼리 돌아가면서 반장질하다보면 누구는 도시락으로 뭘 싸줬네, 누구는 반찬이 어떠했네, 수근덕 거릴 수도 있고, 기 죽지 않으려고, 싫어도 그딴 소리 듣기 싫어서 해야 한다는...

아무튼 여자들의 세계는 남자들이 이해 못할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는 듯...

그걸 굳이 자기 바로옆에서 평생봐야할 남편한테까지 할필요가 없다고 느끼는건가?? 기분더럽네

저걸 또 돌려주러 가는 남편이 바보등신이네;;
나같으면 바로 이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