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30대 모솔 남녀가 만난 연애 후기
JOHN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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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 만난 것도 있지만
서로 좋은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다
모쏠 얘기하면 외모 얘기만 하던데...
솔직히 주말에 석촌호수같은 곳만 나가봐도 커플들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진짜 90%이상이 평범남녀임 .. 평범한 커플들 발에 치이게 많음
외모가 별로여도 다 여자하나씩 끼고 다니더라
모쏠이란건 성격 문제가 크다고 봄 숫기가 없다거나 인맥이 좁다거나
이쁘고 잘생겨야만 연애하는거 아님..
댓글 5
댓글 쓰기못생겨서, 키작아서 못한다는 말 다 핑계야 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서 또는 인터넷으로만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봐야, 현실에선 그런 사람 만날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지. 외모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훨씬 좋다는 걸 알려면, 많은 사람과 만나 많은 이야기 나눠봐야 하는데, 혼자 있어도 크게 불편하거나 심심하지 않은 세상이니 시간은 점점 흘러가면서 나이는 들어가고, 어느날 문득 스스로 혼자 있게 됨을 발견하고 자고감에 빠지고...
그러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사람(이성)도 만나고 그럴텐데...
그러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사람(이성)도 만나고 그럴텐데...
본인이 매력이 있다는것만 알면 최곤데 ㅠ
자신감의 결여, 브로의 말처럼 성격적인 문제도 좀 있는 것 같아 너무 소극적일 수 도 있고
저런경우는 흔치않음. 늦게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만나보면 다른사람 또 만나보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