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고백이란? - 1편
어차피 "연애박사"든 뭐든.....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가 있든.. 연애 초보든.... 일단 상대방 여자가 "No" 라고 하면 게임 끝이고 이런 "연애이론" 다 필요 없고 버로우 타야 한다....
하지만 그리 좌절할 만한 일만은 아닌게.... 그 실패를 통해 뭔가 배울 것이다.. 아니면 까먹었던 걸 되 찾을 것이다...
연애를 시작함에 있어서는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다....
1. 자연스러운 만남...
2. 고백....
나는 살아오면서 두가지를 모두 다 써 봤다......
결론적으로 말해 남자는 "고백"을 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만남" 언듯 듣기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쪽으로 간다는 자체가 "고백"하는 스킬이 없는 초보 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만남" 시간 엄청 든다.... 첫 여자 친구 사귈때 손잡는데만 5개월 걸렸다... 지금 생각 하면 풋풋한 추억이 될 수 있지만... 현재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멍청한 짓이었고 잘 몰라서 그랬던 것 같다... --;;
그런 걸 떠나서... "고백"은 좀더 현명한 방법이자 남자만의 "특권"이다... 여자는 그 남자가 자기 주위에 매일 살아도...
남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직접 표현하지 않으면 여자는 그 남자의 마음에 확신을 못 가진다..... "고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고백할때, 비로소 그녀와 당신의 줄다리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고백 하느냐가 되겠다..... "운빨이 80%"가 차지하는 "타이밍"을 잡는 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여자가 최소한 당신이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했을때 만나준다면...
이 행동속엔 당신을 만나면서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당신을 지켜보겠다는 말은, 당신을 적어도 영 아닌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백의 방법을 떠나 고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 진실함
2.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3. 기다림이다....
한마디로 이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고백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진실함 , 내가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해서 고백하는지... 아닌지.... 물론 외로워서.. 혹은 그냥 대리고 놀려고 고백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거짓된 고백은 힘을 잃게 되있다.... 솔직히 이런 것 여자들이 더 잘안다.... 남자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와 오류는.... 고백하는 방법에 너무 신경 쓰다보니... 진실함은 그 뒤로 미룬다는 거다....
알고보면 고백하는 방법이 조금 서툴러도, 어설프고 삽질이라도, 프로 같이 안보여도.... 진실함이 배어 있으면 크게 상관 없다는 거다....
자기의 진실함을 믿고 과감하게 고백 하는게 중요하다.... 그렇다면 잘 안되도 후회는 절대 없을 것이다...
물론 진실함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방법이다.... 고백 방법도 중요하긴 하다...
그냥 대놓고 "너 사랑해!!!" 이거 안 먹힌다.... "사랑해"라는 단어는 고백할때 쓰는 단어가 아니라..... 사귀면서 쓰는 단어다.... "사랑해"라는 단어는 사귀고 난 후를 위해 아껴라....
고백은 "디테일 하게 나는 너의 어떤면이 이러 이러해서 좋다...." 라고 표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한가지 면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너라는 존재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다. 네 모든 면, 어쩌면 네 부족한 부분까지도 좋다...왜냐하면 그게 너이기 때문이야..."
그런데 중요한 점은 말하는 것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에 방법이 좋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이 버벅 거리는 사람이거나 위와 같이 우아하게 고백할 말빨이 안된다면....
차라리 "키스"를 해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키스"를 어떻게 하느냐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겠다.... (참고로, 소심한 처자들에게는 키스는 아닌것 같다....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은 원 투 펀치다.... 고백후에 편지는 필수 인것 같다....고백하면서, 말로는 다 표현 못한다....
고백할 시간이나 기회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므로 말로 다 못할 이야기는 편지를 써서.... 2번째 펀치를 날려야 한다....
고백할때는 편지 상당히 중요하다.... 원 투 펀치 꼭 잊지 마라~~~ (우아한 말) or (키스+짧은 말) + 편지의 원 투 펀치 잊지 마라...
편지는 "읽어 줘도 될까?" 하고 읽어 주는 것 보다... 헤어질때 주는게 좋다.... 여자가 고백을 받았거나 키스를 받았다면... 그 당시에 그 여자가 그 남자를 엄청 좋아하고 있던 상황이 아닌한... 아무 생각 없고...
머리속에는 오로지 "빨리 이 상황을 모면하고 넘어가서 집에가서 생각 해보자"일 텐데.... 편지는 그녀가 집에가서 생각할때 고백남에게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집에가서 편지 읽어 보고 생각 할테니....
그리고 편지라는 매체가 참 좋은게... 말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자기의 진실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체이고.... 여자들은 그 남자의 또 다른 모습과 알지 못했던 진실함을 밝견 할수 있을 것이다..
일단 "고백"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태풍이 불기전의 고요함이 있듯이..." 고백하기 전에는 "분위기"를 뛰워야 한다.... 우발적인 고백이 아니고 계획적인 고백이라면 "분위기" 뛰우는게 상당히 중요하다....
기회만 된다면 어느 정도는 여자쪽이 고백할 걸 예상하게 만나는 것도 좋겠지만... 보통은 이게 힘들다고 본다면.... 고백할 분위기 만드는게 그 고백 성공 여부의 90%가 차지 할 것 같다....
생각해 보라... 아침 8시에 고백한다고.... 안 먹힌다.... 일단 깜깜한 늦은 밤 보다는 9~11사이가 좋다.... 사람들이 감성적이 되는 그 시간때......
당근 비가 오는 날이나 날씨가 안좋은 날은 피해야 한다.... (이거 중요한데.... 오늘 꼭 고백 할거라고 작심하고 갔더라도 그날 분위기가 안좋으면 참아야 한다~~~~
아무리 철저한 계획이라도 그날 운이 안받쳐 주면 다음으로 미룰줄도 알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고백할 장소이다..... 특히 실내와 실외가 좋겠는데.... 실내라 하면 "차안에서 고백"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외를 추전하고 싶다...
일단 먼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실외로 나가서 좀 걷다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실내의 장점은 서로에게 집중이 될수 있다는 건데.... 고백할때는 그런 집중 보다는 맘에 여유가 있는 실외가 좋은 것 같다. 특히 분위기 좋은 야외를 함께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고백하는 것 좋다고 본다...
실외는 물론 분위기 좋은 실외를 말한다..... 고백할때는 반드시 어디 같이 앉아서 해야 한다.... 그리고 실외로 나가기 전에 술집, 극장등 실내에서 서로에게 충분히 집중할 시간을 준후 실외로 가는게 중요하다....
아무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라도 고백하기 힘들다.... 주위의 시선과 밝은 조명 시끄러운 주변 분위기는 고백의 최고 방해물이고 특히 마주보고 하는 고백은 안좋다....
약간 어둡고 분위기 좋고 한적한 실외가 필요하다.... 옆에서 앉아서 고백하라 마주 보고 고백 하지 말고....
"분위기 좋은 벤치"는 고백함에 있어 꼭 잊지 말아야할 단어다.... 서로 옆에 맞대고 앉아서 하는 고백이 가장 기본이다... 서로의 호흡까지도 느낄 수 있다...
고백을 했다면 그다음은 배려하는 마음... 고백하고 나서 바로 Yes, No?? 로 알고 싶겠지만.... 남을 배려하고 기다릴줄도 알아야 할 것 같다.... 조급증 죽음이다.....
여자가 남자를 이미 맘에 많이 두고 있지 않는 경우를 빼고는 YES라는 대답이 바로 나오기 힘들다.... 특히 소심하거나 우유부단한 여자일 경우....
배려하는 맘은 필수 인것 같다.... 그런 여자는 특히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돌아가서 과연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많은 생각이 필요할 수 있다...
여자라는 동물은 남자의 어떤 한면에 매료되서 좋아하다가도 다른 한면에 실망해서 쉽게 떠나기도 하기때문이다...
고백한 남자들이야... 빨리 결과를 알고 싶겠지만......
상대방을 배려해 주고..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당신을 좋아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좋은 고백 방법은 모든 대화의 중심에 상대방이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예를들어
만난지 얼마 안되고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고백할때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이런 표현을 해서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이라고 상대방을 배려해 주고 나서 내 진실된 마음을 표현해야 할 것 같다...
Yes, No를 요구하는 고백보다는 더 자주 만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특히 소심한 여자에게는 이게 필수 인것 같다....
YES NO를 강요하다 보면.... 소심녀들은 내가 생각 해봐도 보통 NO라고 말할 것 같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생각할 시간이다~~ Yes, No로 강요 하고 압박하는 것 이 아니라.....
서로 더 잘 알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표현이 더 좋을 것 같다...
알고 보면 이런 표현 자체도 YES NO를 알려 달라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받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은 50%이상 줄어 들 것이다.....
여자쪽에서는 그래 그럼 좀더 만나보고 생각해보자 하고 피해 가겠지만.... 결과적으로 좀더 만나보자라는 말이 YES이기 때문이다.....
"더 자주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나에 대해서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해봐 주면 안되겠냐고..." (소심녀에게 고백할때는 필수 사항인 것 같다).
여자가 ok하면, 실질적으로 ok한거나 다름없다.
ㅎㅎ좋은글 지ㅣㄹ보고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