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고백이란? - 2편
고백을 하고 난 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세 가지 반응으로 나뉠 것이다... 승낙, 거절 그리고 보류 (보류, 이거 참 애매하다..ㅋㅋ).. 승낙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더욱이, 결과가 아래와 같다면 정말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일 것이다!!!
그런데, 거절이라면..ㅠㅠ;; 그냥 당장 포기해야 할까?? 고백을 했는데, 별로 안 좋은 반응이라 해서 너무 쉽게 포기 하지 말자... 그렇다면,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건 기다림인 것 같다... 부담 주지 않는 선에서 배려하는 자세로 그녀를 지켜봐 주면서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특히 거절 받았을 당시에는 에드립도 중요하다... 막~ 미치겠다는 식의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 그냥 쿨하게 받아 들이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은 없었는데 그냥 미소 지으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가벼운 농담 했을 것 같다...^^ 힘내자!! 당분간은 그 여성분을 알아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옆에 계셔주길...
보통 여자들은 자기 맘은 강한 거절일지라도 겉으로는 완곡하게 표현하는데... 예를 들어, "나도 오빠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감정이 오빠 감정이랑 달라서 미안해요..." 같이, 여자의 완곡한 거절은 때로는 남자에게 "희망고문"이 되기도 한다. 여자가 딱 끊어서 거절하면 오히려 좋겠지만 그렇게 "나쁜 여자"처럼 보이고 싶은 여자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감정도 소중한 것인데... 자신이 정말 그 사람을 소중히 여겼다면 그 사람의 선택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자신의 감정을 만족시킬 답만을 기다렸기에 힘이 드는 것 아닐지??" 반성해 보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래 보자...
상대방이 선이 분명한 행동을 해 줬다면 당신도 선이 분명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예의 일 것이다...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서 상대방의 결정과 감정은 배려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것은 기적일 것이고, 더불어 스토커가 되어서... 말이 소중한 사람이지, 그 사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
사랑한 것도, 사귄 것도 아닌데 괜히 자신이 힘든 것으로 포장해서 여러 사람 괴롭히지 말고... 고백할 정도로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났고 좋아라 했던 추억까지 바보짓으로 퇴색하지 말아야겠다...
당장, 힘들어도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쁘게 생각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남녀 관계라는 게 친하게 지내다 보면 애정으로 변하기도 하고,
애정 관계라고 해도 갑자기 정나미가 떨어지는 사이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기도 하고.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유지하는 게 어디냐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자...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자.. 물론 적극적인 것과 나대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 적극적인 것의 대표적인 행동방식은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상대방과 우호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상대방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실천해야 한번 거절했던 그 상대방이 당신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그녀의 여러 상황들이 안정이 되고 당신을 향한 마음이 새로 와지기 시작할 때가 올 수도 있다...(안 올 수도 있다 ㅋㅋ) 보통은 고백을 한 뒤 최소한 몇 개월 정도를 시간이 흘러야 한다...
힘든 점이 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기회가 꼭 온다는 보장도 없다... 이건 먼저 좋아하고, 더 좋아한 자의 몫이다... 판단은 각자에게...
하지만, 고백할 정도로 좋아했다면... 한번 거절했다고 그냥 포기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노희경 작가의 글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은 채워지지 않은 물잔 같은 거라고... 다 비우고 나면... 아마도 그 사람이 다시 올 거라고...” (내가 너무 희망을 주는 건가...^^)
그리고 무엇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를 기다리면서 또 다른 이성을 만나보려고 노력 해라.. 우리의 단 한 사람, 영혼의 짝을 찾는 과정 중에 여러 사람을 좋아하는 건 죄가 아니다.
“너 아니면 안돼...” 이런 말은 여자를 유혹 할 때나 하는 말이고 실제로는 여러 만남의 경우의 수를 갖고 여자를 만나야 한다... 그래야 안 지치고 기다리고 배려할 수 있는 것 같다...
절대 제 3자를 이용하라는 말이 아니다... 부담 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자!! 세상에 여자는 많고 그 여자들도 남자들을 원하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한 여자에 목숨 걸지 말고 여러 여자를 만나보자... 여러 상황이 맞지 않는 여자에게 무리하게 집착하지 말고 그냥 다른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 보자...
동호회 활동도 하고 동아리도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 보고. 또, 소개팅이나 여러 가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러 여자를 만나보려고 노력해 보자...
이렇게 만난다고 해서, 꼭 노는? 여자만 만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만나면 오히려 더 좋은 상대방을 쉽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가 있다...
상대방에게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다양한 기회를 많이 찾아서 많은 사람을 만나 보자... 대신에 어정쩡한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사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사랑에 있어서의 성숙이다... 오히려, 그녀에게 적절하게 거리를 두는 것.
다른 만남의 여지를 두는 것. 그리고 감정의 깊이를 조절하는 것...그런 이성적인 면이 감정과 함께 나갈 때, 더욱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다.... 이기적으로 사랑한다고 해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연애에 있어서의 성숙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말하고 싶다... 그녀가 내 짝이라면, 비록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서로에게 밖에 느낄 수 없는 부분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서 채워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정말 서로 운명이라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란 걸 믿어라... (그렇지 않다면 말그대로 지금 만나고 있는 새로운 사랑이 운명이겠지...).
하지만, 인연이라면 결국 만날 수 밖에 없는 것인 것 같고 배려와 기다림은 연애에 있어 이토록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때까지 저지르시길~~ 사실 지금 이때쯤, 여자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때다... 날씨는 춥지... 빼빼로데이니 뭐니 해서 자기 친구들은 남자를 만나지...
"나는 뭔가~~" 이런 생각은 들지..(그러게 고백할 때 걍 받아 주지..ㅋㅋ) 크리스마스는 다가오지...ㅎㅎ 이때가 절호의 기회이다...
여러분들!!! 저지르세요!!! 제발 좀 들이대세요!!! 지금 잘 사귀고 있는 커플들도 모두 누군가가 들이댔기 때문에 사귀고 있는 겁니다...^^
정말 궁극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바람둥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사귀는 과정에서 절반 정도 성공하기도 불가능하다...
보통 확률이 높은 사람이 30%정도 겨우 된다. 즉, 좋아하는 이성에게 내 마음을 표현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그녀의 마음을 얻는 확률을 말하는 거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은 그 30%도 힘들 것이다... 단, 내가 먼저 좋아한 이성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그저 잠깐 만나기 위한 일회용 만남은 제외하고 말하는 것 이다...
그렇다면 해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 아닌가 많이 거절당해보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안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여러 명을 찔러보는 것은 여자입장에선 정말 이해 안 되는 남자의 본성 중에 하나이지만 이런 남자들을 욕할 수는 없지.. (욕하지 말아 주세요!!! 여자분들!!! ^^ 그러게 처음에 받아 주던지!!! ^^;;)
그만큼 여자의 마음은 참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잘 안 되는 여자라면 그 여자한테 매달려서 상처를 받는 것 보다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인 것 같다...
여자는 감정의 흐름에 따라 지금 마음 상태와, 환경, 가치관,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이성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
오늘 거절한 동일한 사람을 내일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연애=타이밍)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첫 번째, 이런 생각을 핑계로 배려하지도 기다려주지도 않고 쉽게 그녀의 마음을 판단하고 떠나서는 안 된다. 오랜 기다림과 배려로 그녀를 만나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다만, 동시에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표현하고, 배려하고 기다려줘야 한다. 조금 아니라고 내 인연이 아니라고 포기해서는 그 누구의 마음도 얻을 수가 없다... (내가 먼저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두 번째, 계산적인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머리 속으로는 지혜롭되 표현과 만남에 있어서는 진실되어야 한다... 소개팅을 통해서 진실된 만남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사랑 앞에 계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내 머릿속으론 계산이 치밀하지만 만남에 있어서는 그것을 내비치지 않고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비결인 것 같다.. 연기나 잔머리 굴리면 망한다.
세 번째, 자신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거절 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자...
교회, 학교, 동아리, 동호회, 짐, 모임 등등... 자연스러운 내 생활의 주변에서 인연을 찾으려고 노력하자.. 클럽, 소개팅, 미팅, 번개, 헌팅 등은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여자는 내 인연이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떠날 수 있는 기준을 반드시 마련해야 된다...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맺고 끝내는걸 잘 해야 한다... 그냥 어영부영하고 자꾸 미루면 말 짱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는 것 명심하고...
그녀에게 발을 땔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고 그런 상황이 왔을 때는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나야 한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남자의 뒷모습은 아름답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떠나는 기준을 거부에 둔다... 거절, 혹은 튕기는 것과 거부는 분명 다르다... 거절은 나중엔 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져 있는 것이고 거부는 아예 만남 자체를 피하는 것이다...
문자를 보낼 때, 몇 번을 보내서라도 답장이 온다면 최소한 거부는 아닐 것이다... 여자들은 아예 아니다 싶은 사람이면 아예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것 같다... 이 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차이는 건 확률상 차이는 것뿐이다... 하지만 남자 스팩이 좋을수록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교양을 쌓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그래야 한다...
타고 난건 못 바꾸겠지만,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조금만 신경 써도 사람은 많이 달라 보인다... 그만큼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도 그만큼 능력을 키워야 한다...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을 때 비로서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개인적으로 외모를 가꾸고, 몸매관리도 좋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거 정말 중요하다. 깔끔함 ^^;;)
삶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과 같다... 어느 순간 그 여행의 종착역으로 갈 즈음 해서 자신을 보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체 살아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삶 속에서 사랑이란 것이 아니 사랑이란 것에 목숨을 바치고 울부짖는 때가 되었을 때는 무미건조함을 벗어 버린다... 다들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래 본다...^^
그리고, 고백에 있어서 최악의 경우는 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잃는 것인데. 적어도 그럴 각오가 없다면 사랑할 자격도 없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스웨덴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이 없는 청년, 지혜가 없는 노년은 이미 실패한 일생이다!!" 진정 실패한 인생을 사시렵니까?? ^^
난 개인적으로 관계에서 고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단계를 통해서 소년은 남자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가져가는 것 같아. 이것을 못해서 평생 남자로서의 매력을 갖추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앞으로 나아가곤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