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애 커플의 싸움, 최악의 남자편
커플들이 싸울때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화를내고 싸우고 화해를 한다.
쌓이면 절대 좋지 않는 싸움을 이야기 하려 한다.
여친과 싸울때 되도록 이런 싸움은 피하는것이 좋다.
최악의 커플싸움은 무엇일까? 시작한다.
1. 폭력
언어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이 있다.
당신 눈깔이 뒤집혀도 여친에게는 절대 어떠한 폭력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끝까지 참아야 한다. 이것은 당장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문제가 된다.
문제 해결의 방법을 폭력으로 선택한다면 나중에 사귀게 되는 여친과 싸울때도 폭력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폭력은 개버릇이 되기 마련이다. 절대....NEVER!! 하지 말자.
진짜 빡칠때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싶을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질 수 있을때 그때 시원하게 욕하고 끝내자.
다시 관계를 이어붙일거라면 어떠한 폭력도 용서가 될 수 없다.
2. 여자의 무시
여자가 무시할정도로 남자가 무능력하거나 무기력하면 싸울때마다 약점을 잡히게 되고 남자의 자존심은 한계점을 넘어버린다.
여자들은 남자의 자존심 따위는 아랑곳 않고 아픈곳을 계속 후벼판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이유는 남자 자신의 인생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애를 하면 함께 비슷한 인생의 길을 가는데 나태하고 게으른 남자와 함께 가고 싶은 여자는 없을것이다.
분명히 인생에 문제가 되고 여자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남자라면 그녀는 당신을 반드시 무시하게 된다.
당신은 여친에게 무시당하는 입장에서 분노하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건드린 여자라며 막장으로 가는 싸움을 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돌이킬 수 없다.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절대 무시를 당하면 안된다.
싸울이 누적될때마다 여친의 감정은 변한다.
한심 > 지적 > 무시> 포기 > 다시지적 > 포기> 경멸 > 환멸
여친이 남친에게 경멸 단계까지 느껴버리면 관계는 무조건 깨지게 된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돌 볼 필요가 있다.
연애관계를 맺는다는것은 당신만의 인생이 아니라 그녀의 인생까지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3. 집착
필요 이상으로 과한 사랑은 집착이 된다.
여친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집착하게 되면 여친은 구속으로 인한 답답함을 느낀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집착은 감옥과도 같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의심에서 비롯된 추궁이 계속된다면 여친은 지치기 마련이다.
나도 솔직히 첫 연애때는 집착이 쩔었다;; ㄷㄷ
하지만 집착이 그녀와 나의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여러분도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과한것은 옳지 않다. 적당이 조여주고 풀어줘야 한다.
당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그녀에게 집착하는 방법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신의 생각이다.
당신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상상하기 싫은 끔찍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분노보다 안도해야 한다.
"이런 여자랑 결혼했으면 ㅈ댈뻔했네. 미리 알아서 다행이다." 이렇게 말이다.
끔찍한 상황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끔찍한 상황에서 안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것보다 풀어놓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것이다.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당신은 그녀에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
오직 그녀를 당신쪽으로 집중하게 만드는 방법이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그녀를 믿어줬을때 스스로 믿음을 유지하는 여자인지 깨뜨리는 여자인지 확인할 방법으로 집착은 적절치 않다.
4. 잠수
남자들이 불리할때 자주 써먹는 방법이다. 잠수타는 남자!!
상황을 완벽하게 회피하는것이 잠수인데 정말 비겁한짓이다.
당신이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상황을 회피할 이유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또한 기다리는 입장을 생각했을때 연락의 부재나 응답없음은 정말 사람 피를 말리게 만든다.
당신이 매우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오빠 나 술자리 있어서.....이따가 연락할께." 이래놓고 다음날까지 잠수타면 기분이 어떨것 같은가?
"오빠 나 취해서 데리러 올 수 없지?....집에 가서 연락할게." (연락 없으면? 별의별 상상을 다 하겠지?)
약속이 잡힌 상태에서 아무 연락도 없고 연락을 받지도 않는 여자친구라면? (개빡치겠지?)
싸우고 나서 3~4일을 잠수타는 여자라면?
당신도 용납할 수 없을것이다.
어떠한 변명을 해도..... 이해를 하려고 해도 ....... 쉽게 용서하기 어려울 것이다.
잠수는 그런것이다.
당신이 불리할때 잠수라는 방법을 쓴다면 상대의 감정은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은가?
그저 여친과 싸웠던 상황이 답답하고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기에 잠수를 타는것은 알지만 이 방법으로는 관계회복이 될 수 없다.
몇번의 잠수를 끝내다보면 어느새 그녀는 당신에게 완전히 마음이 떠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5. 의심
여자친구에겐 어떠한 의심도 사지 말아야 한다.
완벽하게 감추거나 완벽하게 오픈하는 방법이 있으며 의심 살 만한 구실 자체를 없애는것이 가장 좋은 판단이다.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를 칭찬하는 일
당신이 다른 여자에게 친절하다는것을 여자친구가 확인하는 일
여자친구가 신경쓰는 다른 여자와 연락하거나 지속적으로 만나는 일
거짓말을 두세번 들키는 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서 의심을 사는 일
과거의 여자를 가끔이라도 언급하는 일
다른 여자와 여친을 비교하는 일
이런 일들은 의심을 사기 마련이다.
여자는 한번 의심을 하면 그 상상은 막장드라마 이상까지 간다.
따라서 의심을 살 행동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계속해서 확신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의심으로 인한 싸움은 피가 마른다.
당신은 계속해서 아니라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맞다고 이야기 할때 얼마나 답답할까?
사람은 한번 의심을 품으면 본질을 보려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믿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 생각을 돌리는것이 매우 어렵다. 또한 이 생각은 군중들에게 퍼진다. 그 때문에 파급력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로 인해 당신의 입장은 매우 곤란해진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의심을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고 "내가 남자친구를 의심하는게 타당하지?"라고 묻는다.
대부분의 그녀 친구들은 모두 YES를 외치게 되고 의심은 증폭된다.
남자는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계속해서 해명해야 하고 의심 사는 여자친구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입증해야만 한다.
이로 인해 싸우게 되는데 여자친구는 본인의 잘못인것을 모르며 "의심을 하게 만든 남자"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의심은 연애를 통틀어 모든 상황에서 위험하다.
한 사람의 의심에서 출발하여 다수가 의심이 맞다고 했을때 당신은 이 생각을 뒤집을 수가 없다.
따라서 여친에게 의심 살만한 행동 일체를 하지 않도록 권유한다.
댓글 11
댓글 쓰기음...폭력은 절대 안되...폭력 멈춰!
내 말 한마디와 행동이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건 아닐까 먼저 생각해보면 싸움횟수가 현저히 적어 지겠지??
사랑만하고 살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이제 여자만 생기면 되겠네요!
집착이 제일 무서운거같다
이건 약도없다는~~
사랑은~~
사랑과집착을~~ 착각하는데서부터
갈등이 시작된다
집착과 이기심.. 이게 정말 연애를 망쳐서 끝내게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폭력하고 집착은 최악인거같애 이건 남여를 떠나서 진짜 서로 지치고 불신하게 만드는것중 하나라고봄 절대 저거 두개는 하지말자 ㅠ
남녀가 만났을때 서로가 다른 존재이고 각자가 독립된 개체인데 어느순간 자신과 동일시하여 자신에게 맞추려하고 자신에게 맞게 바꾸려고 할때 갈등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지.
사랑하는 것과 인정하는게 다르지 않은데.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는것 그게 사랑의 첫걸음이 아닐까.
미안... ㅠ
저 글들이 다공감되는 말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