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9개
  • 쓰기
  • 검색

연애 노하우 잘못된 질문이 잦은 이성은 피해라

우르사
1669 16 9

논리와 비논리를 정의하는것은 정확히 구분 할 수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는쪽이 논리라고 할 수 있겠다.

 

연애를 할때는 논리와 비논리를 헷갈려할때가 많다.

 

논리 사이에 감정과 특수한 상황이 섞여있기 때문에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 모를때가 있기 때문이다.

 

연애할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비논리와 잘못된 질문의 유형을 알아보고

 

그런 사람을 왜 버려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1. 잘못된 질문에는 대답하는것이 아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잘못된 질문을 시작으로 싸움이 되고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상황이 있다.

 

"오빠 내가 몇번째 여자야?"

 

이 질문은 잘못된 질문이다.

 

의도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의도가 깔려있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것이 좋다.

당신이 어떤 대답을 하든간에 여자는 만족하지 못할것이다.

 

"네가 첫번째 여자지~" 라고 한다면 "에이~ 거짓말"로 믿지 않으려 할 것이고

 "너? 세번째? 네번째인가?" 이러면 "뭐야? 연애 많이 했네?" 라며 기분나빠 할 것이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는 질문은 대답하는것이 아니다.

 

대답을 집요하게 원하면 "몇번째가 중요해? 난 최고의 여자가 지금 내 눈 앞에 있다는것이 중요한데...."

우문현답을 찾아내는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 어떤 남자 만났어? 이해해줄께 얘기해봐."

 

이것도 잘못된 질문이다. 두고두고 써먹기 위해서 과거를 캐내는것이다.

물론 뒤끝없는 쿨한 남성이라면 지나간 에피소드쯤으로 생각하지만 쿨한남자는 애초에 이런 질문도 하지 않는다.

싸울때 이 과거를 끄집어내서 상처주게 될테니 잘못된 질문에는 대답하지 말자.

 

"지금의 나를 이해해줘. 과거는 지나긴 일 뿐이잖아?"

"너 예전 남자친구 가끔씩 생각나지?"

 

질문자는 이미 여자가 예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확정을 한 상태에서 질문을 했다.

질문에 대해 이어지는 내용들은 질문자의 의도대로 흘러갈 것이고 질문자는 자신이 확신한 내용으로 자꾸 끌고 가려 할 것이다.

 

"아니. 예전남자친구 생각 안나는데?" - 그럴리가..내가봤을때는 그런것 같은데? 페이스북에서 친구삭제도 안했잖아.

"어쩌다 생각은 하지." - 그럴줄 알았어. 나쁜년아.

 

 

당신이 잘못된 질문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잘못된 질문을 자주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버리는것이 좋다.

상대를 괴롭히게 되거나 나를 괴롭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image.png.jpg


 

 

2. 비논리에는 비논리가 답이다.

 

연애를 할때 감정이 섞이고 상황의 관점을 특수하게 볼 경우 비논리를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할때가 있다.

 

EX)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도 오히려 당당하다.

논리적인가? 비논리적인가?

당신은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조언을 구한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야 그딴 쓰레기 내다버려." 라고 말한다.

친구들의 매몰찬 조언에도 당신은 그 상황을 특수하게 바라보고 감정이 섞여있기 때문에 당장 헤어지는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바람피고도 당당한 비논리에 헤어지지 않는쪽을 택하는 비논리로 받아들였다.
 

몇년뒤 당신은 친구들에게 이런 한풀이를 하게 된다.

"왜 내가 만나는 색히들은 죄다 바람둥이냐?"

내 대답은 이거다. "네가 비논리니까......"

 

다른 사실도 말해줄까? 비논리를 가진 여자는 비논리로 길들일 수 있다.

아는사람만 아는 사실.....이게 통하는 순간 당신은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비논리 가위바위보 게임이라고 있는데.....이것이 통해버리면 당신의 멘탈이 송두리째 그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이상한 사이비종교에 빠지는것도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연애하는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을시 상황을 냉정하게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감정과 특수한 상황이라는 생각을 스스로에게 주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주입시키는 순간!! 자기합리화가 될 테니까!! 논리적인 판단력이 흐려지게 될테니까!!

 

EX)

어제 전화 왜 안받았어?

-잤어.

그래? 친구가 너 시내에서 봤다는데? 잤다고?

-다른 사람이랑 헷갈렸겠지. 잤다니까!!

거짓말 할걸 해라. 솔직히 얘기해.
 

-그래. 친구들 만나서 좀 놀았다. 그게 뭐? (비논리 시전)

그럼 이야길 하고 만나던가 아니면 전화라도 받던가 내 생각은 해봤어? (논리적 응수)

-친구 만난다고 하면 네가 싫어하잖아. (핑계)

내가 언제 싫다고 했어. 네가 피곤하다고 집에 먼저 가놓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말이 돼? (다시 논리적 응수)

-나는 친구도 못 만나냐? (비논리)

 

자! 빨간색 글씨부터 비논리가 시작된다. 거짓말을 했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한다.

사과는 하기 싫고 거짓말을 걸렸으니 짜증이 나니까 싸움으로 몰고가는 것이다.

빨간색 아랫줄은 논리적으로 응수를 하니까 별 시덥잖은 핑계를 댄다.

 

이처럼 상대방이 비논리를 시작한다면 당신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타협하려 해도 타협점은 찾을 수 없다.

즉, 비논리는 논리로 이길수가 없다.
 

그래. 친구들 만나서 좀 놀았다. 그게 뭐? (비논리 시작)

당신은 이 지점에서 말을 멈추어야 한다. 이 말을 붙들고 늘어지는 순간부터 비논리와 논리는 대립하게되고

싸움은 끝나지 않을것이다.

저 말을 하는 순간 "거짓말하지 말고 편하게 친구들 만나서 노세요." 하고 쿨하게 등보이며 떠나면 된다.

 

진짜로 헤어지면?

좋은거지.

논리적인 사람이 비논리적인 사람하고 어떻게 사귈 수 있을까?

결혼해봐야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될것을...... 미리 걸러내는데 당연히 좋지 아니한가?

혹시나 변할까봐?

에이~~~설마~~

 

비논리 시전한 사람이 스스로 잘못했다 깨달으면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화해를 신청한다니까?

"미안해 거짓말 안할께." 이러면서......

 

이렇게 안하고 비논리에 빡쳐서 계속 말꼬리 잡고 싸움하면 논리적인 당신만 지쳐버린다.

논리는 비논리를 절대 못이기니까......

애초에 비논리적으로 굴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절대 못 이긴다.

 

따라서 당신이 논리적이라면 비논리적인 사람을 만날 필요가 없다.

당신이 비논리적이라면 비논리적인 사람만 만나게 되거나 논리적인 사람도 비논리를 펼치는 사람으로 만든다.

 

일단 버리자. 비논리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것을 알려줘야 하니까......

한번이라도 비논리 시전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음에도 그 다음번에도 비논리 시전할테니까......

 

신고공유스크랩
뭉치 Bro 포함 16명이 추천

댓글 9

댓글 쓰기
profile image
2등 CORE NEO 21.05.28. 12:21

문제는 여자들의 대부분이 감성적이라서 남자와 같은 논리구조는 아니지.

 

여자만의 논리를 가지고 있고 저런 여자를 다 거르면 남은 여자가 과연 몇% 될지 의문일 정도.

 

결국 좋은 여자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여자가 되도록 길들이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

3등 유른지리 21.05.28. 13:05

남자랑 여장랑은 생각 구조가 다름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납득하는거부터가 처음의 시작이겠지

profile image
speedbest 21.05.28. 13:18

저론 여자는 미리걸러야지 결혼까지가면 이혼각~

profile image
CORE KEI 21.05.28. 18:58

뭔가 여자와의 관계는 복잡한 변수들의 집합체 같은 느낌이라서 명확한 정답이 없는게 사실이지.

 

그렇지만 브로의 글을 보고 있다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과 멘탈케어가 느껴져서 좋았어.

 

브로의 의견은 내가 갖고 있는 여자에 대한 대응론과 약간 일치하는 바가 있는데.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이라고 해야하나. 눈으로 보이는대로. 말하는대로. 쓰여진대로가 전부가 아니라.

 

그 말에 숨겨진 진의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서 대응하는게 관계설정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바야.

 

나도 언제나 많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상대방이 말하는 그대로 따르지 않고 숨겨진 의미에 대응해왔거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건 코인시장에서 오르락내리락 할때 그대로 따라가면서 매수매도를 하거나.

 

코인의 흐름을 예측하면서 던지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상황에 대해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면서 던져보고. 대응을 통해 결과를 내는것과 비슷한것 같아.

 

기본은 간단하지만.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실전경험이 필요하지.

profile image
코맹이 21.05.28. 21:23

여자랑 남자랑은 생각 구조가 다르니까 그런것같네 ㅋㅋㅋ

뭉치 21.06.05. 09:28

사랑은 어려운 문제이지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파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