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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그 자리에 가봐야 그 자리가 어떤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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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이가 생기고 커가면서 나의 어릴 적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고기반찬 나오면 내가 하나 더 먹겠다고 동생과 싸우던 어릴 적 내 모습..

지금은 자식이 고기반찬 하나라도 더 먹고 잘 먹으면 그게 그냥 좋아서 바라보는 내 모습..

 

부모님의 마음이 이러했구나...라며 전화기를 들게된다.

 

늦잠자고 일어나서 밥도 안먹고 학교가려는 나를

애써 불러 세우고 입에 뭐라도 하나 넣어주려했던 그 마음...

 

부모가 되어서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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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퓌 Bro 포함 17명이 추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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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6.04. 21:57

이래서 상투틀고 애를 낳고 길러봐야 어른이 된다는 거구나 ^^;

3등 불러쓰 21.06.05. 10:37

부모맘을 아는데 또 부모님 앞에서 애가 된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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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21.06.05. 11:05

우리 엄마도 이젠 많이 늙으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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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21.06.06. 05:21

너무 감동이네 ㅠㅠ 잘해드려야지

이주현 21.06.07. 09:49

진짜 내가 이런말을하고있네.. 효도하자구!

쏘퓌 21.06.08. 09:14

부모가 되도 또 모르더라

진짜 계실때 잘해야함

kanceorst 21.06.08. 15:44

진짜 이런거보면 감동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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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파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