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권태기가 오는 이유가 단지 마음이 식어서 일까?

 

 

 

권태기가 오는이유를 당신은 아는가?

 

권태기가 왜 오는것일까?

 

상대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상대의 단점들이 나랑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쎄..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오늘은 나의 생각을 짧게나마 정리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먼저 남자의 권태기를 살펴보자

 

남자가 권태기가 오는 이유.

 

 

 

 

 

1. 연애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고갈되었을때.

 

 

남자가 권태기가 오는이유는 거의 다 이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연애도 인간관계의 한 부분일뿐이고, 인간관계를 하는데 있어서, 사람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에너지가 고갈이되면 연애를 할 수 없게 되고, 마이너스가되어서 연애를 하기위해서

 

자신의 직장생황, 혹은 자신의 수면시간에 써야할 에너지를 빌려서 연애를 지속하게 된다.

 

그렇게 연애를 지속하다가 결국 직장생활도 꼬이기 시작하고 제대로 수면도 취하지 못해 더이상 에너지를 빌려올 곳도 없으면

 

당신의 몸은 비상이 걸린다. 그리고 단신의 뇌는 이렇게 판단할 것이다.

 

"지금 주인의 몸에 식욕(직장, 경제적 생활,),수면욕(수면을 취해 에너지를 충전함)을 제대로 하지못한다. 이러다 죽을수도 있다. 고로 지금은 성욕(연애)을 포기해야한다."

 

이래서 권태기가 오고 남자는 살기위해 헤어짐을 통보하는 것이다. 마음이 식어서가 아니다. 에너지가 고갈되서이다.

 

만약 이것을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축구를 너무 열심히 하여 부상당해 축구를 잠시 쉬고있는 축구선수에게 너가 정말 축구를 하고 싶다면 비록 부상에 걸리더라도,

 

계속 축구를 해야한다. 부상이 문제가아닌 너의 의지와 마음이 문제다. 라고 말해야할 것이다. 

 

 

가장 흔한 패턴을 말해볼까?

 

에너지가 고갈되면 먼저 상대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그것때문에 점점 그사람이 안좋아 보이기 시작한다.->점점 지치기 시작하고

 

->헤어짐을 통보한다(여자친구가 없어짐)->2~3개월후 에너지가 다시 충전이된다.->에너지를 써서 연애를 하고싶은데, 헤어졌기 때문에 여자친

 

구가없다.->남자의 후폭풍(이때 연락 많이함)

 

에너지가 고갈되어 단점들이 보이는 이유-

 

당신의 어머니가 잔소리를 할때 여러분이 당장 여유가 넘치고 아주 편안한 상황에 에너지가 넘치는 상황이라면, 어머니의 잔소리를

 

그냥 웃으며 넘길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여유가없고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듣는 어머니의 잔소리는 당신이 집에서 나가버릴까 생각이 들정도로

 

듣기 싫고, 아마도 어머니도 싫어질 것이다. 

 

즉 어머니의 잔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의 에너지가 문제의 중점이라는 뜻이다.

 

 

 

2.여자의 권태기

 

 

여자의 권태기는 남자의 권태기와 같지만 한가지가 더 추가된다.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 이유는, 힘들때 토로도 하고싶고, 기대기도 하고 투정도 부리고 싶어서이다.즉

 

의지, 의존하기 위해서 남자를 만난다. 

 

의존, 의지할 수 없는 남자는 더이상 남자친구로써의 가치가 상실된다.

 

즉. 여자의 권태기가 오는이유는

 

 

1)에너지가 고갈되었다.

 

2)상대가 의지할만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오빠는 좋은사람이지만 이성적으로 끌리지는 않는다"이말이다.)

 

 

연애는 마음으로 하는게 아니다. 철저하게 이해관계로 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육체를 원하고 여자는 남자의 정신적 의존, 의지를 원한다.

 

이말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현실속에서 자신이 행복한 연애를 아주 오랫동안 할 수 있을것이다.

 

현실에 유토피아가 없다는것을 인정하고, 현실에 맞춰서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듯이, 연애또한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