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신입직원이랑 바림피다 걸렸습니다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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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대구에 사는 30살이고 결혼한지 2년차 유부남입니다
같은 직장내 신입 직원이랑 바람피다 걸렸습니다
제가 원래 폰에다 비밀번호 항상 걸어놨는데 운동하다가 폰을 떨어트려서 액정이 다나가서
아내한테 수리맡겨달라고 주고 저는 출근하고 아내가 회사로 폰 갖다주기로 했는데
오전에 아내가오더니 소리지르면서
여직원이랑 바람피는거 좋나며
직원들있는데 막 소리지리고
진짜 막 난리났어요ㅜㅜ
바람핀 여직원한테 욕하고
어떻게 숨겨진 카톡을 봤나봐요
제가 너무 방심했나봐요...
회사도 이제 어떻게 가야하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댓글 30
댓글 쓰기이런 난감하네요 근데 이정도는 감안하시고 만난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사과 하심이 좋을듯 해요
와~~ 이거 정말..어쩐다...
아~ 머라 얘기 해야 할찌...
일단..사과는 확실하게 해야할듯~~
드릴 얘기가 없네요
어떻든 잘 마무리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마무리를 잘 한다는게 이 경우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엄청 힘드시겠지만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상황이네...이건 브로도 브로지만 무엇보다 배우자의 배신감과 분노는 당장 그 어떤걸로도 보상할 수 없어. 그리고 내연녀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바람녀 꼬리표가 주홍글씨처럼 각인되겠지. 하지만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야돼.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당장 모든걸 정리하고 죽을수도 있다는 각오로 아내분 마음 돌려놔. 이미 엎질러진 물 그냥 흘러가는대로 흘려보낼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브로가 한 번 생각해봐. 가정이야, 여자야, 아님 자기 자신이야?
위로는 안되겠지만 참고로 지금 당장은 죽을만큼 정신적인 부담이 크겠지만 감정선은 한달내에 어느정도 정리가 될거야. 당장을 보지말고 길게보고 잘 교통정리하길 바랄께. 일단 피해자가 아내분인거 잊지말고...
흠.. 뭐라 말을 해야할지..
두손 두발 닳도록 비세요.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통장, 카드, 계좌, 집, 차 다 .... 아내 명의로 가시구요
모든걸 잃고 오로지 아내만 있으면 된다고 메달리세요
그게 살길입니다!
난감하네 ~~
깊은관계는 아니라고 끝까지 발뺌해야지
인정하는것과동시에 평생을 책잡히면서
살텐데 ~~
실화구나.. 얼마전에 OO전자 불륜사건도 회자되던데.. 같은 회사내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니보네..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는것..ㅡㅡ 마눌님한테 더 잘해 브로~ 부부싸움은 진짜 칼로 물베기..
이건 브로가 잘못한거지. 영원한 거짓말은 없는거야. 아직 부인을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사죄하고 다시 시작하도록 해야지.
불장난의 끝은 화재지... 안타깝다
이런글에도 추천이 올라가는 현실;;;
그냥 죽어라 빌고 봐주면 조용히 사시고 회사는 저라면 그만둘거같은데요..ㅎㅎ 쪽팔린건 죽어도 싫어서
감수하고 만나신거죠..
어떡해야할지 고민할게 아닌거같아요 방법은 하난데
그여자가 좋으면 이혼하고 그분이랑 만나시면 되고..
방심했다는 표현이 .. 생각을 바꾸셔야 할것같내요.
앞으로 그럴 수 있다라는 말로 들려요 ㅎㅎ
앞으로는 방심하지 말아야겠다????
차라리.혼자사는게 어떨까여 자유롭게 만나고..
이건.. 사과한다해도 안풀릴 듯..
차라리 업소를 가지 왜...이건 그냥 싹싹빌어..
음~~~딱히 할말이 없네 브로
드라마주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현실일수도 있구나 ㅠㅠ
싹싹 빌어야지 고민할게 있어?
진짜 이혼할거 아니면 두손두발 다 빌고 개과천선 해야지
이런상황에서 묘책이란건 없어
아... 진짜 이건 좀 아닌듯요.. 이혼하고 만나던가해야지요.. 남의 인생 망치는건데..
브로 .....바람은 아니지 않아??실망이네 ㅠ
이게... 저는 직접 주변 사람을 통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봤던적이있습니다. 결말은?? 결국 싹싹비는쪽으로 끝났지만.. 제가봤을땐 회사 그만두는 조건으로 미안하다고 해야될거 같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바람은 용서가 될수 없는 부분입니다.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한다고 해도 나중에는 와이프가 또 물어보겠죠..
여자경험이란 경험은 다 하고 장가가는게 맞지
브로...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고.. 브로도 이제 와잎에게 사랑 많이주고 충성하길....
이건 뭐 바로 이혼이네... 게다가 아직까지 자기자신에 대한 잘못보단 이젠 회사 어떻게 다니냐 이런 걱정만 하고 있으니...
브로는 솔직히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보단 아 안걸릴수 있었는데... 이런 생각인거 같다....
아내분을 위해서 이혼하고 회사는 나가는게 맞다고 본다
브로 이건 아니야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듯 본인이 잘못한 행동에 대해선 책임을 져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 브로~~그게 최선이야
음 왜 결혼했어? 아직 신혼인데...이혼하던지...물론 이혼사유는 브로가 제공했으니 전재산 와이프꺼임.
뭐 잡아떼야죠...방법있나...ㅜ
불륜법 없어진걸 다행으로 알아..
대학생때 사귀던 여친이 있었음. 그 여친은 전문대라 졸업하자마자 건설사에 취직.
건설사에 다니던 대리(당시 아내가 임신중)가 선물공세로 내 여친 꼬드김.
이후 난 이유도 모른 채 차이고...
어느날 그 여친 밤 늦게 전화옴... 죽으러 간다면서.. 뭔일인가 싶어서 밤 늦게 만나러감.
위 이야기 듣고 벙 쪘음. 결국 그 대리라는 남자는 아이가 태어나자, 그 여친 버리고 가정으로 복귀.
유부남에게 버림 받고 전 남친인 나에게 온거임..(하..그때 진짜 아가리 뺨따구 한대 갈겨줬어야 했는데..)
뒈지든 말든 니 맘대로 하라고 집으로 옴. 몇 달뒤 그 여친에게 다시 연락이 왔지만, 쿨하게 쌩깜.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일을 당한 사람 마음은 진짜 당해봐야 앎.
와이프분 속이 말이 아닐거 같은데...
집이고 가정이고 벌인 일엔 책임이 따르는 거야... 결혼이란 것도 책임인거야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