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생겼어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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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난 31살이고 여자친구는 동갑이야 이제 만난지 두달 정도 되었고
우선 성격이 너무나 잘맞아
운동 좋아해서 데이트가 등산 / 러닝 / 산책이고
내 취미가 요리야 그래서 밖에서 사먹은건 10번정도면 집에서 만들어 먹은건 20번이야
정말 짧게 만났지만 정말 나랑 잘 맞고 나도 너무 좋아해
두달밖에 안됐지만 나도 여자친구도 결혼에 대한 의사가 있는 듯 한 늬앙스야 직접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
솔직히 결혼하는데 문제는 없어
나도 연봉4800이고 세탁기빼고 가전가구 다들어간 34평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고 여자친구는 간호사야
근데 문제는 나는 주식 하다가 2억 이상을 날려 본 적이 있는 다는 점 이것도 아직 오픈 못했고
아버지랑 의절을 했어 평생을 한량 도박 여자 게으름 음주운전등 책임감이라곤 1도 없고
나 20초부터 30전까지 나한테 돈받아가고 불쌍한척하고 그러고 살다가 이러다간 내인생마저 구렁텅이로
빠져버릴거 같아서 의절했어.
이런 가정사가 항상맘에 걸렸었지... 이 두개를 반드시 오픈해야하는 상태인데 오픈하기가 조금 꺼려지는데
주식은 오픈을 하지 말아야 할지.. 그냥 밑거름과 경험이라 생각하고 오픈 해야 할지 고민이네
댓글 5
댓글 쓰기오픈 하지 않을거면 평생 하지말아야 하고 언젠가는 말해야지..라는 마음이라면 빨리 오픈하는게 좋을 듯.
가정사에 대해서는 솔직히 이야기하고, 그래서 어찌어찌 살아갈거라는 계획을 말해주는게 좋을 듯.
일단 가정사는 정확히이야기해줘야 해!
이야기없이 결혼하면 나중에 크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2억은 현재 갚아야 할 부채인거야 아님, 그냥 날아간 돈이거야.
부채로 남아서 향후에도 갚아나가야할 거면 말해야 하고, 아니라면 말할 필욘 없다고 봐.
단 향후에 투자관련 사항은 서로 상의해서 이룽ᆢㅈ는게 가잠 이상적이겠지만.
주식은 굳이 오픈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내가 번돈 내가 날린 걸 왜..
가정사는 오픈해야지.
빚이 있다면 까야할거 같고... 가족이야기도 까야할거 같은데..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여친이 아내로 업그레이드 할때 가끔 버그가 생기더라고.... 치명적인 버그일수도 있어 브로도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게 있듯이....여친에게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 조심해...사람은 모르는 거야...
진정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지금 말하는게 뒤탈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