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여자친구 마인드 이해가안가네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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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연애 3년차임 내가 고민있거나 힘든일 있으면 나는 보통 여자친구한테 이야기를 안함
그게 왜 그렇게 됐냐면 얘는 내가 고민이나 힘든 일을 이야기하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감
하다못해 진심으로 힘내라는 말조차 없고 그냥 다른 이야기로 넘어감
이게 사람이 되게 허무하고 힘빠져서 안했는데
어느날 큰 일이 나한테 있었음 그걸 나랑 제일 친한 친구 한명은 알았는데 여자친구는 그걸 몰랐음
나랑 제일 친한 친구는 여자친구랑 아는 사이였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내 친구한테 “오빠는 나한테 힘든 이야기를 안해서 서운하다” 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들음
그 후에 내가 오해했나 싶어서 오늘 고민 이야기를 했는데 또 전처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거임;
시발 장난치는것도아니고 마인드 왜 이러냐
댓글 5
댓글 쓰기남의 힘듬을 받아주지 못하는 성격인것 같네.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경우가 많아.
사귀는 사이라면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닌거 같으니
한번 이야기해보는게 좋겠다.
미안한데 대화에 공유가 불가능하면 그냥 하루빨리 헤어지는게 나을거 같은데?? 나중에 결혼하구 나면 대화도 안할듯
사실 글만으로는 안받아주는건지 공감하는 법을 잘 모르는건지 잘 모르긴 하겠지만
전자라면 연애까지가 끝이라고 생각해 후자라면 개선의 가능성이 약간은 있지 않을까?
음.. ㅄ이네. 브로 힘들게 살았네
듣기는 싫지만 알고는 싶다.
자기가 모르는 남친얘기는 남에게서 듣는건 싫다.
사실은 알려주되 감정은 전달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