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너무 화나서 질문좀 할게요..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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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저는 26살이고
여자친구는 22살입니다
학교과cc 였구요
지금 여자친구는 병원실습중 입니다.
저도 물론 다 해왔구요
어제 9일 여자친구가 이브닝 근무여서 10시에 끝나고 자취방 들어왔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10일 데이 근무라 아침 8시까지 병원실습 나가야하죠
근데 갑자기 연락이 없다가 10:30분경에
쌤들이 불러서 술마시러 갈거같다고 톡이 왔습니다
(그 병원 쌤들 다 남자)
그래서 4단계인데 술집 연곳이 어딨냐 뭐하러 이시간에 나가냐고 제가 톡을 보냈는데
1시간넘게 톡이 없다가 지금 쌤들 자취방에 와있답니다. 그래서 그 전에 톡하나 못보내주냐니까
쌤들이 당장 10분안에 오라고했답니다
그래서 지금 남자쌤 자취방이라는데
남자쌤 한명은 술사러 갔고 남자쌤 한명은 안주 만글고 있다네요
여자친구는 그냥 미안하다 미안하다 카톡만 보내고 연락두절이네요
여자친구 성격이 코로나땜에 엄청 조심하고 잘 안나가고 밖에 돌아다니고나 술 별로 안좋아해서 술도 잘 안먹는데 아무리 쌤들이 불렀다해도
늦은시간에 남자쌤 2명이서 사는 자취방에 술먹으러 가는게 이해가 되나요?
너무 화나는데 어떻하죠?
댓글 7
댓글 쓰기음~~여친은 병원 실습생이고 쌤들은 의사인건가? 맞다면...
브로는~~여친이 직업상 거절할수가 없었겠다는 생각은 안해보았는지...
그치만 밤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서 두명의 남자 자취방으로
술먹으러 간다는건 상식 이하라고 생각해
브로가 냉정하게 판단해서 행동했으면 해 너무 앞서서 상상은 하지말구
여친의 변명이라도 얘기를 함 들어 봐야지
차라리 저런 사람과는 손절이 답인거같음 언제든지 저러한 상황이 오면 또 그럴것같거든..
브로가 의사들보다 매력터지는 필살기가 없는이상은 손절해야될거같아..
와... 남자 자취방에 가서 술을 먹는다...
정규직도 아니고 다니 실습중인데?
일단은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는게 우선인거 같아
상상의 나래 펼쳐봣자 좋은방법도 아니고 번인만 더 이상해질수 있지.
이야기 해보고 이해하냐 안하냐는 그 다음이겠지
의사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이고 여성으로써 연인이 되면 이득볼게 많았나보네
색안경이긴 한데.. 간호조무사쪽이 좀 많이 더러워 브로.. 안그러던 사람들도 그렇게 되더라고..
냉정하게 말하면 브로의 여친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만큼 그 남자 중에 1명이 매력이 있었다는 뜻이야.
미안하다 후 연락 두절이면 이미 브로는 손절당했네.
일단 너무 갑작스럽게 당해서 정신이 없겠지만 상황은 그래.
앞으로 여친과의 관계가 당분간은 유지되겠지만 결론은 이미 결정되어있는 상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