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Q&A 연애초기 연애상담좀...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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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몇주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일주일동안 자원봉사 신청해서 나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나보다 2살 많은 누나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별로 친하진 않았음
마지막 날 이제 거기 쌤들이랑 좀 친해지고 그래서 인스타 맞팔하고 그 누나랑도 햇음 ㅇㅇ 그리고 그냥 끝날줄 알았는데 내가 스토리 하나 올렷는데 거기에 답장 오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연락햇음
먼저 번호도 물어보고 먼저 같이 술먹자고도 해서 일주일 뒤에 같이 술먹엇어 난 하나도 안취햇는데 누나가 너무 취해서 겨우 집 데려다줫지 처음 만낫는데 누나 집 앞까지 가게 된거야 그리고 난 당연히 집왓지 그리고 계속 연락하다가
그 다음주 토일을 먼저 보자는거야 그래서 난 너무 좋앗지 그래서 토욜은 저녁에 영화보고 헤어지려는데 아쉬웠는지 너 집주변에 공원있냐고 물어보면서 같이 공원가서 얘기도 하고 그랫어 그 다음날도 한강 가려고 햇는데 날씨가 애매해서
그냥 서울숲 쪽에서 놀면서 그때도 같이 밥먹고 카페가고 너무너무 좋앗어 집도 같이 가면서 데려다주고 그 주변 아파트에서 산책도 하고
내가 느끼기에도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느낌이엿어
그리고 집 앞에서 뭔가 정적이 흐르면서 고백 각이 나오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니깐 막 고장나는 느낌있지?
막 입이 안떨어져 그래서 서로 정적만 흐르다가 결국 누나가 나 택시 타고 가는거 데려다주고 갓어 근데 그 다음날부터 연락이 잘 안되 연락이 상당히 뜸해졋고
근데 접종센터에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바쁘다고는 햇어 천명명 넘게 온다니깐
근대 그걸 감안해도 너무 연락이 느려졌어 하루에 하는 카톡이 20개도 안넘어 이거 왜 이렇게 된걸까 갑자기 난 진짜 너무 좋아서 계속 생각나고 막 미칠거같은데…..
댓글 5
댓글 쓰기누나가~~밀땅의 고수인가?
아니면 연애의 고수일까?
요즘은 두살연상은 연상도 아니야
음~~좀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은 누나의 마음을 잘 모르니까
브로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처럼
그냥 기다려봐 누나한테서 얀락올때까지...
으흠. 누나야가 고백을 받아볼라꼬 샥 밑밥을 치는데 너는 그것을 눈치를 못챈것이지.
1. 술이 취했는데 집을 데려다 줘 버렸지. - 이거 예의상 뽀뽀뽀라도 해줘야 하는것 아니냐?
2. 근처에 공원있냐고. - 그래 거기서라도 이야기를 했었어야지.
결론 - 말이 안나올 정도로 좋은데 왜 고백을 안하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옆에 두고 싶지 않아?
형제여~ 용기를 내라. 까일때 까이더라도 고백은 해야지.
누나가 밀땅의 고수이거나..아님 고백못한 브로한테 극실망해서 그런 표현이 나오는 것이거나..너무뜸들이다 죽된다 브로^^
으흠. 누나는 브로의 고백을 기다렸는데. .브로가 눈치못채고.. 고백을 안해서 약간
짜증난 상황인가??
그 누나가 선수가 아니길 바랍니다
조금더 연락하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