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여친이 페미하는거 같아요;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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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여자친구와는 현재 두달 정도 만나고 있는데요..
결혼 이야기를 하다가 (계획 아니었음.. 진짜 먼 미래 이야기 느낌..) 아이 성을 부모 양친 성 쓰자고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박김xx.. 이런 식으로..
좀 쌔하긴 했지만 일단 넘어갔습니다..
근데 어제 남녀 입장과 관련해서 좀 말다툼이 크게 있었는데요..
거기서 느낌이 좀 크게 오더라구요..
그리고 여친은 여대를 다니고 있구요..
그 여대에 페미가 많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ㅠㅠ
근데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친구라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 믿고 있었죠..
하.. 아무래도 느낌상 100%인것 같은데 저는 어쩌면 좋죠?
제가 논리적으로 설득 한다고 될까요?
정말 저것만 빼면 이상형 그 자체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여대를 다녀서 페미가 된 건지 페미라 여대를 간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여대 참 문제 많네..
페미면 답이 없음, 특히 여대라면 주변에서 주입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부모성 같이 쓰는 사람치곤 정상인 없던데
잘생각해보길바래
브로.. 제가 딱정리해줄게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그사람을 변하게 할라고 하는것보다 본인이 그사람에게 맞춰서 변화를 주던지 아니면 그사람이 조금만 변해줘도 감사하다고 느껴야될꺼에요~
고니깐 브로가 답없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잘라버려요..
어렵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면 한국형 페미 그거는 틀린거라고 이야기 믾이해봐. 브로.
만약 뷔페니즘 같은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손절치는게 답이긴한데.. 그게 아니라면 그니까 진짜 양성평등으로 생각하는 거라면 삶이 불편해서 사귀는 과정에서 바뀔가능성도 있어..
한국 페미들은 이념과 이론으로 정립된게 아니라 감정 쓰레기통으로부터 시작해 브로..
어딘가에서 상처를 받고 해소하는 도구로 페미를 선택한 거고 위로받을 장소가 페미커뮤였던거야..
이거 바꾸기 힘들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된단 말야. 이거 고치려면 진짜 마더테레사급 되어야해
사람은 다른사람의 생각을 바꾸기 굉장히 어렵기에 브로맘대로 생각을 넣거나 뺄 수 는 없을테지만.
내 주변에서 페미를 했던. 그러한 사상을 가졌던 애들을 비추어 이야기해보자면.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서 페미니즘을 강조하던 애들도. 시간이 지나고 뒤돌아보면 후회되는 행동이란걸 스스로 깨닫는단 거야.
알아서 거리를 두고 멀어지더라.
하지만 래디컬 페미니즘만 아니면 상관없다 생각해.
뭐 양씨성 모두를 쓰고자하면 그냥 과감하게브로 성씨를 빼는건 어때.
요즘 엄마 성 따르는 추세도있짢아.
그냥 아이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