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내 여친한테 집적대는 남자가 있는 듯 ㅡㅡ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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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만난지 2주일도 안된 커플이야
여친이 초등교사 2년차인데 어제 약속있다고 갔다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예전에 실습같이 했던 1살 오빠래 참고로 여친은 나랑 3살 차
처음에 만나서 카페갔다가 밥먹을거같다길래 그냥 적당히 삐진척했거든
근데 남자가 뭐 자기 운동복 사는데 같이 가자느니 뭐 세트로 옷을 맞추자느니 이런말을 했나봐
당연히 여친은 거절했지
그러고는 밥먹을때 무슨 와인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곳으로 가자 그랬나봐
그 얘기 듣는 순간 화가났지만 최대한 화를 억누르고 난 솔직히 다른이성이랑 단 둘이 술마시는 거는 피해줫으면 좋겠다 이랬거든
여친이 바로 미안하다고 그러고 결국 밥도 안먹고 집에 들어갔어
집에가서 통화하면서 여친이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오빠가 다른여자랑 그랬어도 자기도 화났을거라고 그래서 나도 어느정도 풀리고얘기했는데
그 남자가 계속 할말이 있는데 이건 술들어가면 얘기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너무 답답했다더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남자는 내 여자친구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아서 물어봤더니 그런거는 아니라는데
그 남자는 남자친구있는 여자 한테 왜 자꾸 예의없는 행동을 할까?
나랑 여친이 등산을 좋아하는데 그 남자가 자기도 등산 관심 생긴다면서 여친한테 같이 등산하자고도 했다더라고;;
댓글 6
댓글 쓰기남친이 있는줄 아는데도 술을 먹도록 유도하질 않나.. 하물며 등산을 같이 가자고 한다고...?
이건 문제가 좀 있어보이는데..? 브로~ 이건 조치가 필요해보여.,
여친이 확실하게 선을 그어놓고
못넘어 오게 해야지.
여친의 행동에 문제가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남친있다고 당당하게 밝히면서 상대를 밀어내야지
이쪽.저쪽 간보는거아니라면
이건 브로가 조치가 좀 필요해 문자나 전화로 정중하게 선을 그어달라고 개입할 필요가 있어
뭐하는 놈이지??자꾸 여친있는데 개수작을 부리고. 브로가 직접 통화해서 한마디 해야할듯.
이미 여친 있는걸 아는데 저렇게 한다고? 와인에 같이 등산에 ㅋㅋ 선넘네.
브로가 이건 남자한테 한마디 해야할 것 같은데.
흔한 집적임이지.. 여친이 잘 끊어낸느 수밖에 없음. 못끊으면 계속 가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