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2년정도 사귄 여자친구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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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제가 22, 여자친구가 21부터
지금 이제 24, 23으로 다음달이면 2년이 되어갑니다
둘다 직장인 이구요.
어제 전화로 대뜸
연애 초에는 ㅅㄹ하거나 그러면
초콜렛이나 단거 왕창사서 가져다 줬으면서
요즘은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가 말하면
'그냥 그렇구나'로 넘길려고 하는거같다고
왜 예전처럼 잘해주지않냐고 그러더군요..
사실 매달 한 번씩 하는거니까
뭘 매번 해주기도 그래요
다른분들도 다 연애초랑 1~2년이랑 모습이 다를거라 생각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다시 연애 초처럼 먹을거 사다주고 그게 정답인 걸까요..?
댓글 8
댓글 쓰기여성들은 주는것보다 받는것에 행복을 많이 느끼더라고~
그러나 연애초반처럼 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니(콩깍지벗겨짐)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선물을 해주는건 어떨까 싶네.
둘다 아직 경험부족으로 서툴러서 그런거같아~
경험.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닷!
그정도 사귀었으면 이제 편안함으로 만나는게 좋기는 한데
여자친구가 외롭나봐. ㅎ 잘 표현해줘 브로..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건 어쩔수 없지
하지만 무뎌짐과 더불어 편안함과 믿음같은게 같이 만들어진거라면 자연스러운거 같아
권태기나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아니면 감정 자체가 식은건지 잘 생각해봐 서로 인정하고 변화를 시도해보면서 대화 많이 해보는것도 좋아보여
적당히 챙겨주는건 좋을것같아
그리고 매번챙겨주기 어려운 브로의 사정을 납득하게 해주는게 중요하겠지
연애초기처럼 몇년을 지내는 커플은 없어 브로 년차에 따라서 적응하며 정으로 끈끈함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견해봐^^
뭔가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보라고 브로
너무 평범하면 서로 오래 못갈거 같아
브로 여친한테 너무 잘해주면 당연시가된다
적당한 밀당이 필요한거다
둘사이에 조금만 거리를 두어라
그러면 서로가 중요하다는게 보인다
20대 초반 참 좋을때다 예쁜사랑 맘껏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