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재회 환승 당했는데 꼴 받네요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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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얼마전 전여친과 갑작스럽게 헤어졌습니다.
근데 일주일만에 제 절친이랑 사귀더라고요.
그냥 처음엔 제 친구한테 괜찮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솔직하게 말해줘야돨거같아서
이건 화나는게 맞는데 니랑 손절쳐서 내가 얻을게 없어서 넘어간다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당연히 저 친구는 미안하다고 말하죠.
저 친구랑 손절치면 제가 잃을게 너무 많거든요
전여친이랑 제 친구랑 저랑 같은 학굔데 매일 보는 사이입니다.
그냥 친구도 아니고 제 다른친구랑도 모두 연결되있는 절친이라..
지금 제가 저 친구한테 뭐라하고 손절해봤자 저만 너무 친구관계가 불편해질거 같더라고요.
물론 졸업하면 바로 손절치려구요.
전여친은 그냥 차단박았습니다
근데 이제 문제는 다른 친구들이 저를 호구로 본다는겁니다. 물론 제가 호구짓한건 맞죠.
근데 전 제가 왜 다른 애들한테 호구소리를 들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커플은 저를 하나도 신경 안쓰고 제가 있든 말든 꽁냥꽁냥거리더라고요.
솔직하게 개죽이고 싶습니다.
꼴보기 싫어서 제가 쟤들을 피해다닙니다.
전 제가 왜 이따구로 행동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이건 제가 피해를 본 상황이고 저 커플을 때려죽여도 할말이 없는 입장인데
왜 제가 호구소리듣고 눈치보면서 살아야되나요...
댓글 8
댓글 쓰기와 이건 진짜 아니다 듣는 내가 더 화가 나 네 힘내자 브로
화난다 브로 이건 ㅜ 아무 신경도 안쓰는게 이상한거같다브로 이건 말이 안됨
ㅁㅊㄴ이네요 저 친구놈도 미친 놈이고요
저러면 나중에 벌받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 휴... 저두 예전에 그런적이있어서 공감되서 빡치네여
솔직히 그냥 친구도 뭐잃을게 많아서 관계유지하는지모르겠는데 그냥 손절치는것이..
아 운명이 엊갈린 삼각관계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막장 스토리인데 ㅜ.ㅜ
들어보니까 저런 경우에는 그냥 둘다 손절치는 게 맞는 거같아 잃을게 뭐있어 친구 나중되면 다 멀어져 저런 통수치는 애들 가까이 둬봤자 더 큰 통수 당한다 브로
브로랑 사귀면서 몰래 만남을 유지해온것같은데? 에이 천벌을 받을 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