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브로들 3자가 봐도 그래? 너무 억울해서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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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30대+ 여성 |
헤이 브로듵 너무 짜증나서 글 남겨
1.5일 전부터 아내가 본인생일강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늘 내가 본인 생일 무신경하게했다고함
-건설관리라 새벽to밤퇴근 이고 아침이 너무 바쁨
=아내는 내가 무신경이라고 강조
-카톡을"생일축하해" 만 할수 없다 그리고 그전에
2주전부터 사고싶은거 사주고 맛있는식사도 하려고 노력함
2.벌초하려고 본가 가는게 서운한가?
-벌초갔다가 1달만에 가족들이랑 시간보냄
아내는 시댁가는게 불편할까 안데려감 ,
본가 가면 오랫만이라 이야기 많이하고 아내 신경 많이 안씀--
=연락안되는게 서운하고 밤에 강아지산책 본인 무서운데 신경 안쓴다고
-내가 있을땐 그시간에 안나감
3.생일전 케익선물 깜빡하고 3일전에 시킴
-왜 개념없이 일찍시키냐 생일당일 대충넘기려 하냐
=아내 스트레스 일찍 풀게 먹어라 3일 내내 케익 있다!! 라고 함
4.생일당일 일정과 식사
-나는 퇴근후 5시부터 1시간 반정도 준비해서 넉넉히 7시 식사 생각함
=아내는 맛있게 준비하고 챙기려면 왜 전날부터 안했냐 ,
꽃다발, 식사준비 급하게 준비하지마라(억지로 한다 시간약속 안지킨다 생각)
-나는 계획이 있있고 일정대로 식사 준비하려했으나
퇴근할때부터 내 일정 다 짜증내서 식사준비 취소
그리고 집근처 반찬가게에서ㅈ사고 근처 꽃다발 삼
=이따위로 하는 나 빼고 다 축하해줬다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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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요즘 이렇게살아야하나 싶어 브로~
내가 이게 짜증나는게 이상해?
아 이혼마려운 요즘이야..
너무 상처받는 요즘이야..
댓글 6
댓글 쓰기그리고 아내 주변 사람들이 중요한 것 같아~ 비교하다보면 끝이 없지;;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서로 이야기로 잘 풀어가길 바래.
내게 필요한 말을 콕집어 해줘서 너무 고마워!!
얼마전 이혼했어
우리도 사소한거로 부딪혔는데
서로 이해하려고해서 끝이 이렇게됐나봐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데..
그리고 힘들면 이혼하는것도 방법이야
난 지금 이혼후에 전처랑 더잘지내
서로에대한 기대가사라지고
서로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서라고
결론짓고싶어
같이살때는 우리도 장난아니었어ㅎㅎ
참고해 남일같지않아서..
역시 변하지 않아 .. 곧 이별을 말해야할거같아 나혼자 이별중이야 매번 미안하고 싶지 않거든..
선물 갖고싶은거 사주고 당일에 일찍 퇴근해서 맛난거 먹으면 화가 가라앉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