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love story in Thammasat 롱슥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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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방콕 장기충 마루타야
미뤄 놨었던 숏슥이 친구 롱슥이 얘기를 꺼내볼까해
얼마 되지 않은 형들이지만 롱슥이 썰 기다린 형들
고마워 바로 시작할께 좋은밤 되길 바랄께
롱슥이 모르는 형들은 링크 걸어놨으니깐 참고해
동발이의 이번 방타이는 참 운이 좋은 것 같아 형들
아마 전생에 임진왜란 중에 거북선 좌현 조타수 였나봐
이번 이야기는 도시락이랑 워킹만 만나도 감지덕지인
동발이가 이쁜 낙슥사 하나를 호로꾸로 어찌저찌 만나서
해피 방타이를 하고 있었던 와중에 일어난 이야기야
수요일 이었나? 숏슥이랑 조드야시장에 데이뚜 하러 가서
샤핑도 하고 ㅈ스타에서 유명한 맛난 아슈꾸림도 먹고
서로 팔짱끼면서 재미나게 돌아다니고 있었어
담배가 너무 피고 싶은 동발이는 갔다오마 하고
눈누난나 맛나게 담배하나 피고 왔는데 숏슥이가 말하길
롱슥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데 자기가 가봐야 겠다고
하는거야 하 시발 뭐지 오늘 당연히 ㅅㅅ할 생각에
쥬지와 랄부는 껄떡 거리고 있었는데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서 꼭 가야되냐고 동발이는 찐따처럼 되물어 봤어
숏슥이는 다 좋은데 ㅈ나 오지라퍼야 착한것도 정도가
있는건데 내가 볼땐 전형적인 착한사람병 중증환자같아
아무튼 숏슥이가 똥마려운 개ㅅㄲ마냥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안절부절 하는게 보여서 짜증이났어
동발이는 그럼 차라리 이쪽으로 오라고 해라
남자문제는 남자가 더 잘 알지 않겠냐며 숏슥이한테
말을 하니깐 정말 그래도 되겠냐고 고맙다고 하드라
롱슥이가 눈치 있는 년이면 지금 동발이랑 있는데
너 괜찮겠니 일로 올래 하면 아 동발이랑 있었냐
방해해서 미안해 나중에 보자 라고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시발 눈치없고 이기적인 푸잉년 종특답게 온다고 하네
저때는 숏슥이 만난지 얼마 안됐던 시절이라 바로
ㅅㅅ하기 좀 그러니깐 조드페어 야시장은 잠깐 들렸다가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ㅈ망스멜이 스믈스믈 나는거야
저녁밥도 아직 안먹어서 ㅈ나 배고픈데 롱슥이도 저녁
안먹었다고 같이 먹자고 기다리자 하는 숏슥이가 밉더라
시발 한시간 정도 아무고토 안하고 야시장만 세바퀴
돌면서 기다리다보니 그제서야 롱슥이가 도착했어
롱슥이는 키가 162정도에 숏슥이 보다 더 마른애야
동발이는 탐마삿가서 말걸때 이후로 처음봐가지고
좀 어색했는데 롱슥이도 많이 어색해 하더라고
아니 시발 그러니깐 왜 쳐 오냐 방해 말고 꺼져라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오직 숏슥이와 ㅅㅅ를 위해서
롱탐노씨 너는 내 여자친구 숏슥이의 친한 친구니깐
나도 네 친구다 뭐먹고 싶냐 오늘 옷 롱슥이 너한테
잘어울린다 오사카 아슈쿠림 먹어봤냐 등등등
아주 육갑 꼴갑을 떨어대면서 계속 말을 걸면서
서윗남 코스프레를 시전하는 동발이였어 그런데도
이 ㅅㅂㄴ은 대답도 안하던가 아니면 그냥 대화가
안이어지게 단답으로 대답하기 일쑤였어 하 시발
그래 시발 일단 배고프니깐 밥부터 먹자고 해서
뭐먹고 싶냐니깐 또 대답을 안해 그리고 계속 숏슥이
한테 귓속말로만 조잘조잘 거리길래 그냥 포기했어
목적없이 정처없이 조드페어 두바퀴정도 더 돌았나?
지들끼리만 귓속말로 계속 얘기하고 숏슥이도
들어주면서 동발이 눈치만 보고 있고 ㅈ창났다고
생각하고 빡이 제대로 친 동발이도 말도 안하고
무념무상으로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어
그러더니 갑자기 사진 찍어 달라는거야 하 시발
ㅎㅌㅊ퐁퐁남 답게 찍사도 해주고 드디어 뭘 처먹고
싶다길래 따라가보니 칵테일이 처먹고 싶으시데
아니 밥먹자며 밥 안먹냐고 사발년들아 할뻔 했다
동발이는 짜증나서 칵테일도 안사먹고 지들 처먹겠다는
칵테일 계산해주는 호구짓 하고있는데 갑자기 급똥이
마려워서 화장실로 후퇴를 하고 똥 오지게 싸면서
동갤에다가 조드페어 후기 올리고 있었어 시발
그래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니깐 동발이가 끼는것보다
지들끼리 얘기하는게 편하겠지 해서 진짜 한시간정도
화장실에서 담배피면서 동갤했다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하면서 현타 씨게 오드라고
한참 동갤하면서 낄낄 거리고 있는데 숏슥이가
어디냐고 라인이 오드라 그래서 오늘은 롱슥이한테
집중해라 남자친구랑 헤어졌으니깐 많이 힘들꺼다
잘 위로해주고 나중에 보자 라고 답장을 했어
숏슥이한테 바로 전화 오드라 얘기 다 끝났다고
동발이 너한테 미안하다고 롱슥이도 미안해 하고
있다고 같이 저녁먹으러 가자고 하드라
갓직히 짜증나서 오늘은 숏슥이 포기하고 그냥 구원이
불러서 놀까 했지만 그것도 또 귀찮아서 그래 시발
밥이나 먹고 집에가자라는 생각에 출구에서 만났어
롱슥이년 처 울었는지 눈탱이 살짝 부어 있더라
괜찮냐고 물으니깐 또 대답을 안해 하 ㅅㅂㄴ
그래 내가 앞으로 너한테 말걸면 사람색기가 아니다
라고 생각했어 숏슥이가 고기 먹고 싶다길래 동발이도
삼겹살에 소주한잔 생각나서 택시타고 반주로 이동했어
반주 도착해서 ㅈ나 당연하게 삼겹살 괜찮지? 하니깐
롱슥이년은 이슬람교라서 소고기밖에 안처먹는데
하 시발 뭐지 이년? 진짜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안드는 짓거리만 쳐 하고 있는거야
쩔수없이 꽃등심 시켜줬다 시발거
맛은 있드라 시발거
이슬람 인데 술은 먹어도 괜찮냐 라고 물으니깐
그렇게 독실하게 믿는것은 아니래 시발 그러면
돼지고기는 안되고 자네가 술을 처먹는건 괜찮고?
ㅈ나 앞뒤 안맞는 지ㅈ대로인 년이네 라고 생각했어
하는 짓거리가 김ㅊㄴ 판박이야 아주
그래도 매너 까올리 동발이 답게 쏘맥쑈도 보여주고
계속 말거니깐 지도 술좀 들어갔는지 얘기 하드라
영어는 또 ㅈ나 잘해요 심지어 한국말도 좀 할줄 아네?
시발 아니 근데 왜 말을 처 안하세요 하니깐
지는 원래 이렇데 친해지면 괜찮아 지는데 조금 부끄럽데
네친구 남자친군데 뭐가 부끄럽냐고 편하게 대하라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드라 그러면서 심심할때 라인 해도
되느냐 라고 묻더라 뭔소린가 싶어서 숏슥이 눈치를
꿈뻑꿈뻑 보고 있는데 숏슥이는 멍청한건지 착한건지
쿨한건지 지 친구를 믿는건지 동발이를 믿는건지
웃으면서 응?? 왜?? 날왜봐?? 둘이 친해지면 좋아 >_< ??
...... 하드라 그래서 롱슥이한테 알겠다고 했어
롱슥이가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유는 너무 뻔하고
재미도 없어서 쓰기도 싫다 그냥 따먹 후 버려진거를
못 받아 드리는거 같더라 그러면서 전남친 까올리
사진을 보여주는데 뉘집 자식인지 잘생긴 영까드라
안녕 혹시 이글 보고있니? 덕분에 설거지 잘했어 고마워
그러면서 계속 롱슥이 질질 짜길래 달래주기도 하고
얘기도 들어주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 처하면서
위로해주다가 반주 끝나는 시간 다 되가지고 나왔어
롱슥이 뭔가 더 할말도 있고 더 놀고 싶어하는 눈치
였는데 동발이는 더 같이 있으면 오늘 ㅅㅅ 못하겠다
싶어서 그랩 불르고 200밭 줘버린 다음 보내버렸어
바로 호텔로 숏슥이 댈꼬 와서 키스 조져버림
숏슥이가 제발 샤워 먼저 하게 해달라고 해서
같이 샤워 할까 하니깐 아임 샤이 하면서 엄청 웃드라
또 싫지는 않은가봐 자연스럽게 같이 샤워하고
뷰지 만지면서 천천히 정성스럽게 온몸을 혀놀리니깐
부들부들 거리더라 살짝 목조르면서 정상위로 피니쉬함
공주님 안기 한다음 침대로 던져버리니고 다시 2차전
아까전에 짜증났던거 생각나서 조금 거칠게 머리끄댕이
잡고 뒷칙이 피니쉬했어 노콘이였고 허리에다가 싸버림
숏슥이 팔베게 해주고 잠든거 확인 한 다음 후기쓴거
답글 달면서 담배하나 맛나게 빨고 있는데
롱슥이 한테 라인이 와 있드라
????????????
분량 조절 실패 ㅈ망 시발
2부작으로 마무리 할께 형들 미안해
예고편짤
내 전생은 뭘했을까...
거북선이 아니라 일본배에 타있었나보다 ㅅㅂ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