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21일 파타야 여행 후기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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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성인음란물이 포함된 내용이 없습니다. |
판사님 모든 글은 허구이며 소설입니다.
선처를 빕니다.
11시쯤 전편의 그녀는 옷갈아 입는다고 갔어
그녀를 보내고 나는 좀 더 잤어
일어나니 1시쯤...
방타이 중독방 시즌3 채팅방에서 알게되서
근 두달간 같이 방타이를 했던 동생이
오늘 귀국이래.. .
우리는 근 몇달간 유행(푸잉들의 와꾸나 수질)에 따라
디퍼, 핀, 핀업, 판다, 가든168, 에어리어, 베가스, 플렉스, 808, 미스트, 리퍼블릭 등을 돌면서 동태를 파악하고 다녔고
부아카오도 같이 속속들이 파헤 쳤었지...
그런정보들도 공유하고 나누고 코로나로 망한
원숭이들의 도시에서 사람을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었어.
코로나가 끝나고 많은것들이 변했어...
과거처럼 소식이에 어디에 누가 이쁘더라
헐리에 몇번자리 이쁘더라...
더 이상 이런일은 없어...
특히 우리 동발이들의 주요 거점이던 소식이를 가는것은
원숭이를 만나겠다는 큰 마음가짐이 있어야 가능하지
그런 힘든 시기, 변화와 격변의 시기를
같이보낸 동생이 귀국한다니 나도 마음이 짠 했어...
이 수많은 기억들과 진행중인 사랑과 이별과 아픔을 두고
떠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특히 코로나때도 이 동생과 근1년을 같이 했었지...
수많은 사랑과 이별, 행복과 아픔을 서로 잘 알아...
챙녀와의 아픈 사랑에 울기도 하고 서로 달래가며
그렇게 방타이를 했었지...
그런동생이 갑자기 떠나게되어서 같이 밥을 먹고
매일 우리가 부아카오를 파고 또 파다가 지쳐서
생명수같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미니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위헬스클리닉에서 atk검사도 받고 그랬어..
그리고 짐을 정리하고...
그렇게 동생을 보냈어...
떠나는 자와 남는자...
잘가쥬, 곧 따라갈께!
이렇게 혼자 남겨진 나는 머랄까...
기분이 이상했어...
매일 푸잉들과 이별하다보니
이별이 가져다 주는 감정을 잊고살았다가
다시 그 감정을 느낀듯한...
멍하니 호텔방에 누워서 조금 열린 테라스 커튼 사이로
하늘을 한참 바라보다가...
시간이 벌써 저녁임을 자각하고
움직이기로 해..
떠난 동생과 별개로
남겨진 나는
또 이곳의 하루를 살아야 하니까...
부아카오 마사지 가게에 들려
100바트 하는곳이 요즘은 잘 없어
자주가던 가게는 20바트올라서
시간당 120바트야.
항상받는 마사지 아주머님에게 2시간을받아
누가 그랬지...
그래도 한국 비하면
태국에서 결국 남는건 마사지라고...
마사지를 받고나니 살 것 같은 기분이야..
출출한 기분이 들어서
대충 참치마요네즈 비벼서 김에싸서
라면 국물과같이 먹어...
그리고 어김없이 오늘도 출근을 한다.
판다로 출근했어...
날씨가 우중충 하더니 비가 많이와..
딱 느꼈지...
아 오늘 푸잉들은 출석률이
떨어지겠다...
두둠칫하면서 어김없이 출근하신
인도아저씨의 돈지랄을 구경하다가
동발형들과 아재들 그리고 푸잉들간의
배팅도구경하고
피어시절 하급이던 푸잉에게
별생각 없이 드리대서 손가락3개를 핀 존잘 영까울리가
가볍게 까이더니 첨보는 아재 아저씨가
푸잉이 7개를 피는데
ㅇㅋ 하고데리고 나가시고..
아저씨 콜하시면 안됩니다 안되요 낚이시는 거예요
하고 속으로 외쳤지만
흐믓하게 웃으면서 손잡고가셨...
매일보는 우리 동발형들과 인사도 하고
그러다가
새벽4시
대충 근처있는 푸잉 중 첨보는 얼굴이 있어서
데리고 무카타를 먹으로 왔어
무카타집 인터에서 밥을먹고
호텔로 오니
생각보다 떡감이 좋아서
간만에 두번을 내리달리고 잠이 들었어...
그리고는 자는데 푸잉이 간다고 깨워서 일어났어.
푸잉을 보내고 다시 누웠는데
배가 고파서
친한 푸잉두명과 짬뽕을 먹기로했어.
이 때,
약국이(새롭게 로맴이 진행중인)가
지금 만나자고 연락이 왔어.
어쩌겠어... 짬뽕보다는 사랑이 우선이니까...
동생 푸잉들과의 약속은 취소하고약국이를 만나기로 했어.
그렇게 약국이가 한식을 먹고싶다고해서
향미로가서 밥을 먹었어
그리고는 호텔로 돌아올 예정이라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장실에서 감마를 빨고왔어.
그리고 계산하려는데
직원들이 웅성웅성 한거야
감마빨고온동안에 약국이가 계산을 했데...
허... 이건 사랑이다...
사랑해... 감동...
별거아닌데도 먼가 짠한 감동과
더 잘해줘야 겠다는
믿음이 샘솟았어...
다리가 참 이쁜 약국이...
뒷태를 보자마자 견디기힘들어서 내리 두번을...
그리고 잠시누웠다가
저녁에 같이 클럽을 가기로 해.
내일아침에 출근이라
새벽 2시쯤에 는 집에가서 자야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오히려가고나면 자유니까 나는 속으로 잘됬다 생각했지
약국이와 클럽을 가서놀아
그렇게 약국이와 놀다보니
시간이 새벽2시가 되어가
가라, 이제 가라, 제발 약국아 이제그만가세요.
오늘 물이좋다...
어제 출근도 저조하고 물이 안좋던 탓인지
오늘 푸잉들 출근율도 높고 물도 좋았어
같이 놀다가 들어갈 시간도되고해서
뽀뽀를 해주며 보내려고
이제집에가서 자야되지않냐고
물어보는데
'아임샤이' 하면서 뽀뽀를 피하네...
그런데 부끄러운
표정이아니야..
먼가를 피하는 눈빛이야...
나는 바보가 아니거든 눈빛정도는
표정정도는 읽을 수 있어.
어, 머지? 이상하다...
그리고 약속의 두시가 되서..
약국이가 이제간다고 하고 일어나는데..
ㅅㅂㄲ...하. ..
이 무슨 ㄱ가튼...
ㄱㅈ히ㅡㅂ시디ㅡㄱㄴㅅ잊
ㄱㅆ
ㅂㄲ...$
하...ㄱㅈ가튼...
다음편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오늘 쓰다보니 피곤함에 글도 조금 밀리고
어제일도 쓸 시간이 없어서
오늘 같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냉정한 챙녀들의 도시 파타야에서. 푸박푸.
인정인정 누가봐도 소설인듯
이렇게 즐겁게 놀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