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학식 동린이의 치앙마이 여행기 4
도시(City) | 치앙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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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성인음란물이 포함된 내용이 없습니다. |
다음날 아침으로, 태국 쌀국수를 먹었읍니다
이거 배트콩 쌀국수는 상대도 안되게 전나 맛있네요??
낙슥이가 오늘도 재 호텔에 10시쯤 와서 바로 신나게
3떡 했읍니다. 근데 또 시발 안에다 해버렸내요
이정도면 ㅁㅊㄴ 아닌지..
고생한 그녀를 위해 1200밧 짜리 스시를 배달시켰습니다
낙슥이는 사시미를 처음 먹어본다고 하더군요.
서로 벗은채로 창문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즐겼읍니다
같이 씻고..
다시 누워서 서로 좀 빨다가 길을 나섭니다
낙슥이와 함께 하는 고대 문명 구경..
낙슥이와 부처님께 절하고 100바트 기부햇읍니다.
부처님 제 죄를 용서해주세요
같이 예약했던 피부과가서 여드름도 짜보고..
(저 직원들 영어 1도 안통함 ㅠㅠ)
카페가서 수다나 좀 떨다가
며칠전에 김치누나와 밥먹은 식당 대려가서
똑같은 매뉴 시켜서 먹었읍니다.
그 김치누나는 제 카톡을 몇일째 읽씹하고있네요
서로 손잡으며 뽀뽀도 하고..
낙슥이가 근데 갑자기 배부른 자기 배를 만지면서
이 애는 재꺼라고.. 하길래 좀 식겁했네여 ㅋㅋ
그러다가 낙슥이가
집 갈 시간 되어서 집으로 보냇읍니다
다음날 아침은 오랜만에 빨갱이식으로...
근데 분 체이?? 처음 들어보길래 시켰는데
아뿔싸 채식주의자 식단이네요 고기는 없고
두부만 있습니다 형림들은 속지 마세요
호텔 체크아웃 후 짐 맡기고..
오늘은 떡보단 준비할게 있어서 먼저
유명한 커피숍부터 들러 원두부터 삽니다
이렇게 낙슥이와 한국 가져갈 선물들도 같이 사고..
같이 놀아준 낙슥이를 위해 1500바트 써서
옷도 몇벌사줬습니다. 겁나 좋아하더라고요
낙슥이와 또 한적한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ㄷㄷ 근데 이 카페 주인 아저씨 대마를 재배하시네요
저도 직접 본건 처음인데 여쭤 보니 대마맞답니다
낙슥이와.. 또 절에 와서 부처님께 속죄하고
이번에는 200바트 도네 박았습니다
아마 부처님은 제가 죽으면 저를 지옥으로
보내실것 같네요
다시 손잡고 길을 나섭니다
근데 이제 슬슬 헤어질 시간이 되갑니다..
호텔에 다시 들어가 맡긴 짐을 찾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많이 남아 의자에 같이 앉아 마지막 대화를 나누지만..
엄격한 낙슥이의 통금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우리는 빠르게 헤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저와 낙슥이는.. 치앙마이 공항 입국장에서
서로 껴안고 울면서.. 이별을 했읍니더
저는 낙슥이 오토바이가 있는 호텔까지 그녀에게
볼트택시를 불러 줍니다. 200바트 쥐어주면서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그녀는 응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호텔에서 집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밤늦은 길에 혼자 긴 거리를 운전하는
그녀가 너무 걱정 됩니다
다행히 보딩하는 시간에 그녀가 집에
도착했다는 라인을 저에게 보냅니다.
저는 안심하고 방콕으로 떠날수 있게 되었네요
그렇게 저는.. 정들었던 치앙마이를 떠나 방콕으로
떠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