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8일차(마지막편)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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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오늘 마지막편입니다.. 쓰다보니 벌써 마지막 눙물이.. 사실 한국에 도착한 지 오래되었어요. 그럼 시작~~ 아 오늘은 ㄸ치는 얘기 없는 천사투어(?)니 스킵할 형림들은 스킵하셈
아침은 커피와 빵으로 우아하게 시작합니다.
빵도 맛있는 데 다른 거 먹느라 못먹어봤네요
호텔에서 한 컷..
밍기적 거리다가 늦은 점심으로 가고싶었던 릉루엉 국수를 가봅니다.
매운 국물, 안매운국물, 매운 비빔, 생선 껍질튀김. 생껍튀는 쥐포 맛 좀 났네요. 고명이 푸짐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습니다.
지나다가 고양이 한 컷 ..
밤이되니까 시티뷰가 좋네요.
헤헤 부졷한 영어 제송.. 가기전에 변마푸잉한테 연락해봅니다. 오늘 돌아가기로 한거 알고 있냐고 ㅋㅋ. 자꾸 일하는 데 불러내는 게 그렇긴 했는데 손님 없고 하면 뭐 나올 수도 있겠지요..? 암튼 나온다고 해서 공항 가기전에 보기로 합니다.
부족한영어제송2 ㅎㅎ.. 어쩌구저쩌구 대충 근처에서 시간 때우자는 얘기중
밥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엠포리움 위에도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푸잉이 일식 먹고 싶다길래 갔습니다. 저도 메뉴판을 보니 소바가 땡기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한 컷.. 음? 언제 제 손이 저기에..
텐동 비스무리 무난무난
푸잉이 시킨 장어 계란말이. 맛있슴다. 달달한 일식계란말이에 장어 넣은 맛.
소바도 나름 준수했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미니 카이센동
장어 두툼한거 보소. 원래 푸잉이 뭐 가츠동도 시키자 했는데 안시키길 잘했습니다 ㅡ.ㅡ
푸잉이 루프탑바 가고싶지 않다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옆 호텔 루프탑에 안착. 칵알못이라 모히또랑 대충 성분 보고 시켜봅니다.
푸잉 한 컷(?)
저는 뭐 루프탑 첨 와봤는 데 고소공포증 생기고 좋더라구요.
약간 와일드한 모히또와 정체불명의 복숭아 칵테일
사진 찍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내려옵니다.
근데 얘가 공항 출발해야하는 데 저를 호텔 앞에서 안보내주고 막 우는겁니다(!!) 아니 7일만 있다 간다고 얘기도 했고 많이 본 것도 아닌데 너무 그래가지고 약간 민망... 호텔 앞에 한국인 커플 돌아다니는 데 나를 보는 거 같은 민망함...
옆에서 외국인 아재가 개 산책시키는 데 걔가 귀엽게 노는 것 땜에 시선강탈 등등..
암튼 돌아갈 사람은 돌아가야 하니 잘 타일러서 보냅니다. 그냥 푸잉도 한 일주일 재밌게 놀았다 좋은 추억이다 라고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잠시 꿈을 꾸다 눈을 떠보니 아직 뱅기였습니다... 진짜 끝~~
계속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내상없는 행복한 방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