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건방진 후기 7일차 : "Battle" 치열했던 전장!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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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6일차는 예정대로 W를 만났다. 2달만의 우리는 음극과 양극처럼 서로를 빨아당겼고,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있을 W와의 여정들을 생각하면 더 큰 흥분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올라온다. 하지만 조금 우울하다.
앞으로 꽤 긴 시간을 W와 둘이 보내야 하는데 지난 6일간의 행적이 아쉽다. 특히 5일차 새장국...하루 정도 자유가 있기를!
7일차 어차피 W는 여행 채비를 하고 오지 않았기에 자신의 콘도에 다녀와야 함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가냐고 물어볼수 없다.
자기가 간다고 하기전까지 그런 질문을 먼저 하는건 개수상하며,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알수 없다. 자유도 좋지만 분위기 깨고 싶진 않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같이 영화를 본 오후 부터 그녀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친척집을 다녀왔기 때문이리라..
지금이니!를 외치며 기술들어 갔다. W .. 나는 너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지만 너 너무 피곤해 보인다 내일 또 비행기 타야 하는데
네가 아프거나 체력적으로 힘들까봐 걱정이다 어차피 집에 가야되는데 일찍 들어갈래? 난 솔직히 더 있다 갔음 좋겠지만...
내가 먼저 꺼내긴 했지만 타이밍이 좋고 구실이 좋기에 다행히 W는 별 의심없이 자기도 그러는게 좋겠다고 한다 예스!
그녀를 보내고 5일차에 가려 했던 정말 가보고 싶었던 그곳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총라오 짬이 쌓이니 대충 사진만 봐도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이 간다. 이곳은 꼭 방문해야 하는 것이 여갤에 총라오 정보 남겨주신 형님의 추천이 있기도 한 곳이기에..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아니 총라오 흑우는 일어나세요. 그리고 볼트를 부르세요. 도로교통 상황 좋네~~
8시 이후에 움직이는게 역시 정답인듯. 그런데 기사님이 운전을 잘 못하시는 변수 발생. 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게
9시가까이 도착했는데 그토록 외치던 9시 피크타임에 입성할 수 있게 됨. 가는길을 구글맵 스샷 하려니 좀 귀찮네.
근데 그럴 필요도 없는게 예전에 다녀온 그 뺨아리 빠이깐야이 바로 앞 입니다 맞은편.. 지도 상에서는 옆쯤으로
나왔는데 막상 가보니 맞은편이라 당황함. 기사도 잘 몰랐는지 빠이깐야이 앞에 내려줘서 머쓱타드..조용히 길 건넘.
다행히 배틀 입구 사진을 사전에 눈여겨 봐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음. 빠이깐 야이와 가깝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
어쨌든 두 총라오가 가깝다면 하나를 상황에 따라 대체재 처럼 이용이 가능하니까. 마록과 바이더 레트로가
가까우니 마록이 별로라면 걸어서 레트로로 이동할 수 있듯. 빠이깐에서 지난번 같은 불상사가 생긴다면 배틀로
움직일 수 있지. 뭐 그런일이 없는게 가장 좋겠지만 늘상 차선을 준비해 둔다는게 나쁘지 않으니까 말이야.
찾아가실 분들은 구글맵 혹은 볼트에 Battle Bar &Restaurant 검색하세요!
입구에서 가드가 접종 증명서 확인하니 갈 형들은 참고. 귀찮긴 하지만 250밧 ATK 테스트 하는 빠이깐야이 보다는 훨씬 나음
저 멀리 푸잉이 보이는데 외부 좌석과 내부 좌석이 나누어져 있고 푸잉들은 곳곳에 앉아 있다. 보통은 외부 착석.
난 비가 오거나 벌레 같은게 싫어서 안쪽을 선호하는 편임. 물ㅃ 할때 개방된 장소는 샤이하기도 하고 해서 사각을 특히 좋아함.ㅋ
외부 좌석에 꽤 많은 푸잉이 앉아 있다. 벌써 떨리기 시작해서 심호흡좀 하고 있는데. 부르지도 않은 푸잉이 착석.
느낌 온다. 호구 냄새 맡은 푸잉이구나. 천일야화때 내 일찍이 경험해 봤지 푸잉이 눈빛이 지난 마록의 첫 착석녀와는 다르다.
흠 섹시하고 얼굴 귀염상에 나쁘지 않은데.. 자네 영어좀 치나? 인터뷰 몇마디 해보고 개 당황.. 아주 간단한 영어도 잘 못함.
미안하지만, 자네는 오늘밤 나와 함께 할수 없다네 ㅠㅠ 스탭 불러서 영어 되는 아가씨들을 데려와 달라고 요청.
아니 뭐야 이번에는 존나 .. 원어민이 왔어. 미친거 아님 내가 본 푸잉중 영어 잘하는 애는 핌미가 최고 였는데 갱신 수준.
얼굴보니 느낌이 왔다. 혼혈이구나.. 몸매나 얼굴도 출근한 푸잉중 상위권. 그래 너로 통역병을 정했다를 외치려는 순간.
자리를 일어나네? 오 뭐지 .. 어디가냐니까 자기 손님 있다고 잠깐 도와 달래서 온건데 또 필요하면 부르라고 하네 하아..
넘모 아쉽다. 하지만 지나간 버스에는 미련을 갖지 말자. 어차피 여기는 깔린게 푸잉이니까. 자 다음 영어 할줄 아는 푸잉!
세명이 온다. 보자마자 누구랑 놀아야 할지 각이 나옴. 왁구 상위권은 아니였지만 헐벗고 잘 놀것 같이 생긴 푸잉 Y 선택.
여기서 초이스가 끝나면 아속커가 아니지 그녀의 2프로 부족함을 달래줄 오늘밤 서브 파트너 선택 타임! 여기 푸잉 모조리 데려와!
메인 파트너는 아 이새키 개호구고 그냥 오늘 별 욕심없이 하룻밤 즐겁게 마시고 놀러 왔구나를 간파한 눈치 적극적으로 움직여줌
Y(26세)의 협조로 N이라는 아리따운 푸잉(23세) 을 앉힐수 있었고 마주앉힌 N은 너무나 이뻤다.. 그녀는 너무 예뻤어 하늘에서 온...
예상했던대로 영어 1도 못함. 괜찮소 낭자 오늘밤 나의 아리따운 인형이 되어주오. 교수님 이 낭자 이쁘면 됬지 뭘 더 원하세욧
오늘도 건배가 없어 Blend 285 Gold로 간다 근데 경험상 이게 더 좋아 원액 게임 하면 나만 안걸리면 되기도 하고.ㅋㅋ
저녁을 먹지 않고 가서 푸잉의 추천을 받아 몇몇 음식을 시킨다 총 4개의 음식을 시켰는데 하나는 서비스 받았다.
지금껏 가본 총라오 중에 음식이 가장 괜찮다 솔직히 제일 별로인 곳은 바이더레트로 후렌치 프라이 부터 다름..
자신을 선택해 줌에 감사하며, 그녀는 오늘 업무중 가장 중요한 듬빌지 사인을 하고 있다. Y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녀는 눈에 띌 정도의 외모는 아니지만 적극성을 가지고 있었고 예상대로 술을 좋아하고 잘 마셨다. 또한 부비부비에 강했다.
사실 N이 더 이쁘기에 옆에 앉힐까 했는데 총라오 수차례 경험상 예쁜 푸잉은 마주 앉혔을때 더 많은 기회가 온다고 생각.
나 너한테 관심 없어 넌 그냥 쪽수 맞추는거야. 난 내 메인 파트너에 집중할거야 느낌 풍기면. 여자는 질투의 동물이라..
아무리 영업이라 해도 조금씩은 끌려 오기 마련. 저같은 ㅎㅌㅊ ㅍㅇㅎ도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술을 먹잖아요. 치사량 수준으루ㅋㅋ
N 푸잉. 얼굴값 하지 않고 친절하고 상냥했다. 몸매도 나쁘지 않았는데.. 단점을 굳이 꼽자면 신장에 비해 조금 작은 미사일.
번역기도 쓰고 Y의 도움을 받기도 해가며 그녀는 나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시도해 주었어. 게임이 시작되니 테이블을
조금 밀고 나에게 다가와 밀착도 하고 안아 주기도 하고, 기대이상 !그녀의 역할을 200프로 해주어 너무도 고마웠음.
배경 찍는 척하면서 여갤러 형들을 위해 대기중인 푸잉 좀 찍어봄.. 하아 너무 멀어서 또 심령사진 획득이네.. 언젠가는
대기석에 가서 당당하게 찍어 보고 싶다 아무도 뭐라 안할것 같긴한데 쫄려요 레벨업 좀만 더하고 해볼게영.
오늘 곁에서 열일 해준 스탭들.. 아속커의 총라오 팁 ! 일단 스탭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다소 무의미한 푸잉들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술이 몇순배 돌기 시작하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게임 얘기가 나옵니다. 이정도면 20분
게임 러쉬 국룰 수준.. 매일밤 술과 게임에 단련된 그녀들에게 제가 얼마나 흑우 먹잇감으로 보이겠습니까 ? ㅋㅋ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저도 조건을 겁니다. 게임 좋다. 그렇지만 단순한걸로 선택하자. 그리고 벌주는 블렌285 원액이다?
두 푸잉은 누구를 취하게 하고 싶은거냐고 물어 봅니다. 이미 눈치채실수 있었겠지만 Y가 술먹이면 헤퍼질 스타일입니다
빠르게 Y를 만취 시키고 정복한 뒤 N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만.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죠 걸리기 전까지는 ㅠ
하아.. 게임을 시작 했는데 주사위 두개를 던져서 나오는 눈을 보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카이지 지하세계 주사위 같은게 오나 했는데
두개의 눈이 합쳐서 7일경우 왼쪽 8일경우 오른쪽 9일경우 자신이 마시고 더블이면 지정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게임.
초반에 게임을 주도한 Y가 마구 걸리기 시작합니다. 조아 계획대로야. 너무 쓰다고 Jub을 달라고도 하고 자기가 먼저 슴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춤추는척 엉덩이를 허벅지에 비빕니다. 저는 N의 기분도 살펴가면서 게임을 잘하고 있었는데..
하 갑자기 톰보이 매니저 하나가 게임에 참여하는데 이때부터 흐름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시바 사기 치는거 아냐? 여기 하우스장
나오라고해 하고 싶을 정도로 저만 걸리네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얼마나 걸렸냐 하면은 블렌드 285 한병이 한시간 내에 동날 정도
와 계획은 이게 아니였는데 정말 좌절감이 몰려 옵니다. 근데 벌써 팁질로 막기 시작하면 2시간 놀아야 되는데 너무 돈이 많이 듭니다.
정신력으로 버텨내는데 우리 테이블이 워낙 웅성웅성하고 신나 보이니까. 안팔리던 푸잉들이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크으 구세주 등장!
네 바이더레트로 뿐 아니라 어디에든 무술이는 있더라구요. 몸매는 좋은데 얼굴이 살짝 아쉬운 아가씨 그러나 착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마음이라 부르겠습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게임의 양상이 바뀌어 Y가 들이키는건 둘째 치고 듬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잘놀고
잘 마십니다. 진짜 두번째 블렌드 285는 이 푸잉 아니였으면 제가 토할때 까지 마셨을것 같네요. 100밧 말아주면서 듬대신 챙겨 줍니다.
마음이는 눈치도 빠른것 같습니다. 제가 N 푸잉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빠져 줍니다.
그 타이밍에 Y는 이미 꼴아 있었고 볼짱 다봤습니다. 이미 촉감으로 의슴 확인 및 그녀의 온몸을 스캔 했습니다.
가서 뮤지션 좀 챙겨주라고 보낸 뒤 N옆에 잽싸게 착석. 오빠는 사실 니가 맘에 든단다. 너 아니였으면 이렇게 안마셨어
근데 오빠 좀 힘드네 너의 Jub 만이 나를 살게해 같은 90년대 개드립 존나 날렸는데 푸잉이 착하니 다 받아 줍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와 더불어 Deep Kiss 1회라는 업계 포상을 받았습니다. 살다 보니 ㅎㅌㅊ ㅍㅇㅎ 인생에 이런일이 있네요.
이렇게 시간을 계속 보내고 싶었으나 이상한 기운을 눈치챈 Y가 제자리로 옵니다. 다행히 크게 질투하진 않네요 어차피 이바닥이 다.ㅋㅋ
최고의 밤을 선사해준 그녀들 Y, 마음이, N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또 벌어지네요. 시간은 2시간을 향하는데 술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눈치 빠른 스탭이 외부로 나가
몇몇 푸잉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쪽으로 다가오네요. 여기가면 흑우 새키 팁 준다는 얘기를 한건지 좋은 고객이니
가서 좀 놀아줘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땡큐입니다. 이유는? 와.. 진짜 무술이로 쓰기에는 아까운 메인급 푸잉들이 2-3명 왔거든요.
당연히 듬 안올려줘도 됩니다. 단발 머리 한국인 스타일 문신 푸잉 완전 여갤러 형님들이 좋아할 타입인데 너무 취해서 사진 못찍었네요 ㅠ
이때부터 정신없이 의자왕 놀이 하다보니 어느덧 2시간 다 되었네요 정신 차려야 합니다. 달콤한 꿈은 그만큼 댓가를 치뤄야 하는 법.
3시간은 제가 봐도 좀 오버에요. 내일 W와 여행을 떠나야 하기두 하구요. Y 푸잉이 너무도 아쉬워 했지만 끊을 때 끊을 줄 알아야!
오늘의 주대는 총 8020밧이네요. 한병 더시켰고 다른때 보다 음식도 좀 추가 주문 했으니 정상적으로 나온게 맞습니다.
팁질 택시비까지 기어이 만밧 채우네요 후회는 없는 최고의 밤 얼마를 썼는지 보다 제 만족감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오늘도 총총 물로가고 한참 후에 뵙거나 한동안 정말 건전 여행 후기 사진만 올리게 될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