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평범한 하루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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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할게 넘 없고 겜도 재미가 없슴니다..
글이나 싸지르겠습니다..
전날 비 오지게 맞고 들어가서 뜨신물로 샤워하고 바로 꿀잠때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으스스한게 좀 별롭니다..
앳올가서 커피 한잔 때려줍니다 . 몸이 별로라 뜨신거 먹고싶어서 왔습니다..
양키형들이 점렴중입니다..
커피 한잔 마시고 nemo마사지가서 또 마사지 받습니다..
자주가니까 아줌마들이 인사도 잘 해줍니다..
발 한시간 어깨 머리 한시간 해서 300밧 팁 100밧 줍니다..
한국에선 개 대충하는거 받아도 한시간 4만은 나가는데 개꿀입니다..
좀 쉬고 마사지 받고 하니 시간이 거의 4시가 됐으니 소이혹을 한번 가봅니다..
첫날 문닫은거 보고나서 첨 가보는데 넘 설렜읍니다..
볼트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푸잉은 많은데.. 많기만 합니다..
첫날 본 푸잉이 넘 맘에 들어서 그런건지
원래 이곳은 이런것인지 막 혼란스럽습니다..
두바퀴 정도 돌면서 잡아 끄는 친구들 피하고 눈알 굴리다보니 피곤해집니다..
딱히 맘에 드는 푸잉도 없고 오빠소리 들으니 정신 나갈것같습니다..
결국 구경만 하다가 다시 부아카오로 가서 그 푸잉 만나러 갑니다..
맥주 한잔 하면서 울코 하는데 무카타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푸잉한테 무카타가 뭔지 아냐 했더니
무카타 맛있는집 안다고 가잡니다. 물론 바파인 내고 .
위치가 기억은 안나는데 부아카오에서 워킹가는 큰길쪽에 있었떤것같습니다..
결국엔 고기랑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기는 그런거였슴니다..
맛있어서 돼지같이 쳐먹었슴니다.. 돼지지만
밥 먹고 뭐할까 하다가 제가 빵딩이 흔들고싶어서 판다 ㄱ? 합니다
푸잉 ㅇㅋ해서 일단 방에가서 옷좀 갈아입자고 하고 방으로 갑니다.
머리에서 고기냄새나서 머리좀 감고 말리고
어쩌다보니 한판 하게됐습니다..
좀 쉬다가 판다로 ㄱㄱ합니다..
오늘도 가난뱅이 레드셋 시킵니다..
오늘도 디지게 흔듭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술좀먹고 흔드니 세상 재밌습니다..
이날은 까올리가 역대급으로 많았던거같습니다.
진짜 반은 한국인느낌.. 이날은 자리가 없어서 나중에 합석도하고
그 푸잉들도 재밌게 놀아서 빵딩이 오지게 흔들었습니다..
다른 푸잉 구경하다가 비어바 푸잉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다른여자 본다고 뭐라고 합니다..
아니 자기도 다른손님 보면서 이런 내로남불이 어딨습니까..
놀다가 화장실앞 계단가서 괜찮은 푸잉들 구경하도 좀 하고..
놀다가 집으로 갑니다..
술을 평소에 전혀 안먹어서 둘이서 저거 반병씩 마시니 졸라 취합니다 ㅠ
가는길에 항상 보는 이 친구들 팁도 좀 주고..
푸잉이 맛이 가서 업고 입구까지 가는데 디질뻔했습니다..
아마 보신 형들도 있을듯.. .
돼지가 푸잉 하나 업고가는거..
양키형들은 막 따봉하고.
푸잉은 취해서 막 신발벗고 스벌 돈주고 내가 이러고 살아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어케 택시타고 와서 자고싶은데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면서 혼자 컵라면 막 끓여서 먹습니다..
먹다가 갑자기 즙짜더니 자기 라인하고 메신져들을 보여주는데
메세지가 많아서 힘들다고.. 보니까
일본 홍콩 한국 등등 각 나라사람들 많더라구요..
흠 대화 내용 보다보니 그냥 푸잉하고 1:1로 할만한 대화이긴 한데..
이걸 제3자 입장에서 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내가 보내도 얘가 다른사람에게 보여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도 들고..
무튼 이걸 계기로 좀 거리를 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도 일어나서 안 하고 그냥 적당히 줘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