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말이 앞뒤가 안맞는 푸잉은 다들 조심하세요

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잠 안오고 심심해서 미프 했는데 배고프다고 하니 밥 먹자해서 나갔어요.

푸잉이 아는 열어져 있는 곳있다해서 근데 자기가 직업이 가이드라고 해서 만나서 밥 먹으며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했는데…

먼가 말이 앞뒤가 안 맞아서 느낌이 쎄한거에요.

밥 먹고 나와서 집에 가야지 하는데, 자기 친구가 카오산에서 자기 버리고 어떤 남자랑 가서 나랑 밥 먹었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자기 친구네 집에서 자야하는데 남자가 친구집에 가서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집에 가면 되지 않냐니끼 bts로 못 간다는 거에요. 거기서 일단 ??했고 그럼 택시 타고 가라고 하니 비싸서 못 간다는 거에요.

밥 먹으며 아침 열시에 가이드 투어 있다고 했는데 그럼 밤새고 할 거냐고 하니까 갑자기 저녁 열시에 카오산 간다는 거에요. 가이드 투어 안하냐니까 그거 오늘 아니라는 거예요.

그럼 그냥 집에 가면 되겠네 하니까 친구 집에서 꼭 자야 된대요. 일단 저는 배불러서 집까지 걸어간다고 하니… 따라오면서 친구가 워킹걸이래요… 그래서 다시 한번 ??

워킹걸이면 친구 집은 비어있겠네 하니까 그건 또 아니래요… 후… 이때부터는 머가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갰고, 일단 계속 따라오는데 갑자기 제 방에서 핸폰 좀 충전해도 되냐고 하는데, 제가 그건 안 될 거 같다, 방이 더럽다 했죠. 그래도 계속 따라오

길래 제가 카페에서 충전하라고 카페에 데려다 주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먼가 무서워서 방콕 여러번 왔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