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컬 가라오케 후기
후기에 앞서 사진에 나오는 푸차이 나 아니다.
자 그럼 시작한다.
원래 로컬 업소는 후기 안쌀려고 했는데 요청이 있어
간단히 남겨 보겠다.
생각보다 로컬 업소 찾기 쉽다.
형들이 스쿰빗라인(사실 스쿰빗로드가 라오스
국경전까지 이어진 도로지만 우리에겐 시암동쪽부터
에까마이를 통틀어)만 주구장창 가니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현지인 거주지에는 이런 업소들이 무조건 있다.
소규모지만 나름 재미난 요소가 많고 생각보다 이쁜
푸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단 가격은 평소 우리가 체감하던 것의 1/2정도.
여기서 블랙라벨이나 잭다니엘 급의 술은 먹을 일이 없다.
분위기 낸다고 레드라벨 시킨다고 해서 최고의 대접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 아껴서 푸잉 가슴에 팁 꽂아줘라.
2~3일 가서 이렇게 하면 형들이 좆아하는 꽁떡하기 쉽다.
그냥 귀찮으면 롱 1500~2000쇼부봐서 데리고 나오던가.
태국 술 시켜서 안주 2~3개정도 같이 먹으면 대략 700~
800바트.
푸잉 앉히면 45분당(1시간이면 1시간지 왜 45분으로
나누는지는 모르겠다. 타니야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소들이 45분 기준) 150~200바트.
만약 혼자 가서 3시간 진탕 놀았다면 1400~2000정도.
2000정도 나왔다면 진짜 꼭지 돌정도로 먹은거다.
그리고 여기 푸잉들 롱탐, 숏탐 개념없다.
관광객들이 심어놓은 좆같은 개념이 숏탐, 롱탐이지.
그냥 애들은 나가자고 하면 무조건 롱탐이다.
아까 말한 것처럼 1500~2000정도면 가능.
그럼 꼭지 돌게 놀면 대략 맥시멈 4000.
꼭지 안돌고 간단히 놀면 3000미만.
그렇다면 어떻게 찾냐?
도심(여기서 말하는 도심은 주택가를 제외한 방콕 중심부)
을 둘러싼 거주지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왜 지도를 두루뭉술하게 설명하냐고?
구글맵에 나오는 가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라서
안뜬다.
거주지 메인도로에는 무조건 이런 업소들이 있다.
온눗 메인도로에는 성태우 좆나 다닌다.
택시 탈 필요 없다.
걍 성태우 타고 밖보면서 위 사진 같은 가게 보이면 내려라.
모든 소이마다 정차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내릴때 10바트 주면 된다.
어때 쉽지?
사실 온눗보다 방캔, 람 인트라쪽이 훨씬 업소도 많고
물도 좆지만 형들이 찾기엔 역부족.
로컬 업소 경험하고 싶다면 걍 찾기 쉬운 온눗 메인도로로.
단, 뉴비나 태국어 잘 못하면 바가지 쓸 확률 높아진다.
중간중간 정산 꼭 해라.
요약1. 주택가 메인도로에는 소규모 업소가 꼭 있다.
요약2. 가격 싸다고 마오되면 좆될 수 있다.
요약3. 여기 오는 대부분의 푸차이들 노동자다. 시비 거는
새끼 있을 수 있지만, 시비 걸리면 빨리 계산하고 자리를
떠라.
요약4. 중간중간 정산 꼭 해라. 가오떨어진다고? 가오있는
형은 이런데 안간다. 솔직해져라.
요약5. 저녁에 가서 10시전에 나오는 걸 추천한다.
요약6. 나라면...난 경험이 있지만, 아니라면 안갈듯 ㅋㅋㅋ
요약7. 가격은 술값, 안주, 푸잉 모두 3천 미마이면 ok.
2번째 짤보고 가기 싫어졌는데... ㅋㅋ 어깨근육보면 빼박 수컷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