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6 영까 방타이 꿈 후기3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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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자자 많이 재미없을텐데 그래도 일단 쓰는데 까지는 한번 써볼게
람부뜨리 호텔 체크인 하고 잠깐 쉬다가 나옴
Bts 사판탁신 역 옆에 Ailati resto
이탈리안 좋아해서 구글맵에 대충 찾아보고 가봤음 이후에 갈 장소랑 가깝기도 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메인은 못먹고
햄,파스타,디저트로 간단하게 먹음 술 세 잔에 해서 토탈 2,500빝 정도 나옴
평소에도 다이닝 많이 다니는데 음식 맛은 그냥저냥이야
굳이 찾아가는건 추천 안하고 가까우면 들려볼만 해
다음은 야오왈랏 옆에 그니까 차이나타운 옆에 소이 나나라고
작은 골목이 있어 거기에 좀 힙하다는 바들이 모여 있나봐
아고고야 파타야 가서 가면 되니까 방콕에서는 안가본데 위주로 가뵜어
아시아 오브 투데이 인가 형들 안궁금할거 같으니 대충 쌀게
진토닉 전문으로 파는데고 저거 한잔에 대충 오백바트
나는 여기 좋았음 옆자리 캐내디언 둘이 말걸길래 대충 떠들다 나옴
두번째로는 텝바 태국 전통악기 공연도 하더라
시킨 술은 야덩이라고 태국 담금주야
옛날에 여잔구 푸잉이랑 가끔 먹었는데
메뉴에 있길래 시켜봄
근데 시발 먹으면서 옛날 생각 나니까 괜히 울적해지더라 ㅠㅠ
후딱 먹고 세번째 바로 이동
아시아 투데이 바
진생 어쩌고 저쩌고 시켰는데 존나 맛없어서 깨작 거리니까
옆자리 독일 형들이 맛없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대화시작 이 형들 내가 방콕 여기저기 알려주니까
개좋아함 그러면서 나한테 위에저거 이싼 술 사줌
맛은 뭐 그냥 그랬어
먹고 네번째 바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 여기도 괜찮았음
옆자리에 푸잉 양키 커플이 있었는데
내가 바텐더랑 태국말로 대화하는거 보더니 양키가 갑자기 사와디캅 시전
푸잉이 나한테 뭐라고 말 막하는데 존나 빨리 말해서
나 태국인아니라고 천천히 말해달라니까 화들짝 놀람
얘네랑 친해져서 여기서 한 세잔 마신듯 다먹고 지네
카오산 간다고 같이 가자는거 이렇게 가면 새장국 각 보여서
방간다고 구라침 ㅋㅋ
가니까 열두시 쯤? 사람 개 많더라
대충 쓱 보다가 백마 푸잉 셋 앉아 있고
딱 한자리 비어있는 곳 발견
개꿀딱하고 바로 들어감
그냥 앉아서 먼저 건배하고 어디서 왔냐 물어봄
핀란드라길래 엥 휘바휘바? 바로 생각났는데
혹시 무례할까봐 참고
새미 히피아, 라우리 마카넨, 티무 푸키 안다고 말 함
얘네 화들짝 놀라면서 경계심 허물어지는걸 느낌
해볼만하다 생각하고 계속 대화 이어나감
22살이고 태국은 처음이래서
가볼만한 곳 여기저기 알려줌
옆에서 아줌마가 꽃하나 사달라길래 세개 100밭 주고 사서 하나씩 줌
ㅅㅂ 개좋아하더라
한국에서는 시발 꽃한송이에 나올 수 있는 반응이 아니였음
아무튼 저렇게 먹고 두시라 문 슬슬 닫음
얘네들 도 다 취함
내 옆자리 있던에는 거의 나한테 엎힌 수준이고 나머지 두명이 그냥 델고 가서 자래
알겠다고 걱정마라하고 데려옴
근데 귀신같이 친구들이랑 헤어지자 마자 애가 말을 잘하더라
푸잉들이란..
숙소 오는 길에 무삥이랑 싸이끄럭 먹으면서 옴
같이 샤워 ㄱㄱ? 하니까 부끄럽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나 먼저 샤워하고 얘 샤워하는거 기다리는 중
솔직히 얼굴은 예뻤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가 경험이 많이 없는게
느껴졌음 백마 처음 타는거도 아니고
아무튼 그렇게 라면 하나 먹고 취침
꿈 얘기 하는게 은근히 힘드네
좀만 쉬고 다음 편 쓸게 파타야로 이동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