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겨울여행 11부 : 센트럴엠버시에서 센트럴칫롬, 센트럴월드, 시암파라곤 찍고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까지 쇼핑몰투어
국가명(기타)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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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태국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오늘은 브로들에게 하나의 스카이워크로 구경하는 시암역 일대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 해
내가 시암파라곤을 어떻게 가성비 있게 활용했는지는 브로들에게 잘 공유한거 같고 ㅋ
그런데 그냥 혼자서 쇼핑몰 구경만 다녀도 굉장히 재미있는 동네거든
쇼핑몰이 길으로 다 연결되어서 왔다갔다 여기저기 구경하는게 가능해
브로가 혼자서 심심할때 해볼만한 건데 플롯칫에서 내려서 쭉 걸으면서 쇼핑몰 투어를 하는거야
센트럴엠버시에서 센트럴칫롬, 센트럴월드, 시암파라곤 찍고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까지 ㅋㅋㅋ
물론 그 사이사이에 괜찮은 곳들이 더 끼여들 수도 있어
이것만 해도 하루종일 다 돌아도 시간이 부족해 굉장한 곳이지
준비물은 강인한 체력 ㅋ 중간중간 쉬어주면서 해도 이렇게 걷다간 지쳐서 쓰러질 수 있어
내 동선은 먼저 프론칫역에서 내려서 센트럴엠버시부터 찍고 가는 거야
굉장히 고급스러운 쇼핑몰이라서 일단 사진찍기도 좋고 볼거리가 많지 어느 층을 가도 다 괜찮아
가장 먼저 가야할 곳은 역시 6층에 있는 오픈하우스야
한국의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비슷한 곳이라서 사진찍기에 참 괜찮아
아침 10시에 오픈하자마자 딱 와서 사람없을때 이곳저곳 구경하면 정말 최고의 기분이지
한바퀴 둘러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갈거야
이렇게 모닝커피를 오픈하우스에서 마셔주면 기분이 더 좋아
오픈하우스와 디플로맷 스크린은 내가 쓴 글을 참고해줘
이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식당가를 볼 수 있는데 다들 고급스러운 식당들이야 여기 딘타이펑도 있어
그리고 다른쪽에는 솜분시푸드도 있지 푸팟퐁커리를 먹고 싶으면 그냥 여기서 먹어도 괜찮아
내가 일본에 갔을때 먹었던 마이센 돈까스도 있어 아 이거 일본에서도 굉장히 비싼 가격에 먹은 돈까슨데 ㅋㅋㅋ
레스토랑 말고도 가게들이 다 화려한 곳들이라서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어
일단 사람이 거의 없고 엄청 한적한데 돌아다니는 여자애들도 범상치 않아보이는 애들이 많더라고 ㅋ
여기 식당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브로들은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로 가면 괜찮아 나도 거기서 먹었어
잇타이라고 하는 푸드코트인데 굉장히 고급지고 퀄리티가 좋아서 아침식사로 하기에 괜찮아
그리고 여기서 플롯칫 역으로 가는게 아니라 작은 통로를 타고 센트럴칫롬으로 넘어갈수 있어
센트럴칫롬은 그냥 백화점 느낌이라서 난 특별히 볼건 없었고 그냥 특별한 통로를 타고 이동하는 즐거움이 좋았어
자 이제 다시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이동을 시작
시암역과 센트럴월드가 있는 곳을 보여주는 표지판이 보인다
센트럴월드는 조금 걸어가야하긴 하지만 정말 크고 볼거리가 많은 쇼핑몰이라서 언제나 기대가 되는 곳이야
센트럴월드 도착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
크 가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 셀수도 없을만큼 있어
너무 크고 복잡해서 내부에서 구글맵을 돌려서 내가 어느 위치인지 확인해야하는 센트럴 월드
센트럴월드에서 구경할만한 곳은 카르마카멧인데 남자인 내가 구경해도 상당한 곳이야
브로가 향수나 입욕제 기타 용품에 큰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 구경해보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유럽 브랜드도 아니고 태국 브랜드인데 솔직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카르마카멧은 내가 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이걸 참고하면 될것 같아
센트럴월드에서 볼만한건 이런 행사들인데 실제 크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체감상 엄청나게 커
엠쿼티어, 터미널21, 시암파라곤 이런 곳들보다 월등하게 더 사이즈가 큰 느낌
그래서 그런지 여기는 갈때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을 엄청 하더라고
다양한 샵들이 참여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나는 여자여행객들처럼 쇼핑이나 이런게 관심이 크지 않으니 쇼핑하는 관점에는 잘 모르겠는데
내 기준 센트럴월드가 쇼핑몰 내에서 구경하는 걸로는 가장 재미있는 곳이었어
여행기간 동안 센트럴월드는 다섯번 정도 방문한거 같은데 계속 뭐가 막 바뀌더라고
내부가 너무 넓다보니까 도저히 말도 안되는 행사를 안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보면서도 정말 놀랐어
태국은 이런 행사를 쇼핑몰내부에서 진행하는게 가능하다는게 ㄷㄷ
그 다음은 휴식하기에 가장 좋은 시암파라곤이야 ㅋㅋㅋ
여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쪽에 의자들이 많아서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쉬어가거든
근데 내가 지난번에 이야기한것처럼 쇼핑하는 층으로 올라가면 더 좋은 소파들이 진짜 많아 ㅋ
나는 시암파라곤에 앉아있으려고 가는듯해 브로들도 시암파라곤이 보이면 잠깐 쉬었다 가자 ㅋㅋㅋ
지하 푸드코트에 가서 이렇게 망고도 먹어주고
맛있는거 많이 파니까 꼬치구이도 먹어주자고
이제 옆에 있는 시암센터로 이동할 시간이야 시암센터는 시암파라곤 바로 옆에 있어서 거의 하나의 건물 같은 느낌이야
건너편에는 시암스퀘어원이라고 하는 쇼핑몰이 또 있고 그 옆으로도 다 쇼핑몰이라서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아
한번에 시암센터로 넘어가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괜찮은 골목이라고 느끼게 될거야
이쪽 골목은 이런저런 행사 이벤트 공연을 하는 구간들이 많아서 꽤나 볼거리들이 있어
사실 안에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살만한건 별로 없어 여자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난 그냥 먹을것 정도?
근데 귀여운 여자애랑 같이 이 골목을 걷게 되면 완전히 세상이 달라지게 되지 ㅋㅋㅋ
시암센터를 통해 시암디스커버리로 또 이동 할 수 있어
난 이렇게 건물과 건물 사이를 왔다갔다 움직이는게 묘하게 재미있었어
센트럴엠버시에서 센트럴칫롬으로 넘어갈때랑 시암파라곤에서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로 걷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
한국도 쇼핑몰이랑 건물들끼리 스카이워크랑 같이 이렇게 하나의 길으로 쭈욱 연결되어 있으면 더 재미있을거 같은데 ㅎㅎ
시암디스커버리에서 나오게 되면 또 하나 재미있는 공간이 있어
여긴 진짜 누가봐도 사진찍기에 좋은 포토스팟인데 원시암스카이워크라고 하는 곳이야
여행자나 태국인이나 다들 여기서 사진찍고 주변 바라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이렇게 가운데는 뚫려있고 그 주변으로 스카이워크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뭔가 한국에서도 육교는 있지만 이런 스카이워크가 없어서인지 난 여길 걷기만 해도 신기하더라고
아래쪽에는 언제나 차들이 너무 복잡해
시암 인근에서는 정말 택시탈 생각을 하면 안되는 것 같아
건너편에 보이는 MBK센터는 마분콩센터라고 부르는 곳이야
저길 통해서 쫄라롱꼰 대학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이지
여긴 BACC라고 부르는 방콕예술문화센터 한번쯤 둘러보기에 괜찮아
원시암스카이워크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저기 들어가서 좀 더 고상한 취향으로 사진찍기 좋아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여행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곳이지
물론 이곳도 혼자 가면 별로 재미는 없어 미술전공도 아니고 뭘 그렇게 볼게 많겠어
그렇지만 여자와 함께가면 또 세상이 달라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거야 ㅋㅋㅋ
BACC는 내가 다녀온 후기를 참고하고
시간이 된다면 시암스케이프도 꼭 다녀와야 할 곳이야
이 장소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을 위해서지
사실 이거 말고는 별거 없는데 일단 이 사진의 임팩트가 너무 큰거 같아
이렇게 내가 이야기하는 코스들만 다 돌아도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돌아다녀야 할거야
그래도 이렇게 시암역에서 한번 돌면 뭔가 제대로 구경한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참 좋더라고
브로들도 여행일정을 잡을때 수상시장 투어나 그런 프로그램 같은거 하지말고 여길 한번 둘러봐
왓아룬이나 왕궁 자주 가는거 아는데 솔직히 난 거기보다 시암쪽이 훨씬 나은 코스라고 생각해
이렇게 한번 진짜 여행을 경험해보면 확실히 방콕을 이해하는 눈이 달라지게 될거야
아 물론 쉽지는 않았어 정말 많이 걷고 걸어야 하니까 쇼핑몰 안에서도 엄청 걸어야 하고 밖에서도 걸어야 하고
하지만 이렇게 걸어줘야 타이마사지를 받았을때 그 효용이 더 크지 않겠어?
난 이렇게 혼자 돌아다녀 보니까 여기저기 방콕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고 여자랑 함께할 땐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
브로들도 자신의 여행경험을 올리기 위해서 직접 한 번 발로 뛰어봐 ㅋㅋㅋ
남자가 쇼핑몰을 돌아다니는데
재미있다는건 정말로 재미있는건데 ㅋㅋㅋ
일단 킵해놓고 고민해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