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vs 필리핀 - 16. 숙소 이동 그리고 태국 강제 2차 일정의 시작 - 방콕(9)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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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태국 (2022년 여름 version)
16. 숙소 이동 그리고 태국 강제 2차 일정의 시작
영상으로 보여줄라는데 6시 넘어 비회원이라 등록 불가.
여튼 숙소로 가는 중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개 오지게 내리더라 진짜. 나를 위해 쏟아지는 기분이었어
옷 가방, 팬티, 내 소중까지 다 젖었고 더 인생이 처량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체크아웃 하고 다음 숙소로 택시 타서 개지옥 같은 트래픽잼을 지나 도착
가던 중 계속 기침하자 기사가 어디 아프냐? 하는데 뭔가 쉽사리 확진되었다고 말을 못 했다.
무튼 태국은 확진되도 자유롭게 활보가 가능한 점은 인지하고 있었어서 그냥 비 맞고 추워서 그런다 함.
숙소와서 한국서 가져온 키트 조지는데, 확인사살 되었다.
샤워한 뒤 그랩 배달 조져 늦은 저녁식사 후 일단 그냥 자고 생각하자 하였다.
확진 이튿날
화창한 날씨를 두고 세탁소를 찾았다.
호텔이 개쓰레기라 런드리 서비스가 없었다.
내가 알아서 해야했다. 나나역 앞 키로당 얼마 하는 마사지샵에 맡기고 복귀
당연 확진자라 나가서 먹긴 좀 양심이 걸려 배달로 거의 다 때움
큰누님하고 먹다 남겨 온 블랙으로 인생 패망을 느끼는 중인 나 자신을 위로하고
저녁에는 ㄱ촌 짭 본촌 먹음
좀 짜고 나한텐 안 맞음
셋째날 아점은 라멘으로
MedConsult ㄱ자식들때매 혼자 약국 가서 처방. 가래가 좀 끌어서 거담제 등 삼
세탁 회수 후 존나 인생무상 느끼며, 우울하게 시체놀이 3일간 함
다음화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