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vs 필리핀 - 17. 정신과 시간의 방 - 방콕(10)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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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태국 (2022년 여름 version)
17. 정신과 시간의 방
개..젖같은 나나역
이제 태국의 모든 것이 안 좋게 보여진다.
나의 건강, 시간, 돈, 행복 모든 것을 앗아간 여행이라 여겨지며, 적개심이 불타오른다.
또한, 방타이한 나 자신을 후회한다.
발코니에서 끝 없는 음주, 흡연
당연 증세로 암것도 않고 쉬어야 하나 이 갸 ㅈ같은 마음을 달랠 것은 이것들 뿐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그랩 배달 식사
여행 경비가 뜻하지 않게 늘어 한번 시킬 때 2개씩 시켜 냉장고 뒀다 먹고 그랬음
같은 사진 아님. 요양원 어르신들처럼 가만히 앉아서 계속 똑같은 이 광경만 바라봄
날이 맑다가도 우중충하고 그럼
편의점에서 산 신라면컵. 수출용은 건더기가 더 많았다.
맥날
키트 2줄이 점점 희미해진다.
조금만 더 참자
할 수 있다.
기력을 잃지 않기 위해 닭곰탕 주문
한국서 가져온 키트도 다 떨어져 배달로 시킴
확진 4일차 저녁
몸이 좀 나아진 것 같다. 바로 건마 받으러 갔다.
나나역 앞 저렴
담배도 다 떨어져 편의점에서 사기 시작. 비싸다...
코로나 걸리고 ㅈㄴ 급격한 탈모를 겪음. 물론 지금은 많이 회복됐는데, 그래도 걸리기 전보단 안 좋다.
이때 급 ㅌㄸ수준 되버렸다. 여행에서 코로나 안 걸린단 보장 없지만 되도록 걸리지 말자 형들
이 시밧꺼 바트 전사들
확진 5일차 오전, 대망의 1줄
억울했던 마음 누르고 다시 여행을 시작하기로..
다음화에 이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힘드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