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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남아 3개국 여행] 태국&방콕 쏘카 - 4편

익명
2826 0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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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착 후 돈므앙에서 아속에 있는 마이M2 좋텔로 이동했슴미다.

 

이동할때 솔직히 좀 놀랐슴미다.

 

베트남에 비해 오도방구보다 차가 압도적으로 많고 차들은 사람이 건널때까지 신호를 기다려주며, 클락션 울리는 소리도 없고

 

택시도 베트남에 비하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택시에 길거리에는 수많은 명품숍과 백화점이 즐비,,

 

교통체증은 서울을 압도할정도였고 모든게 현대화&도시화 됬다는 점에서 여태 베트남만 방문해본 저로서는 놀라고 또 놀랄수밖에 없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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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체크인 후 빨래부터 맡기고 근처 로컬식당에가서 팟크라오무쌉?을 시켜 먹슴미다.

 

근데 ㅅ1발거 에어컨이 엄네요.. 추운 베트남 사파에서 왔다가 태국와서 그런지 육수를 오지게 뿜어댔슴미다.

 

(한국에서 입고 온 겨울옷 빨래, 드라이 빼고 해서 480바트정도 나온것 같슴미다. 존나비싸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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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곧장 쏘카로 향함미다.

 

출국전 여갤에서 줍줍한 정보를 토대로 크하, 바카라부터 방문하기로 함미다.

 

크하부터 갔는데 미쳤슴미다.

 

이미 글로 다 봐왔었지만 여자들이 다벗고 추고있고 2층에서는 푸잉 둘이 합체자세로, 반대쪽에선 다벗고 샤워하고 있슴미다.

 

방아다인걸 티를 안내기 위해 표정관라히며 앉자 마마상이 다가옴미다.

 

배운대로 쌈쏭콕을 주문함미다.

 

못알아먹네요. 쌤쓩컼, 쌈쏭콕, 여러번 말하니 드디어 알아듣습미다..

 

몇분이 지났을까 푸잉 한명이 제 옆에 앉슴미다.

 

방아다인 저는 바보같이 분위기에 눌려 사실 난 방아다고 오늘이 첫날이다라고 실토해버림미다.

 

푸잉이가 웃더니 보다 적극적으로 저에게 대쉬하기 시작함미다.

 

제 무릎에 앉더니 여갤에서 봐왔던 행동을 그대로 함미다.

 

기부니가 좋슴미다.

 

그렇게 엘디 두어잔을 사주고 즐겁게 놈미다.

 

하지만 차마 쑥맥인 저는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질 못함미다.

 

푸잉이가 웃더니 유 샤이 유 샤이 라고 함미다.

 

전 멋쩍은 웃음을 지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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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영수증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 대체로 올림미다.

 

방아다인 저는 바 내부에서 사진찍는것도 무서워서 마마상에게 허락받고 찍었슴미다.

 

대충 정리하고 바카라로 향함미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왠지 찍으면 안될거같아 외부사진도 못찍었네요.

 

그렇게 바카라 입성후 역시 쌤쑹콕을 한잔 시키며 구경하는데 키크고 늘씬한 웃는상의 푸잉 한명이 유독 눈에 띕니다.

 

와 ㅅ1발 졸라예븜미다...

 

제가 한국에서 어떻게 이렇게 예븐 아이를 만나보겠슴미가..

 

어떻게 앉혀야 할지 몰라 몇초간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니 저와 눈이 마주침미다.

 

더욱더 환하게 웃슴미다. 대충 손을 펴서 춤추고 있는 그녀에게 향함미다.

 

손가락으로 본인을 가리키며 me? me? 라고 하는걸 입모양으로 확인함미다.

 

옆에서 같이 추던 푸잉친구를 보더니 웃슴미다. 그리곤 내려와 제 옆에 앉슴미다.

 

대충 통성명 함미다.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묻길래

 

where do you think im from? korea? japan? china? 를 외쳐줌미다.

 

생각해보면 이질문이 참 좋은것 같슴미다.

 

korea라고 하면 맞췄다고 엘디 한잔 더 사주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갈수 있고

 

못맞추면 못맞춘대로 나가는 시늉을 하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갈수 있기 때문임미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타올라이카를 외침미다.

 

바파비는 기억이 안나고 롱비 5천카를 부름미다.

 

나는 그녀와 하고심슴미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콜을 외치니 웃으며 옷갈아입고 온다고 함미다.

 

옷갈아입고온 그녀,, 사복을 입혀놓으니 훨씬더 이븜미다.

 

그렇게 손을잡고 나와 근처 양형들이 노는 맥주집과 3층짜리 클럽을 감미다.

 

이미 그녀는 단골인지 들어가는 곳마다 스탭들과 반갑게 인사를 함미다.

 

맥주집에서는 대충 1병씩 마시고 2차로 간 클럽에선 푸잉이가 준 전담도 나눠피며 재밌게 빵댕이 흔들며 놀았슴미다.

 

그리고 썽태우를 타고 마이M2 호텔로 가는데 200밭이 나왔슴미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길을 돌아오긴 했는데 아무리그래도 그러지 200밭이라니..

 

푸잉이에게 이가격이 뭍냐고 물어봄미다.. 맞답니다..

 

전 아닌거같슴미다.. 하지만 분위기를 깨고싶지 않아 그냥 200밭 내고 호텔로 들어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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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이가 배고프다고 함미다.

 

그랩푸드를 통해 팟타이와 팟크라오무쌉을 시켜 먹고 자빠져 누웠슴미다.

 

우리 푸잉이가 얼굴값을 하는지 엘디를 많이 마셔 마오된것같슴미다..

 

씻으러가자고 하니 피곤하다고 하며 얼굴을 저의 그곳을 향해 옴미다..

 

갑자기 저를 쳐다보더니 얼굴을 찡그리네요..

 

그렇슴미다.. 저는 돼지는 아니지만 육수충이어서 냄새가 좀 났나봄미다..

 

황급히 저는 씻으러 갔슴미다.. 근데 푸잉이는 끝까지 않씻네요..

 

어쩔수 없슴미다.. 그냥 1차전 후 끌어앉고 잠들었슴미다.

 

6시 좀 넘은시간에 잠에서 깸미다.

 

푸잉이는 이미 깨있슴미다.

 

oppa give me money 5000을 외침미다.

 

이런 ㅅ1발.. 한번 하지도 않았는데? 라고 물으니 묵묵부답입니다.

 

왜 한번하고 5천이냐라고 되물으니 또 묵묵부답입니다..

 

ㅄ같은 저는 5천주고 보내고 그렇게 방타이 첫날을 마무리함미다..

 

가기전 몰골을 봤는데 여갤에서 봐왔던대로 화장은 뜰때로 뜨고 얼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슴미다..

 

어제까지만해도 마스크를 안쓰고 다녔는데 나갈때 마스크를 쓰는 이유를 알것같슴미다..

 

신기함미다..

 

바에서 봤을때보다 사복입었을때가 더 예뻣는데 집에 돌려보낼때를 보니 와꾸가 바에서 봤을때의 50%수준임미다..

 

 

다음이야기는 5화에 이어서 쓰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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