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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남아 3개국 여행] 방콕&프롬퐁 망고, 루트66, 코타 - 6편

익명
3445 1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대충 자고 일어나 오늘은 낮걸이라는걸 해보기로 함미다.

 

알아봤던대로 프롬퐁쪽으로 가보니 여느곳과는 다르게 일본어가 많이 보임미다.

 

ㄱ자로 한바퀴 둘러본 후 어딕트부터 들어가보려 했으나 밖에 사람이 아무도 없고 문이 여러개라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라 102로 들어감미다.

 

(102인지 어딕트인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슴미다)

 

들어가보니 파랑이 형림이 커스터머 한분과 함께 앉아있네요.

 

ㅌㄸ 파랑이 형림이 친절하게 웃으며 잠시 기다리라고 함미다.

 

기다린 이후 한번 슥 훓어봤는데 마음에 드는 친구는 있었지만 일단 처음들어와봤기 때문에 조금 둘러보고온다고 하고 망고로 향함미다.

 

망고 입성.

 

마마상이 쇼업해줌미다.

 

와꾸가 먼저 방문했던곳에 비해 상당히 무너저내렸슴미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끌리는 친구 한명이 있어 픽을하고 손잡고 올라감미다.

 

성공임미다.

 

영어도 잘하고 목소리 톤도 나긋나긋하고 상냥하니 대화할때마다 기부니가 좋슴미다.

 

첫발은 손으로 끝내고 두번째 게임 들어가는데 ㅌㄸ이라 그런가 자꾸 죽슴미다...

 

결국 두번째도 손으로 마무리하고 나옴미다.

 

망고 닛? 25살? 이친구 떡감,와꾸는 몰라도 마인드는 상당히 좋으니 마인드 중시하시는 분들은 이친구 픽하시길 추천드림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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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저녁 푸잉친구랑 함께 이름모를 백화점 최상위층 스터벅스에 왔슴미다.

 

(중간중간 올라가는길에 공룡모형들이 있던 백화점인데 이름 아시는분 제보좀 부탁드림미다.)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구 태국이야기 한국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약속대로 루트로 출격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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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길에 오닉스도 보여서 사진한방 찍었슴미다.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테이블을 잡고 뭘 시켜야 하는지 푸잉이에게 물어보니 저보고 고르람미다.

 

2500짜리 블랙라벨?이었나? 아무튼 술이랑 믹서하나 시키고 사람들이 찰때까지 기다림미다.

 

근데 푸잉이 표정이 오늘따라 좋지 않네요. 왜그런지 모르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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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션이 좋지 않던 푸잉이가 저친구를 만난 이후로 급격하게 텐션이 좋아짐미다.

 

루트 스탭이라고 하는데 게이라고 함미다..

 

저를 앞에두고 서로 춤추고 난리도 아님미다..

 

푸잉이의 텐션이 올라갈수록 제 텐션은 떨어지기만 함미다.

 

에라 모르겠다 담배피러나가면서 푸잉이를 저 푸차이쪽으로 슬쩍 밀어줌미다.

 

푸잉이가 말함미다. 

 

이친구 게이야~ 그냥 게이~ 친구야~~

 

상관없슴미다. 이미 저는 기분이 상했슴미다.

 

그렇게 대충 놀고 또 그녀를 집으로 보낸 이후 코타로 향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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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 좀 넘어서 코타 xoxo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슴미다..

 

스탭에게 물어보니 화장실 바로 앞자리에 한자리 났다고 해서 대충 그자리에 앉아 김치찌게와 소주한병을 시킴미다.

 

김치찌게에 설탕을 얼마나 쳐넣었는지 드럽게 맛없습니다.

 

그와중에 구경하는 재미는 있네요 

 

센터에서 영까로 보이는 형림 두분이 웃통까고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고 있슴미다.

 

화장실 옆쪽 디제이에게 팁을 찔러주는거보니 마이크도 팁주고 빌려서 부르는건가봄미다.

 

존잘 영까올리형림 참 재밋게 놈미다.

 

근데 뭔가 좀 이상함미다.

 

분명 한국에서 정보를 얻을때는 혼자가더라도 스탭들이 알아서 푸잉들 이어준다는데 저한테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들 일행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ㅎㅌㅊ라 그런지 촌깨우 제안도 없슴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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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파장까지 혼자 소주 두병을 다 까고 쓸쓸히 호텔로 돌아옴미다...

 

돌아가는길에 테메를 지나가는데 마침 어제 봤던 푸잉이가 있어 손잡고 같이 ㅁㅌ로 들어감미다.

 

마무리 후 ㅋㄷ을 확인하더니 u have another lady를 외침미다.

 

낮에 두발 빼서 그런가 양이 좀 적었나봄미다.

 

살면서 ㅋㄷ확인을 처음받아봤는데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진 않았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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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방콕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파타야로 향함미다.

 

파타야에서 있었던 후기는 너무 피곤한 관계로 내일부터 작성하도록 하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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