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 추억편 5. 귀국 : 자카르타(5)_Final
도시(City) | 자카르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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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인도네시아 (2018년, 2019년 여름 version)
5. 귀국
식당에 들어와보니 나름 고풍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였다.
들어와서 여유있게 주문을 하고
찐으로 내린 루왁커피의 향을 한참 맡아보며 천천히 음미한다.
인니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나시고랭으로
이렇게 노상을 한다.
잠시 감성을 깨고 말하자면, 여기서도 충분히 와니따 픽업 가능할 것으로 본다.
물론 난 출장 일정이 마무리 되었기에 시도해보진 못 함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한 뒤 밤이 내려앉은 광장을 잠시 거닐며, 구경을 했다.
출국장에 들어서면, 꽤 큰 공항의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다.
재건축인지 첨 지을 때인지 작정하고 공항 자체를 존나 크게 지었다함.
그래도 민간 서비스 전 세계 랭킹에선 인천공항을 이길 수 없다.
그렇게 조온나 큰 공항 면세구역 구경도 하고 흡연실에서 니코틴 충전을 마친 뒤
창가 너머 보이는 자카르타의 야경을 뒤로 하고
치카랑에 있을 와니따를 밤하늘에 그려보며, 아쉬움과 함께 돌아왔다.
여기까지 짧은 일정의 썰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유흥거리 정보가 빈약하여 좀 아쉬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자카르타 대충 이렇구나 정도만이라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이렇듯 아쉬운 점들을 남기고 와서 추후에 여행으로 제대로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터라
늦지 않을 미래에 한번 재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니따는 제가 연락을 뜸하게 하느라 제작년 애가 먼저 끊긴 했는데, 볼 수 있음 다시 함 봐보고 싶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한국에선 정말 순진한 처자 만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이젠 태국도 마찬가지고
순수함의 마지막 보루는 인니와 몇몇 저개발 동남아국가들만 남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 후기는 라오스 입니다.
끝...
잘 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