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여행 12부: 코란섬 여행기 (하)
국가명(기타)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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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태국 |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싸매비치를 짧게 즐긴 나는 이제 돌아갈 차편??을 찾기 시작했어
썽태우 타고 왔으니까 다시 썽태우를 타고 타웬비치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썽태우는 한 방향으로만 가나봐 그쪽으로는 안간데 ㅋㅋㅋ
시간이 있으면 더 돌아보는데 저녁에는 나도 약속이 있다보니 어서 가야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로 했어
이렇게 한쪽에 오토바이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대부분은 여행자들이 타고온 오토바이야
근데 한쪽에 업자?? 같은 분이 있어서 어슬렁어슬렁 가면 어디까지 갈거냐고 물어보더라고 ㅋ
근데 50바트?? 헐 오토바이가 썽태우보다 더 비싸네 ㅋㅋㅋ
근데 또 방콕 시내에서 타고다니던 오토바이 생각하면 탈만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난 탐사하러 온거라서 오토바이도 경험삼아 한번 타보기로 했는데
엄처나게 경사진 각도로 가더라고 오토바이라서 다니는 길이 조금 다른가봐
오르막 경사도 엄청 높고 내리막도 엄청 가파른 길이라서 솔직히 너무 위험해보였어 ㅋㅋㅋ
길이 이거말고 여러개가 있을텐데 가장 가까운 길로 빠르게 날 떨궈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가는듯
날 데려다준 오토바이 기사 아저씨 ㅋ
암튼 원래 타웬비치로 정말 빠르게 오기는 왔음 체감상 썽태우보다 훨씬 빨리 온거 같음
근데 추천은 못하겠네 ㅋ 오토바이는 그냥 렌트해서 타고다니는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타지 않는게 좋을듯
가격도 비싸고 길이 너무 가파른 곳이라서 좀 많이 아찔해 ㅋㅋㅋ
여긴 아직도 썽태우가 대기중이네
마지막으로 타웬비치의 광경을 눈에 담으며 다시 호텔로
가려다가 반대편에 아직 안가본 곳이 있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가보기로 했어
타웬비치 선착장에서 보면 타웬비치 말고 상완비치라고 반대편에 아주 작은 곳이 하나있기는 해
러시아 인들이 그쪽으로 오길래 나도 한번 가봤어 ㅋ
딱봐도 수영복 차림으로 왔다갔다하는거 보니까 코란섬 고인물인듯 ㅋㅋㅋ
나무로 된 허름한 목조다리를 건너니까 작은 해수욕장이 하나 나오네
전체적으로는 타웬비치랑 비슷한데 조금 사이즈가 작아서 나름대로 수요가 있는 곳이었어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몸매 좋은 여자애가 있길래 보니까 저렇게 바위 위에 짐을 올려두고 간간히 해수욕하면서 쉬는거 같아
저 친구는 스마트폰을 갖고 온거 같은데 그런거 안갖고 돈만 조금 가져와서 해수욕하고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
해수욕장에 개인용 락카가 없는건 아닌데 그게 다 돈이라서 비용이 저렴하지도 않거든
샤워를 하면 좋긴 한데 뭐 그냥 약간 쉬다보면 다 마르니까 그냥 샤워도 호텔에 돌아가서 해도 됨 ㅋㅋㅋ
그렇게 코란 탐방을 끝내고 배타고 돌아가는 길 ㅋ
즐거운 여행이었다 ㅋ
파타야가 보이는 광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 들어갔어
여기 처음에 걸을때도 진짜 멀다고 생각했지만 걸어서 가려고 하니까 진짜 머네
완전 끝에 있다보니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해
볼트를 부를까 하다가 그냥 걸어서 쎄컨로드 썽태우 타는 곳까지 가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 왠 썽태우들이 저렇게 모여 있더라고
온라인에서는 본적 없는 노선인데 이렇게 정규노선이 아니라 특별 노선 같은게 있는거 같아
선착장에서 내리는 손님들 상대로 영업하면서 차곡차곡 사람들 태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야 ㅋㅋㅋ
가격은 좀 많이 비싸 30바트씩이거든 ㅋㅋㅋ
10바트씩 타고 다니는 맛에 타는게 썽태우인데 조금 더 앞쪽에서 편하게 탄다고 3배나 비싸게 받다니!!! ㅋㅋㅋ
400원 내고 탈 수 있는 썽태우를 무려 1100원이나 내고 타야 한단 말이야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건지 저거 안타고 그냥 걸어서 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더라고
특히 태국인들은 절대 안타더라고 ㅋㅋㅋ
조금만 걸으면 쎄컨로드 썽태우가 있으니까
그래도 난 궁금해서 이것도 한번 타보기로 했어 ㅋ
다 똑같이 생긴 썽태우인데 나름대로 기준이 있어서 좀티엔 노선, 쎄컨로드 노선이 다르더라고
난 터미널21 푸드코트에 가서 밥먹을 예정이라서 쎄컨로드를 타기로 했어
내가 첫번째 손님이라서 썽태우를 타고 다른 손님들로 썽태우가 다 채워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이야 ㅋㅋㅋ
문득 혼자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보니 이렇게 기다릴거면 그냥 걸어가서 정규노선이 있는 썽태우 타는게 나을거 같더라구 ㅋ
그래도 금방금방 자리가 채워져서 썽태우는 출발
아 출발하기전에 돈을 먼저 받아가는게 특이했어
근데 신기한게 이 썽태우가 쎄컨로드로 가면서 쎄컨로드 썽태우가 되어버렸거든
그래서 거기서 새로 탄 사람들은 처음 30바트 내고 탄 우리랑 다르게 원래 썽태우처럼 내릴때 기사한테 돈을 주더라고
근데 우리는 처음에 돈을 냈으니까 내릴때 따로 돈을 내지 않고
우리가 누군지 다 얼굴을 외우고 있는건가?? 조금 신기하기는 했어 ㅋㅋㅋ
코란섬 여행기 끝
댓글 9
댓글 쓰기파타야 비치 보고 실망했다가 코란섬 가서 진정한 힐링을 했지 ㅎㅎ
진짜 섬에 마실갔다온거잖아 ㅋㅋㅋ
나는 또 누군가 함께 갔다온줄알았네 ㅎㅎ
이때는 코란섬을 잘 몰라서 잠깐 탐방을 갔고 그 다음에는 진짜 다녀왔지 ㅋㅋ 코란섬에서 놀려면 스맛폰이나 중요한 물건은 다 호텔에 두고 돈만 약간 챙겨서 수영복 미리 입고 다녀오면 편리하고 좋아 ㅋ
코란섬은 나중에 가봐야겠구만 ㅋㅋ
시간이 별로 없어서 ㅠㅠ
나는 조만간 귀국해야하니까ㅠ
신혼여행 파타야 방콕 다녀왔지만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네~
코란섬은 나중에 꼭 가볼게~
코란섬 말고도 북쪽이랑 남쪽 좀티엔 비치는 정말 괜찮다구 ㅋ
와~ 나도 바다가서 해수욕하고 싶네^^
강원도가면 발만 담그고 오는데 이곳은 얕고 깨끗해보여서 너무 좋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정말 스릴있을듯 ㅋㅋ
바다가 참 괜찮아서 해수욕하면서 시간보내기에 좋은 곳이야 ㅋ
파타야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코란..^^ 푸른 바라 보니까 또 가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