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여행 16부: 파타야에 놀러온 방콕녀의 호텔에서 수영하기
국가명(기타)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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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태국 |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지난번에 파타야 여행 6부에 파타야에 놀러온 방콕녀의 호텔로 놀러가기에서 어썸션 출신의 여자애를 만났었어
근데 내가 걔를 만난건 하루가 전부가 아니라 이틀에 걸쳐서거든
워낙 많은 애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보니 또 실시간으로 계속 새로운 여자앨 꼬시는 중이라 ㅋㅋㅋ 정신이 없어
첫날에는 밖에 레스토랑에서 만나서 같이 체크인 하러 들어와서 호텔 좀 둘러보다가 같이 있었고
그때 호텔 수영장이랑 해수욕장이 너무 괜찮아서 그 다음날 체크아웃하기 전에 수영하러 가서 수영함 ㅋㅋㅋㅋ
프라이빗 비치가 정말 좋았던 경험이라서 그때 경험을 브로들에게 공유해볼게
다시 돌아온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 이번에는 수영할 준비를 완전히 세팅하고 왔다 ㅋ
뭔가 살면서 이런 짓을 해볼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굳이 좋은 호텔을 숙박할 필요가 없네
거기 숙박하는 여자애를 꼬셔서 걔네 호텔에 놀러가면 되는 거였어 ㅋㅋㅋ
뭔가 기둥서방 모드이긴 하지만 신나는 마음으로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지 ㅋ
확실히 프라이빗 비치가 다르긴 다르네
파타야 비치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좀티엔 비치 생각해봐도 완전 천국 같은 느낌이야
진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어
이렇게 경계가 나뉘어져 있고 사람들은 다 이 안쪽에서만 놀고 있더라고
여자애는 그냥 나 안내만 해주러 온거라서 그냥 평상복이었고 나만 수영복 입고 있었어
뭔가 구경하는 맛도 있었지만 해수욕을 직접 하는 맛이 참 좋더라
그냥 느낌이랄까 감성이랄까 그런게 참 좋았던거 같아
해수욕을 아주 많이 한건 아니고 그냥 잔잔히 흐르는 여유를 느끼면서 휴식하는 기분이 참 좋았던거 같아
어차피 햇살을 정면으로 받는 상황이라 더워서 생각처럼 수영도 못해 ㅋ
그냥 여자애랑 같이 살짝 살짝 장난 치면서 서로 사진도 찍고 서로 스킨쉽도 하면서 놀았어
참 좋더라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참 좋았어 여긴 거의 전부가 가족 + 커플 여행자들이었거든
파타야에 있지만 파타야 같지 않은 그냥 휴양지 같은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사람도 붐비지 않고 그냥 좋았어
밤에 와도 참 좋을거 같더라고 ㅋㅋㅋ
이 넓은 해변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정말 적다는게 아이러니긴 한데 그래서 좋은거겠지
해변마다 파라속 쫙 깔려있고 장사하는 상인들 북적거리는 느낌이었으면 이 감성이 안나왔을거 같아
이번에 파타야에서 정말 신기한 경험 많이한다고 생각하면서 적당히 마무리했어 ㅋㅋㅋ
다시 호텔로 올라가면서 참 감개무량한 느낌
후우우후후후
여긴 수영장이 참 좋아서 저렇게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구
서양녀들 많이 보이는데 몸매가 진짜 완전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냥 기럭지 자체가 다른 수준
얘네도 잘 보면 얼굴 자체가 존잘존예다 이런건 아닌데 아시안 중에서는 정말 소수만 가능한 기럭지를 기본장착으로 하고 있으니
서양남들도 나보다 키가 크거나 아주 우월한 근육질이거나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나보다 키도 작고 근육도 아주 많진 않아
근데 뭐랄까 몸의 비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굉장히 달라서 참 나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어
애들이 너무 많아서 메인 수영장은 수영하기에는 별로 안좋은거 같았는데 이런 보조 수영장들이 참 분위기 좋더라
잠깐 이 수영장도 들릴까 하다가 그냥 체크아웃 이나 빨리 하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았어
이미 준비는 다 끝나 있어서 걔 친구들이랑 다시 인사하고 체크아웃
친구들은 터미널21에 내려줘서 잠시 쇼핑하고 밥먹고 놀고있으라고 하고 마이호텔로 같이왔어 ㅋㅋㅋㅋ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다고 곧 가봐야 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네
그래서 미안할 필요 없다고 최선을 다해서 빨리 끝내주겠다고 했지 ㅋㅋㅋ
그러니까 걔가 넌 빅 앤 스트롱이라고 그리고 쏘오오오롱 ㅋㅋ 너무 오랫동안 한데나 ㅋㅋㅋㅋ
한국 여자애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그냥 기분이 좋다 이런식으로만 표현하는데 태국애들은 꼭 이렇게 표현하더라고
진짜 얘네가 느끼기에는 빅앤스트롱인건지 듣기에 나쁘지는 않더라고 ㅋㅋ
그렇게 폭풍 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그 애는 떠나가고 난 홀로 남았네
다시 수영복 입고 수영장에 와서 수영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서 휴식을 즐기면서 참 묘하다는 생각을 했어
난 파타야에 오기 전까지 이렇게 놀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뭔가 말도 안되는 일들을 자꾸 벌려나가고 있는거 같아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네 ㅋㅋㅋ
아 물론 이 친구랑은 여기까지가 마지막이었어
말로는 방콕에 가서도 보자 끄라비 같이 가자 이런저런 약속들은 했는데
난 그 이후에 또 새로운 여자들과의 만남이 즐거웠고 걔도 나한테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더라고
뭐 결국 이렇게 여행자들 사이의 만남이라는 것이 전부 다 서로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인거겠지 ㅋ
내가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여자애들이 엄청 행복한거 같아서
난 그냥 봉사만 하고 있는 거고 내가 즐기는게 정말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잡념이 들땐 언제나 온센이 최고지
아하 그러니까 결론은 현타가 오면 온센으로 가자는 거군 ㅋㅋ
확실히 여행은 생각치도 못한일들만 일어나지 ㅋㅋ
그래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