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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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힝힝힝힝 첫 방타이 후기-4

힝힝ㅎ
796 1 2

---4일차

 

 

1. 기절


테메 푸잉분을 보내고 밤까지 그냥 피곤해서 자다 깨다 했어.
나 호텔이라고 인증한다고 찍은 야경인데, 다시 봐도 아름다운 것 같아. 멍하니 한 10분 쳐다본것 같네.

 

image.png.jpg

 

그날은 몸이 확실히 안 좋고 계속 감기 기운이 있었던거 같아.
또 아침만 먹고 아무것도 안먹었네 기억해보니.
문득 잠결에 전화벨소리를 들었던거 같어, 그러더니 갑자기 누가 날 깨우는거야 ㅋㅋ.
알고보니 호텔 직원이 하루종일 do not disturb에 전화도 안받으니까 걱정되서 올라온거 같어.
시간을 보니 8시 40분이었어.

2. 크하


2일차에 본 푸잉 분이 너무 보고싶어서 또 크하로 갔어.
있더라 바로 옆에 앉히고 나오는데 10분도 안걸린거 같엉 ㅋㅋ
마마상들이 막 이 푸잉한테 뭐라고 하는데


어제 너 기다리던 ㅎㅌㅊ야 빨리 델꼬 나가 이런 의미겠지 머.
스탭들 무서운게 너 지금 기다리는 여자 찾아서 기분 좋지? 나도 엘디 한 잔 사줘 하더라구. 기분 좋아서 몇 잔 사주고 델꼬나옴 ㅎㅎ


근데 롱이 4시간 이래서 고민은 좀 했었어. 물론 다른 아고고도 4시간인건 나중에 알게됬지만.
동갤에서 바파인 1000이라던데 700이더라 횽들 당하지 말어.
6000 부르길래 5000 하고 나왔어


역시 너무 예뻐 얼굴도 완전 내 이상형이고. ^^
문제는 영어를 너무 못하더라구 ㅜㅜ.


너 되게 예쁘고 한국 아이돌 닮았다고 하니까
리얼리가 아니라 뤠알리? 이러는데 아 의사소통은 글렀구나 생각 들더라구 ㅋㅋㅋ
확실히 의사소통이 되야 교감을 하는데 영어를 못하니 번역기가 있긴 하지만 되게 한계가 있자나 ㅇㅇ.

풀만 뒷길에서 담배 피던데 담배를 그렇게 천천히 피는 사람은 처음봤어ㅋㅋㅋㅋ.
다피고 기다리니까 3분의 1도 안핀 담배 버리고 오더라.
근데 속도를 떠나서 진짜 완전 골초더라구 방에서도 한 시간에 3개는 피던듯.....

뭐 어찌됬든 난 너무 좋았어 내 이상형처럼 생겼으니까.
근데 너무 피곤해서 성욕이 안 생기더라구. 그래서 한 시간 동안 누워서 각자 폰질만 했어.
연인처럼 어깨 기대서 각자 할거 하는데, 그것만으로 참 좋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기억나는게 올짱은 한달 18000받고 옷입으면 15000 받는댔나. 별 차이 없더라구.
하루에 두번 나가면 10000은 벌텐데 기본급이 참 작은거 같더라. 월급이 되게 적으니까 인기에 따라 빈부격차가 되게 심할 것 같더라구.
글고 자기는 맨날 출근하지는 않는데. 인기가 좀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벌금내고 안나오는 날도 있는거 같더라고.

자연스럽게 꽁냥꽁냥 하다가 애무 하고 시작하는데 넣을려고 하니까 콘돔 얘기를 안하고 그냥 자기가 넣을려고 함 ;;
오히려 내가 불안해서 Are you clean? 하니까 어이없다는 듯이 Yes. (난 레보 뒷문싸 한 미친놈인데ㅎㅎ)
와! 이렇게 예쁜 여자랑 장갑 없이 할수 있다니!
행복했어 >.넣었어 >.허공이야 ㅜ.ㅜ


진짜 키 크고 운동 안하는 여자분들은 높은 확률로 넓을 수밖에 없는거 같어....
물론 내 소중이가 ㅎㅌㅊ긴 하지만 장갑 끼고도 잘만 발사해왔는데 장갑 없이 30분 동안 발사하지 못하고 그냥 지쳐 쓰러졌어 ㅜㅜㅜㅜ


얘도 지쳤는지 그냥 내 어깨에 기대서 자더라구. 내 자세가 되게 불편했지만 한시간 넘게 얘 자는걸 그냥 안고 있었어 쓰담 쓰담 하면서. 행복했어~~

어찌됬든 약속한 4시간 중 3시간 정도 지났을 때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깨웠어. 그러니까 화장실 들어가서 20분정도 씻고 나오더니 자기 집에 가야 한다고 애교 부리더라구;;


속으론 욕하면서 으응~~원 모어 플리즈~~^^ 하면서 나도 애교 부림.
그래서 이번엔 되게 집중해서 20분 동안 헉헉헉헉 그냥 일부러 안에 싸버렸어 >.꼭 안아줬는데 you fuck... 이러더라구 ㅋㅋㅋㅋㅋ.
그담엔 별 말 안하는 걸 보니 경험은 많겠지 모. 이후에도 계속 영업용 라인 보내더라 ㅋㅋ

씻고 택시 태워 주려고 내려갔는데 사실 다시 크하로 간뎅???
2시 넘었는데?? 클럽이나 가겠징 하고 그냥 별 말 없이 보냈는데
나중에 알게된건 한 3시 반까진 몰래 영업 한다고 하데. 참고해 동갤형들
나는 그대로 아침까지 되게 오랜만에 꿀잠 잘 수 있었어.


숏만 하고 그냥 혼자 자는게 편하다는 한 동갤형 말이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해.
그래도 난 감성충이라서 꽁냥꽁냥 하면서 같이 자는게 조아 ㅎㅎ

4일차 후기는 좀 짧아서 5일차 바로 이어가볼게

---5일차
 

1.아침


풀만 조식은 더 이상 먹기가 좀 그렇더라구
나가서 구글 지도로 후기 많은 집을 찾았어 누들 집인데
정말 괜찮아. 구글지도에 프롬퐁 누들 치면 바로 나올거야.


국물 없는 똠양꿍 누들하고 하얀 국물 누들을 시켰는데 국물없는 똠양꿍 누들이 정말 괜찮았고, 내가 순대 사면 주는 간을 좋아하는데 그게 크게 두덩이씩 들어가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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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줄어들었는지 small 2개 다 못먹겠더라ㅋㅋ
가성비는 정말 최고지만 미슐랭급의 맛을 기대하진 마.
갈때 아속역에서 걸어가면 15분? 아침부터 엄청 땀나더랑
걍 택시 타 형들
주문 받는 아주머니 중국느낌으로 예쁘심. 태국은 중국하고 가까워서 그런지 피가 섞이신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

2.102


애초에 저 음식점에 간 이유가 프롬퐁 변마 근처라서 간김에 변마도 한번 궁금해서 들려보고 싶었기 때문이야.
어딕트 가려했는데 쫄보답게 바로 그 골목으로 못들어감 ㅋㅋ
어쩌다보니 한 한시간 프롬퐁 백화점 돌어다니면서 구경했는데 진짜 크더라구. 크기가 터미널 21의 최소 3배는 되는것 같아.


팀버랜드 티셔츠가 2000밧이라 살까 하다가 관두고 다시 어딕트로 갔어.
오후 12시 쯤이었나 어딕트 닫혀있더라구 아쉽지만 102로 들감.
자쿠지 원앤하프 하고 관리사분을 고르는데 내가 돈받아야 했어.
그래도 나 들어올때부터 날 보고 계속 웃어주던 분으로 초이스했어. 그래야 내상이 없다는 동갤형들 말을 떠올리면서

 

image.png.jpg

 

왜 수질이 안좋은지 신발을 벗을 때 알게됬어. 신발 엄청 많더라 ㅋㅋㅋㅋ 옆에 어딕트가 안열어서 이미 많은 형들이 안에 있는거 같더라구.
나올때 보니까 신발 싹 빠지고 다들 로비에 앉아있는데 예쁘신 분들 많더라구.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지.

뭐 어찌됬든 자쿠지하는데 별 감흥 없고 마사지도 그저 그래 기계적으로 게임을 하는데
뭔가 처음 맡아보는 냄새가 나는거야. 고마워 102!! 인생 처음 오징어 경험을 주어서!
결국 못싸고 손으로 해주심 ㅋㅋㅋㅋ.


팁은 300밧 드리고 나왔어. 나올때 우연히 눈이 마주쳤는데 나 나갈때 까지 빤히 쳐다보던 관리사분이 있었는데 고양이 상으로 되게 예쁘시더라. 조금 아쉬웠어 ㅎㅎㅎ
나오니까 어딕트 열었더라 한 2시 쯤? 그 보라색 스튜어디스 의상이 그렇게 섹시한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확살히 변마는 내 스타일은 아닌거 같엉

3. 아르노 스테이크


원래는 세븐헤븐을 연속으로 가려했는데 102를 나오니까 급 현자타임이 오더라구 ㅜㅜ
고기를 먹어야겠다 해서 스테이크를 검색해보는데


터미널 21 옆은 너무 비싸고 아르노 스테이크를 가기로 했어
20분 걸린데서 걷기 시작했지
90년대에나 쓸법한 크리스탈 장식점도 보고 되게 힙한 차도 구경하면서 걸어갔지

 

image.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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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 형들 죽는줄 알았어.

 

 


3. 아르노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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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로 굴에다 아르노 샐러드에 립아이 75일 숙성인가 300g 시켰어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적당한 수준이니 형들도 꼭 가봐.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겼어>.남자 서버분께서 못하는 영어로 소스 추천 해주시고 정량 골라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계산하고 150밧인가 팁으로 드렸더니 그걸 팁박스에 넣으시더라고?!
그럼 이분이 이걸 가져가는게 아닌건가?? 팁박스 아는 횽 있으면 댓글에 설명해주면 고맙겠어!

4. 오토바이


택시랑 툭툭은 타봤고 오토바이를 타보고 싶었어. 걸어가면서 두리번 하는데 최민수 형님 닮으신 기사님이 아무 말도 안했는데 눈치 빠르게 타라고 제스쳐보이시더라구.


최민수 형님은 액션씬 찍을때 합을 미리 안맞추고 찍는다던데 기사님과 나도 꽤 잘맞았던거 같아
처음엔 기사님 어깨를 잡고 타야하나 했는데 손은 자유롭게 하고도 자세를 잡을수는 있겠더라구.
중간에 되게 빠르게 달리시길래 데체 시속 몇이야 하고 봤는데

 

image.png.jpg

 

게이지가 고장나있음ㅋㅋㅋㅋㅋ. 다행히 연료게이지는 멀쩡하더라구. 확실히 둘 중에 연료게이지가 멀쩡한게 낫겠다
쓸데없는 생각하며 풀만뒤쪽에 도착했어
60밧이라는데 백밧드렸어.

6.발마사지


다리가 너무 피곤해서 발마사지 받고 싶어서 두리번 두리번. 풀만뒷길 소카 사이에 마사지샵이 하나있어

 

 

image.png.jpg

 

이쯤

 

image.png.jpg

 

물론 건전. 발마사지 원앤하프 450밧이야.
사람이 꽉차있어서 남자 마사지사밖에 없다는데 오히려 좋았어.
티는 안냄 ㅋ 이말년 느낌 있으심.


정성껏 해주시고 어깨 마사지도 서비스로 해주셔서 팁으로 150밧 드릴까하다가 또 올거 같은데 또 150밧 드려야할거 같아서 100밧드림 ㅜㅜ.
원래 팁 일반적으로 한시간 50밧 드리는게 적정선이래.

너무 길어지니까 여기서 한 번 끊을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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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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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구로마 20.09.19. 18:08

팁은 지폐를 약쟁이들 하는거처럼 돌돌말아서 주면 자기팁으로 인식. 펴서 건내주면 그런거 모아서 나눠가져감

2등 즈드르 20.09.19. 18:08

손에 쥐어 줬는데 팁통으로 갔음 그가게가 원래 그런거고 빌지 왔던거에 줬음 무조건 팁통..빌지 담아온거 그냥 돌려주고 따로 손에 쥐어두면 개인팁..갠적으로 요즘엔 서비스처지가 붙어서 동전은 빌지안에 두고 개인 서버한테 적당히 지폐만 손에 쥐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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