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꿈에서 방문한 태국 여행기 (틀딱/뿜뿌이/ㅎㅌㅊ) #1, 방콕 여행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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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주의사항 | 청소년음란물 및 남녀중요부가 노출되는 성인음란물이 아닙니다. |
- 판사님 이 글은 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불필요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방콕 공항의 그 특유한 어두컴컴 습한 기운이 있어,
출발지는 그래도 밝은 편인데(물건 팔아먹으려고 밝은 것 같아)
도착할때는 뭔가 음습해..
들어오는 길을, 출발하는 날에 윗층에서 담아봤어.
사실 도착 할 때는 신이나서 출입국으로 달려가느라 사진찍을 짬이 없거든
비행기에서 빨리 내릴 수 있고, 짐을 빨리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비지니스의 특혜이지만..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대한항공을 타면서 비지니스를 탈지 말지에 대해서는 각자들 고민 해 보길 바래.
그리고 태국에서는 카드가 되는 곳도 있지만 안되는 곳도 여전히 많아서 현금은 필수적이야.
좋은 조건으로 환전하는 방법은
1. 달러로 환전소 찾기
2. EXK카드로 ATM 인출
3. Travel wallet으로 ATM 인출
등등이 있는데, 나는 EXK 카드를 사용했어. 까시콘 뱅크 ATM만 찾으면 수수료가 '0'원이야.
Travel wallet은 220THB를 요구하길래 식겁하고 바로 EXK카드를 꺼내들었지.
참고로 까시콘 ATM은 생각보다 도처에 널려있고, 공항 짐 찾는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어.
K마크가 있고 Kashikorn인가?? 그래.
비밀번호가 4자리인데 6자리를 넣어라고 한다면 원래 비밀번호 + 00 두자리 넣으면 인출 가능해.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에 10,000 THB밖에 인출이 안되더라. (안되면 두번 인출하면 되니깐 큰 문제는 안되)
아무튼, 다시 잡설이 길어졌는데..
다들 잘 알겠지만, 1층 밖으로 나오면 택시 번호표를 뽑고 택시를 탈 수 있어.
사실 시간대가 그렇게 늦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면 저렴하게 갈 순 있지만
짐꾸러미를 낑낑대며 끌고가기가 싫어서, 그냥 택시기사와 400밧에 하이웨이 타자고 쇼부보고 나나역 근처 숙소로 향했어.
시암 나나라고, 4만원짜리 호텔인데
나나역이랑 가깝고, 큰도로 변인데다가 바로 및에 편의점까지 있어서 나는 괜찮았어.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개중에 밤새 쿵쿵소리가 난다던데 난 운이 좋았는지 듣지 못했어.
참고로 킹배드 룸이었어
단점인가? 장점인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호텔잎구 왼쪽은 세븐일레븐이, 오른쪽은 레보형들이 의자에 앉아서 마사지 호객을 하고 있어.
숙소는 개인 취향을 많이 타니 그냥 참조만 해 주길 바래
아무튼 입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책을 나섰지. 시계를 보니 이미 11시를 넘기고 있어.
대충 알겠지?
소이 카우보이 앞 노점들이야.
여기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처음 진입하려는 방린이들이 마실것을 하나씩 사들고 재 진입을 다짐하는 장소지.
간단히 내가 좋아하는 요구르트를 하나 사 먹었어.
새콤달콤한게 왠지 힘이 돋는 기분이고, 유산균들이 태국음식들을 잘 소화하게 도와 줄 것 같아.
찍어 둔 사진이 없어서 퍼왔어.
뭐가 0%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사이즈를 구매하면 20바트라서
지폐 쪼개기(?)에도 좋아
아무튼 평일 12시 즈음의 소이카우보이는 손님유치에 아주 적극적이야.
신나서 사진 찍는것도 까먹었네.. 유사사진을 올려봐
길막고, 손 잡아채고, 끌어안고.. 난리도 아니지만 그냥 웃어넘겼어..
나군가가 나를 원한다는것, 그게 내 호주머니에 있는 바트일지라도 아무튼 나를 원하는 것 처럼 행동한다는거
묘하게 기분좋게 하는 요소야. 물론 처음 겪을땐 당황스럽기 그지 없지만서도
시간도 어중간하고,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34도 였지만 45도 뉴스를 접하고 와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가 않았어)
나나까지 걸어가기로 해..
가는길에 소이11 24시간하는 음식점 시찰에 나섰는데, 리모델링인지 공사판넬이 들어 서 있더라고
로컬보다 비싼가격이지만 그래도 24시간 영업이라 애용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방문이 불가능 하게 되었어.
아무튼 나나로 향했는데. 알지? 나나는 촬영 불가야.
그래서 또 유사사진(?)을 올려봐
1, 2층 그리고 3층 돌고 다시 2층으로 내려오고.. 그냥 마냥 즐거워
그러다가 레인보4에서 손목을 붙들렸어, 몸은 좀 통통한 편인데 화장에 공을 열심히 들여서인지
그리고 한국식 화장품 및 화장방법을 따랐는지 부담가지 않는 얼굴이더라고, 못이기는 척 따라들어갔어..
내 옆이 자기 자리인 양 따라와 앉아서 뭐 마실꺼냐고 묻길래 맥주와 LD를 하나 주문하고 호구조사를 해봐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엄청 좋아하더라.. 이번여행 내내 느꼈어, 고국의 위상이 이렇게 높아졌다니
관련 얘기는 나중에 소이7 편에서 다루도록 할께.
그런데 꼭 그렇게 LD를 사주고 나면 스테이지나 쉬고있는 푸잉들 중에서 괜찮아 보이는 애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
그래도 나는 호구라서 그런지 한번 택한 푸잉을 잘 바꾸지 않는 편이야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사이즈(?)도 재고 슬슬 본론에 들어가 봤어
자기는 여기 온지 이틀째래. 응 그래 두달밖에 안되었나 보구나 하고 한귀로 듣고 흘렸어.
당연한 수순이지만 같이 나가고 싶다고 나가서 몸의 대화를 나누자, 이렇게 쇼부가 들어오지.
바파인 1,000에 숏 3,500 그리고 롱 8,000이라네. 8천 얘기를 듣자 정신이 어질어질 해.
내가 늙은데다가 살이 많이 찌긴 쪗나보구나...
곤란한 표정을 지으니 기술이 들어와, 터치 들어오고 나랑 밤새 있고 싶다는둥 어쩌는둥..
하지만 난 단호하게 비싸다, 나 돈없다 미안하다 이러니깐 뿌잉이는 삐진척을 하네.
그 와중에 갑자기 마담이 튀어나와서 중재할려고 하고 마담은 바파인 고정이라는 둥 쓸모없는 소리를 하고
분위기 엉망진창이 되어갈 즘, 갑자기 푸잉이 큰맘 먹었다는 듯이 오케이 숏 뜨리따우전을 외쳐
여행 첫날부터 너무 피곤해 있고 싶지도 않고 해서 나도 오케이 3딸라..는 아니고 3천밧을 외치며 가게를 나와.
호텔 걸어서 5분이라고 하니깐 갑자기 뿌잉이가.. 가까운데 200밧짜리 대실하는 곳 있다. 그냥 거기서 하자.. 진상을 부리네..
만사가 귀찮아 지면서 그래 맘대로 해라, 후딱 일 끝내고 푸디랜드가서 주전부리나 사 먹을 생각을 하면서
나나 옆(정확히 남쪽) 대실하는 곳으로 가는데, 가본 브로들은 알겠지만, 거기 시설 엄청 열악해... 만원짜리 모텔 마냥..
모텔비 계산하는데 카운터에서 300밧 달래... ㅎㅎㅎ 그냥 크게 웃으면서 줘버려
그런데 방에 들어가는 순간 뿌잉이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내 호텔 가깝냐고 다시 물어봐 ㅋㅋㅋ 확 그냥...
이틀째 근무라는게 진짠가봐..
알겠다고 하고 대실업장 나오면서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환불은 안된다네.ㅋㅋㅋ 체크인 한지 30초도 안지나서
환불불가.... 징글징글하다 나쁜놈아... 난 평화주의자라, 그냥 당신 그러는거 구글 평점에 올릴꺼다 너 맘대로해라 이러고 나왔어.
거지소굴 같은 방을 보고나서, 내 호텔을 보니 뿌잉이는 그나마 기분이 좋아졌나봐.
갑자기 자고가겠다고하네?? 나는 물론 더 줄 돈 없어 미안~ 하니깐 고민하는 척 하더니 그냥 씻으러 들어가.
지금 생각하면 그냥 재워줄 껄 그랬나...
아무튼 본게임 들어가는데..
응? 뭐 몇번 터치도 안하는데 축축해지네..?? 원래 잘 그러는 애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또 나대로 다른 여자와의 관계가 오랜만이기도 하고, 신나서 불타올랐지...
첫날이니깐, 과정은 간단히 기술하기로 하고 (어쩌다 보니 사진도 없이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
너 재워줄 돈 없다, 잘가라 했더니 한 오분?? 정도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더라고
그리고, 너땜에 쓸떼없이 대실비도 나갔으니 택시비 없다 잘가라~ 하고 보내버렸어..
그냥 줄 껄 그랬나 싶기도 한데, 이미 가고 난 뒤였어.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였지만, 소기 일정(?)도 달성했고
밤콕의 밤도 느끼고, 뭔가 뿌듯했어.
24시 영업하던 식당의 부재로..
호텔 앞 맥도날드에서 더블쿼터파운더 셋트를 하나 주문하고
(태국은 국제 프랜차이즈가 왜그렇게 비싼지 모르겠어.. 우리나라 물가보다 비싼 듯)
밤 12시 전에 사두었던 창 비어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드링킹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어.
다들 잘 알겠지만, 밤 12시가 지나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니
시간 동선 잘 파악해서 필요하면 미리 냉장고에 재워놓기를 추천해
댓글 26
댓글 쓰기1성만 못한 방에 들어서자 마자 당황해하던 푸잉 얼굴 보는것도 일종의 재미였어
일반 30-40대 한국남자들에겐 다 저렇게 함
특히 창년들은
내가 아는 ㅅㅌㅊ 브로는 공떡이 일상이더라고..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야
토닥토닥 첫날부터 고생했네
피곤할 때 자면 코를 골기도 해서 신경도 쓰이고 ㅋㅋㅋ
그냥 정말로 나나에서 일한지 얼마 안되서 몰라서 그랬나보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숙제할 때는 좋았거든
뭔가 성격이 나랑 비슷해서 공감되서 댓글 남겼어~
1성급 모텔...ㅋㅋ 그정도면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장 붙은 여관 이랑 비슷하려나~
해외여행은 대학생때 중국 한번 가본게 전부라서 궁금해져ㅎㅎ
어두컴하고 이불엔 뭐가 있을지 의심되고..
중국도 최근 상전벽해를 이뤄서 예전과는 많이 다를꺼야~
그래도 브로가 만족했다니 다행이야
후기충인 나로써는 너무 좋네 ㅎㅎ
나도 오늘 힘내서 다음후기 써봐야겟어
브로의 필력에 압도당해서, 내가 후기 쓰기가 조금 부끄러웠었어
쟤가 그냥 막 지른 것 같아요 ㅋㅋㅋ 걸리면 가고 아니면 말고..
이후 방콕, 파타야 아고고 많이 돌아봤는데 맥시멈 6천까진 봤거 대부분 5천 부르더라구요
소이혹성은 2천ㅋㅋㅋ
마치 내가 방콕에 있는 줄 알았음.
고마워 브로~
고마워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