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꿈에서 방문한 태국 여행기 (틀딱/뿜뿌이/ㅎㅌㅊ) #10, 돌아온 방콕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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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주의사항 | 청소년음란물 및 남녀중요부가 노출되는 성인음란물이 아닙니다. |
- 판사님 이 글은 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불필요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어느샌가 아침이 되었나봐,
바깥 수영장에 중국애들이 수영하고 깔깔거리고 야단법석이야 아주
아침부터 동네 시끄럽게 구네 이것들이... 하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
내옆에 어제 그 푸잉이 자고있었거든..
자는사진을 굳이 찍진 않았어.. 어제 사진으로 대체 (묘하게 포즈가 달라)
내가 부시럭거려서 잠을 깼는지 푸잉이도 일어났어 내 코를 쥐어뜯으면서.. 코골아서 시끄럽대 ㅋㅋㅋ
미안합니다.. 어제 피곤했나봐... 를 시작으로 또다시 몸의 대화를 나누기 시작해
확실히 나는 나이를 들면서 그런지.. 숙제하는데 있어서 정신적 교감이 중요한 것 같아
(하지만 그 날 저녁, 또다른 경험을 하게 되지)
어젯밤 기분좋게 무카타데이트?? 같은걸 즐기고, 숙제도 반쯤 하다 말았지만 어쨋든 서로 잘 맞는 것 같았고..
또다시 물 흐르듯 즐거운 아침숙제를 마쳤어.. 그런데,
씻고 나온 푸잉이 자기 귀를 보라며 들이미네..?? 시퍼렇게 피멍이 들었네?????
아.. 그거 어제 너가 너무 기분좋아하길래 나도몰래.... 또다시 죄송합니다 모드 ㅋㅋㅋㅋ
그렇게 침대위에서 끌어안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하다 푸잉이한테 점심먹고갈래? 라고 물어봤더니
미안한데 집에가서 해야 될 일이 있대 ㅋㅋ 까인건가 뭔가 애매하긴 한데..
알았어~ 편할때 까~~ 했는데 결국 라인교환하고 좀 더 놀다가 열한시 반 즈음? 보내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다시 기절모드.. 오침을 즐겼지
그런데 중국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떠들며 수영을 하는 바람에, 길게 잠을 자진 못했어
반즘 부은 눈으로.. 나만의 아침/브런치 급식소로 향했지
오늘도 무난무난..
숙소근처 맛사지 샵에서 타이맛사지를 한차례 받고
타이 맛사지가 300바트나 해... 로컬치곤 높은 가격이야
그런데 만족도는 400바트야... 후반기 방콕에서 매일 받은 곳인데 나에겐 정말 좋았어
나나역에 1호점이 있던 것 같았어..
개인적으로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염색하신 아주머니분들이 특히 잘 해주셧던 것 같애
아무튼.. 다시 숙소로 돌아와 한두시간 빈둥거리다가 '고기'가 먹고 싶어졌어..
폭립 맛이 돌아왔나 궁금하기도 하고, 다시 쩟페어 야시장으로 발걸음을 가져갔어..
아속-쩟페어 가는 길은 일본음식점들이 특히 많더라고..
이렇게 길거리에서 카마그라젤을 파는데, 정품 카마그라 젤에는(섭씨 30도 이하에서 보관) 이라고 적혀있어..
밖에 있는 애들은, 짭퉁이거나 아니면 지정된 온도에서 보관을 하지 않는 애들이야..
짭퉁의 단점은 1. 정량을 지키지 않아 약효가 들쭉날쭉, 2. 고온에서 성분이 변해 성능저하, 3. 정량보다 많은 약효로 부작용 발생(심할경우 심질환 사망).. 등등이 있어... 어지간하면 약국에서 구매하길 권장해
담배회사랑 로고가 같은 것 같기도 하고...
치맥집인데 저번에 얼핏 지나갈 떄도 만석이었어... 물들어 오는 시즌인가봐
연식이 궁금해지는 미츠비시 버스.. 마침 고장나서 서있어
버스정류장 뒤는 쓰레기장....
하지만 옆 펜스에는 신식건물이 들어서 있지
꾸역꾸역 걸어서 쩟페어 야시장에 도착했어, 대충 시간도 맞춰 왔나봐
1m는 850바트야, 3만2천원
잘먹는 두명이면 뚝딱 없앨 수 있어.. 하지만 난 혼자니깐 50m짜리로
새로생긴 메뉴. 왜 생겼나 했는데, 이게 소주랑 먹으니깐 궁합이 딱 좋아
청경채는 그냥 삶은건데 왜 시켰나 모르겠어..
첫날은 너무 기대를 해서 맛을 잘 못느꼇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또 그럭저럭 먹을 만 했어
미지의 소주와 함께여서 였는지도 모르겠어
150바트니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도 안들어, 서울 한복판엔 7천원에 한병 파는것도 봐서리
내가 저번에 귀엽게 생겼다고 한 알바야, 예전엔 일거리를 못찾고 방황하더니
몇일 되었다고 알아서 손님오면 주문도 받고, 손님 나가면 테이블도 치우고 하더라고
야시장에 먹을것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혼자 술이며 돈이며 카메라며 안주며 들고 다니기엔 힘들어서, 폭립만 먹었었어
시장 앞 꼬맹이 아티스트, 생각보다 연주와 노래가 괜찮더라고
이 날이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아무튼 주말이기도 하고, 갑자기 카오산 로드가 얼마나 회복되었을까 궁금해졌어
맥도날드는 없지만 저 아저씨는 있었다고..
흔들리는 카메라..
결과는.. 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 것 같애..
실제는 새벽 2~3시 되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밤12시 기준으로는 이전느낌이 나
곳곳에 대마가게들이 많이 늘어났지만서도, 어짜피 술에 취하건 대마에 취하건 신나 있는건 예나 지금이나 비슷 해 보여
카오산로드를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오는데.. 택시타고 오다가 갑자기 나나역 근처에서 정체에 물렸어.. 원래 여기 차들이
꽉 막히긴 하지만, 그래도 1시가 다 되어가는데.. 차들이 멈춰? 신의 계시인가?? 갑자기 스돕을 외치고 나나플라자로 걸어갔어.
지금생각해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
2층 레인보우 라인으로 돌려고 하는데 레인보우 6옆집인가 랜덤(여기 레보형림들 나오는줄 알고 한번도 가 본적 없어) 앞에서
이쁘장하게 꾸민 아가씨가 내 손을 덥석 잡았어.. 인공미가 어느정도 있긴 한데, 얼굴도 예쁘고 실루엣도 훌륭했어..
그 때가 한시인가.. 그러니깐 사실 내게 남은 시간도 별로 없고 호구조사나 해 보자 싶어서 손에끌려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
시간대가 시간대긴 하지만, 생각보다 푸잉들 물량이 괜찮더라고.. LD 한두잔 정도 사주면서 얘기도 나누고 협상에 들어갔어.
그런데 말입니다.. 이 푸잉 왠지 손이 좀 커.. 그런데 목젓은 없어, 목소리도 완전 여자목소리야.. 우유통은? 현대의학이 들어간 것
같은데, 싸구려는 아닌가봐, 고급인 것 같아.. 괜히 어깨도 넓어보이기도 하고 맞나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어..
바파천에 숏3천이래.. 가격은 나쁘지 않아.. 은근슬쩍 물어봤어..
너무 예뻐서 그런데 푸잉 맞는거지?? 너가 남자같다는게 아니라, 너무 예뻐서 신기해서 그러는거야
다행히도? 그렇게 기분나쁘게 듣진 않고 자기 레이디라고 이 까올리오빠 뭐 잘못먹었나.. 이런 표정이야
그래~ 언넝 옷갈아입고 와~ 보낸 다음, 마마상을 불러서 100밧 쥐어주면서 또 물어봤어
쟤 너무 이쁜데 푸잉 맞냐?? 하니깐, 마마상이 우리가게 100% 레이디~ 걱정하지마~~ 쟤 뿌잉이야 레보아냐 라고 답을 해 줬어..
가게이름은 왜 랜덤인거야 사람 햇갈리게.. 성별이 렌덤인 것 같잖아..
만약 숙소가서 깠는데(?) 레보면 그냥 무카타타임이나 즐기자 싶어서 노빠구 고, 택시타고 숙소로 왔어
본인, 그리고 마마상한테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또 100% 푸잉인 것 같았어.. 키는 그런데 170정도 되더라고
결전의 시간이 되었어.. 샤워를 마치고 푸잉이 내 이불속으로 들어왔어..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을 외모칭찬을 해줬어..
우산과 젤부터 찾아대는 푸잉이를 진정시키고.. 안심할 만한 부위부터 터치가 들어갔지..
먼 곳(?)부터 부드럽게 공략 해 들어가니 크게 거부하진 않아.
오늘은 왠지 초반 ㅇ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다행이도 덜렁거리는건(?) 없어..
조금씩 우회하며 본진으로 가는데도, 크게 거부감이 없어.. 이곳저곳 들러보고, 분위기 좋은 곳은 재방문하고..
그러다가 동굴로 진입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젤이 필요없겠는데?? 싶었어.. 본격적인 삼도류를 펼치고..
이건 진심 여자가 즐기는 리액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약간의 안도감이 들기도 하고.. 진동이 한번 울리자 본게임에 들어갔어..
프로는 프로다, 자세가 달라 아주... 허리와 골반 꺾임이.. 하루아침 경험으로 나오는 자세가 아냐...
살결은 또 왜 그렇게 보드랍고 탱탱한지..
이번 방타이에서 많은 만족할 만한 관계를 했지만, 사실 이번엔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숙제를 끝내게 되었어
택시 태워 보내면서, 나 너 기억하고싶다, 사진 찍어도 되냐? 라고 물어봤더니
웃으면서 좋다고 해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는데... 버튼을 잘 못 눌러서, 전면사진은 못찍었어..
택시 뒤에 차가 기다리고 있어서, 급하게 타는 모습만 남겼네..
지금 보니깐 손이 큰 것 같기도 하고.. 어??? 어???!
사실 이날 이것저것 많이 먹긴 했는데, 활동도 많이 했어서(?) 숙소 앞 1층 맥시칸 음식점으로 향했어..
친구들이랑 가면 한명당 데낄라 1병씩은 마셔재껴서, 몇 번밖에 방문 안했지만, 날 보면 친구왔다면서 매우 반겨..
심지어 반년만에 왔는데도.
이 때 시간이 2시가 다 되어갔어서, 나보고 술을 빨리 주문하라 재촉을 하네..
방콕에선 술집에서도 2시이후에 주류 판매가 안된다고 예전에 들었던 것 같아..
제일 싼 데낄라 한병 달라고 했더니 메뉴판에도 없는 호세꾸엘포 레포사도가 나와
까올리들이 좋아하는 술이라 그런가.. 나중에 계산 보니 1700밧 반영 된 것 같아
그리고 맛나 보이는 안주 두세개 시켰더니
파티-테이블
주문하고 나니 가게사장이 술을 가져다 주면서 물어봐
축구보러왔냐?
그러고 보니 주변 테이블은 다 예약석인가봐.. 테이블에 뭐가 있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래....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뒤늦게 들어온 사람들은 의자에 앉긴 했는데.. 술을 구매를 못해서 입맛만 다시고 있어 ㅋㅋ
나만 데낄라 바틀을 움켜쥐고 신나서 공놀이를 구경해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을 누리는 기분이 이런건가보구나..
하지만 이날, 반병 정도밖에 못 비운채 숙소로 복귀하게 되었어 (너무 피곤하더라고)
참고로 그 반병은 가게에서 키핑해 줘서 마지막날 비울 수 있었어
댓글 10
댓글 쓰기결국 구관이 명관이라고.. 익숙한 곳을 찾아가 보게 되더라고 ㅎㅎ
오늘도 고마워 브로.
하지만 방콕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도시지
난 살살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신났(?)었나봐 ㅠㅠ
이번에 만난 푸잉 엄청 이쁠거 같네요 다음에 방콕 도전 해봐야 겠너요 ㅋㅋ
통러같은곳에 일반인들 많은 곳으로~~
태국어 몇마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해
물론 레보인걸 알고 들어가기에, 딴맘(?)을 품지는 않지만,
후기 잘봤어 브로. 남은 것도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