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꿈에서 방문한 태국 여행기 (틀딱/뿜뿌이/ㅎㅌㅊ) #10, 돌아온 방콕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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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주의사항 | 청소년음란물 및 남녀중요부가 노출되는 성인음란물이 아닙니다. |
- 판사님 이 글은 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불필요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활기찬 방콕에서의 아침이 밝았어
개미ㅅㄲ 하나 안보일 때 도 있는 파타야와는 달리, 관광객이든, 호객하는 택시 아저씨던 사람들이 보이는 방콕 중심가야.
2주 내내 비가 온다더니.. 오늘도 맑음
그런데 사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멍하니 수영장을 보고 있는데.. 코피가 주르륵 흘러 나왔어..
'아... 나 잘하고 있구나.. 원없이 놀았으니 이제 휴양 하루이틀 보내고 돌아가자..' 라고 다짐을 하곤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러 나왔어
나나역에서 아속역 방향, 몇 없는 실내 에어컨이 있는 태국음식점이야
길가에 있고, 실내 에어컨도 있다 보니, 로컬만 찾아먹는 나에게는 눈이 튀어나올 만한 가격이지
실외 테이블도 있지만, 실내는 노출 콘크리트 구조이고 인테리어에도 약간 신경을 쓴 모양이야
패션후릇 쥬스... 나름 과일의 맛도 잘 살리면서도 신 맛이 부정적이지 않게 이런저런 은은한 단맛으로 조화로운 듯 해.
쥬스는 나쁘지 않아
치킨 카레와
돼지고기 볶음밥
솜땀이 나왔어,
가게 실내라 시원하고, 음식들 정갈하고 다 좋은데..
가격이 로컬의 두배이고 그렇다고 맛이 크게 뛰어나진 않아..
역시 매일같이 가던 새우간판집 [Krua Khun Puk ครัวคุณปุ๊ก]
배신하지 말고, 그냥 가던 길 갈껄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봐
루틴대로 근처 P마사지샵에 가는데까진 성공했으나
맛사지가 아닌 발 스크럽을 받게 되..
너무 걸어다녔더니, 발에 굳은살이 생겨서, 왠지 한국 가기전에 방콕에 남겨두고 가고싶었어~
정성껏 갈아내고 닦아내서, 발은 부드러워 진 채 다음일정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
BRT로 올라가면서 공사현장 찰칵.. 여기 공사한지 꽤 오래 된 것으로 아는데..
그리고 태국 처음오면 신기한데, 공사 인부들 중에 여성 비율이 꽤나 높아.
이게 다 모계사회적 분위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것 보면 참 신기해, 생활력 강하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고 있으면 괜히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프롬퐁 역에 도착했어.
아침에 코피흘리며 다졌던 다짐은 아침의 다짐이고..
여기는 스타킹맛사지 라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와 본 곳이야.
프롬퐁 역 바로 앞에 있어.
영어를 잘 하는 카운터 누님이 설명 해 주시고, 잠시 기다려라더니 푸잉이들이 반쯤만 옷을 입고 (스타킹은 다들 신고 있더라고)
나타났어.. 4시즈음 갔는데 푸잉이는 5명 정도. I can do it 4명에 이쁘다 2명정도? 나머지 한분은 내 취향은 아녔어.
그 중에서도 키가 제일 크고, 얼굴 자체가 미녀상(어렸을때 이목구비 뚜렷해서 이쁘다 소리 많이 들었을 법 한)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지목했는데, 이번에도 나의 관상력을 믿어보기로 했어. (저번엔 사진보고 골랐다가 내상먹었었거든..)
가슴은 A로 보였으나, 크게 신경쓰진 않았어.
1시간에 2,500밧 코스였고 목욕바구니를 들고 앞장서서 방을 안내 해줘..
다행이도 이 친구도 영어를 잘해, 나중에 얘기 나누다 보니 홍콩, 대만에도 무비자 기간동안 알바뛰러 다니기도 하나봐
샤워해주고, 원하면 맛사지 서비스, 다른걸 원하면 다른것.. (?)
적당히 맛사지 하는 척 하다가 슬슬 손이 들어오기 시작해..
무언의 동의를 하고 본 게임에 들어가기 시작했어..
샤워에 마사지 까지 아주 친절하게 해 오다가도, 본 게임에 들어오면 어떻게든 빨리 끝내려는게 보여..
나 그렇게 쉬운남자 아니다?
피스톤 완급조절에 들어가면서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ㅇㅁ를 시작하다가, 자극이 올라오면 자세를 바꾸면서 동시 ㅇㅁ..
다행이도 ㅇㅁ를 거부하지는 않아. 태국에서는 한번도 거부를 경험 해 본 적이 없어..
슬슬 조여오기 시작해.. 그런데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얼굴상에, 바디도 훌륭하고
오이 사운드도 나오고.. 쾌감 수치가 점점 올라가... 또 코피를 쏟더라도 젖먹던 힘 까지 짜내어 봐...
1시간 마사지 코스인데, 거사를 치르고 나니 15분 정도밖에 남질 않았어.
푸잉이는 지쳐서 침대가 아닌 땅바닥에 엎어져 꿈쩍도 안하고 있고... 죽었나 살았나 찔러보고,
데드쳐서 침대로 올려놓아.. 라인 교환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1시간 2500밧인데 자기한테는 1400밧 떨어진다고 하더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가게밖을 나왔어.
다음 방문때 또 갈지도 모르겠어. 그 땐 무카타 구워달라 해야겠어~
우선은 배가 고파, 프롬퐁역 앞에 임찬이라는 타이 식당을 들렀어
베리 굿 엔 칩? 내가 검증하갔어~
볶음밥과
계란오믈렛, 그리고
똠양꿍으로 평가~..
맛은 중상? 로컬치곤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특출나지도 않다????
가격도 중상??? 로컬가격이라 저렴하긴 한데 로컬치고는 야악간 가격이 있다???
그냥 무난한 가게라고 평가되
설탕, 고추가루, 식초 등등이 일회용 팩에 담겨져 있는게 신기했어
외국인이 정말 많이 찾고, 일본인들도 많이 찾아. 메뉴판에 일본어로도 적혀 있으니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퓨레가 생각나서, 로빈슨에서
퓨레 구매. 달고 아삭하고 상콤한게... 좀 더 자주 먹을껄.. 후회되는 맛이야
그렇게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으며 (물론 맥주도..)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어..
댓글 8
댓글 쓰기나야말로, 브로들이 읽고 댓글 달아주는 데서 힘을 얻어, 후기를 써 내려간 것 같아
돈키호테는 어땠어 브로?
돈키호테는 처음 갔을땐 상당히 만족했는데 두번째 갔을 땐 아니었어.
푸바푸 인듯해...
플라시보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뿜어져 나가는 기분이 달랐어(?!)
난 불혹도 좀 지난지라 브로처럼 코피 쏟으면 쉬어야 해. ㅋㅋ
지금까지 후기 그리고 오늘도 글 고마워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