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45부: 인디마켓 다오카농 팟타이가 맛있는 이유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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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가 퇴근하고 내 호텔로 도착했어
오늘은 인디마켓 다오카농에 놀러가기로 한 날이야 ㅋ
버스를 타고 가야하나 생각했던 곳인데 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게 되었네 ㅋㅋㅋ
야시장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이웨이를 타고 가야 해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태국을 여행하는 느낌은 언제나 좋아
아주 쾌적하고 즐겁고 신나네 ㅋㅋㅋㅋ
가는 길에 어딘가의 거리를 봤어
작은 가게들이 상당히 많이 밀집해 있었고 길이 비좁아 보였어
차를 타고 다니니까 너무 편하네 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터미널21과 시계탑
말로만 듣던 다른쪽에 있는 터미널21인가봐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서 볼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다오카농으로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합니다
태국은 언제나 트래픽잼이 장난이 아니라구 ㅋㅋㅋ
난 도저히 태국에서 운전 못할거 같다고 ㅋ
이건 진짜 인간이 운전할 수 있는 길이 아니야...
디자인녀 왈 익숙해지면 괜찮다구! ㅋㅋㅋㅋㅋ
인디마켓 다오카농 도착했어
주차장에 차들이 진짜 엄청나
여기말고 오토바이들 있는 존 있는데 거기는 진짜 장난아니야 ㅋㅋ
태국인들 월급과 소득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데 이상한건 차가 정말 많아
야시장에 와보면 태국사람들 차도 정말 많고 오토바이도 엄청 많은거 같아
일본차만 있는게 아니라 외제차들도 자주보는중이야
저기 한쪽에는 로컬 바?? 클럽?? 라이브바 같은게 있어
뭔가 좀 궁금하긴 해
태국애들이 좋아하는 건 술집인데 공연하는 라이브바 같은거인듯해
야시장 오자마자 코코넛 스무디!
ㅋㅋㅋㅋㅋ
이거 하나 들고 다니면서 야시장 음식들 냠냠하기가 정말 재미있어
여자애랑 같이 야시장 돌아다니면서 냠냠하기 ㅋ
게임하는거 같기도 하고 엄청 즐겁고 재미있어
새로운 가게나 음식을 발견할때마다 경험치가 쑥쑥 늘어나는거 같아 ㅋ
야시장은 야시장의 낭만이 있다고 해야하나
이 얘기를 디자인녀한테 했더니 웃으면서 잘 모르겠데 ㅋㅋㅋ
은연중에 느끼는건 그냥 내가 좋아하니까 맞춰주는 느낌이야 ㅋ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거 잘 이해가 안되지만 그냥 외국인이니 그러려니 하는거 같은 느낌??! ㅋ
쇼핑몰에서 데이트하는 날이랑 야시장에 가는 날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른거 같아 ㅋㅋㅋ
꼬치 냠냠
팟타이 냠냠
새우를 먹기가 귀찮아서 한쪽에 남겨두고 있었는데
그걸 보더니 자기가 새우를 까주기 시작했어
매우 바람직한 장면
아주 만족스럽네 ㅋㅋㅋ
사소한것부터 날 기분좋게 하는 것들이 참 많아 ㅋ
난 새우를 맛있게 먹기만 했어 ㅋ
새우가 맛있는 것인가 나의 기분이 좋은것인가!
ㅋㅋㅋㅋㅋ
인디마켓 다오카농에 대해서 궁금한 브로들은 내가 예전에 쓴 글을 읽어봐
지금까지 내가 여러 팟타이를 먹어봤지만 진짜 여기 팟타이가 인생 팟타이였어
디자인녀랑 같이 엄청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팟타이 먹었는데 여기 유명하다고 하네
정말 팟타이가 최고로 맛있었던건지 야시장 분위기가 좋은건지 새우가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어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니까 진짜 신나고 즐거웠던거 같아 ㅋㅋㅋ
별거 아닌데 그릇에 야자수잎 깔아놓는 저거 하나만 하더라도 진짜 느낌 좋거든
야시장이 아무리 좋아봤자 분위기가 좋긴 어려워서 그냥 길바닥 골목 같은 곳인데
그릇이나 테이블도 진짜 많이 부족하고...그런걸 한번에 보완해주는 태국느낌이 참 중요한거 같아
태국 감성 폭발!! ㅋㅋㅋㅋ 으아아!
야시장을 같이 돌아다니면서 디자인녀랑 같이 저곳을 보는데 ㅋ 정말 느낌이 좋았어 ㅋㅋㅋ
가장 기분이 좋은건 역시 나에게 정성을 다하는 여자애와 함께 있어서 기분이 좋은거겠지 ㅋ
태국에서 스쿰빗 주변지역만 돌아다니던 내가 지금 엄청난 모험을 하는 중있는게 놀랍네 ㅋㅋ
내가 야시장 둘러보면서 외국인들 거의 안보인다고 하니까 중국인들 많다구 ㅋㅋㅋ
태국인이랑 중국인이랑 구별을 잘 못하겠어 ㅋ
야시장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기분이라서 신난다! 했더니
계속 날 가이드해주겠다고 자기만 믿으래 ㅋㅋㅋ
아니 실제로 넌 날 가이드 하는게 아니잖아?! ㅋㅋㅋ
전부다 내가 조사해서 열심히 다니는 중이고 그냥 차만 운전해주는거지만
대충 인정해주는걸로 ㅋ
즐거운 한때
태국여행은 역시 야시장인거 같아!
댓글 17
댓글 쓰기방콕에서 대학까지 나오고 나름 유명한 패션회사까지 입사한 여자애가 야시장을 좋아할리가
그냥 내가 신기해하고 좋아하니까 맞춰주는거야 ㅋㅋㅋ 날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안해주지
브로말처럼 현지인이 아니라 이해해주는듯ㅋ
방콕에서 여자는 필수라구 ㅋㅋㅋ
방콕애들은 너무 어려워…다 나에게만 차도녀야!!
언젠가 브로에게도 귀여운 여자애가 함께 할거야!
그렇지만 내 외모를 좋아해줄 꼬맹이가 있을까?ㅠㅠ
나도 운동하고 영어공부하고 항상 노력중이야 ㅋ
오늘 허리를 삐끗해서 ㅠㅠㅠ 하 이놈의 허리가 항상 문제야
외제차가 많다고하니까! 그녀가 운전을 해주는 차 !!
개편할듯!
정말 여행의 만족도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올라가는것 느낌이야 ㅋㅋㅋ
나도 30대초반 어려운시절 만난 여친이
차가 있었는데
너무 편했었어 ㅋㅋ
2주후의 나도 이렇게 재밌게 여행할 수 있기를
우리 모두 태국에서는 행복해지자! ㅋㅋㅋ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그런 내가 여자한테도 더 사랑받을 수 있을거잖아 ㅋㅋㅋ
행동 하나하나에서 그 마음이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