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짧게 써보는 첫 방타이 이야기-1
도시(City) | 방콕 |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판사님 중간중간 나오는 이상한 이야기는 다 태국에서 꾼 꿈이야기 입니다.
안녕 브로!
난 군밤이라고 해
일반 여행기와 남자의 여행기 중 고민하다가 중간중간 꿈얘기도 있을거라 남자의 여행기에 써봐
때는 4월 친구들과 집앞에서 커피나 시원하게 빨고있던 와중에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와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엄청 고민고민 하다가 태국으로 정하게 돼
그 자리에서 바로 6월 티켓 예약하고 호텔까지 예약 ㅋㅋㅋㅋ 우리 다 ㅁㅊ놈인줄
구글링도 하고 네이버 검색도 하고 정보를 많이 캐봤지만 한계가 있었지
(처음부터 울코를 알았으면 더 재밌게 놀다왔을텐데...)
그렇게 출발일이 되었고 호텔에 체킨하자마자 오늘은 가볍게 몸이나 풀자 해서
돈키호테로 날아갔지 (구글링에서 없던 정보를 찾다보니 여기가 그나마 나은 것 같더라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쇼업은 안돼고 태블릿으로 관리사 보여주는데
괜찮아 보이는 애들은 다 지금 안된데 ㅠㅠㅠ
그나마 귀여운 관리사 보여서 된다길래 바로 픽하고 관리사 뒤를 따라 총총총 룸으로 안내받았어
관리사가 사진이랑 많이 달랐던건 비밀 어두운방인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잖아
시스템은 샤워-오일바디-거사-샤워 순이더라고 한국 옛날 터키탕 느낌?
관리사가 엄청 샤이하게 구석구석 내 몸을 씻겨주고 바디를 타는데
ㄱㅅ이 짭이라 그런지 느낌이 그냥 그렇더라 ㅠㅠ 짭인지 참인지 정말 중요한것 같아
앞판으로 돌려서 받을땐 그래도 느낌이 좀 와서 내 똘똘이는 어느새 잠에서 깨어났더라고
그대로 ㅋㄷ을 씌우고 사랑싸움 시작!
하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결말은 보지 못하고, 손과 입으로 마무리!
근데 와... 츄르릅해주는데 장난 아니더라 뱀 한마리가 내 똘똘이를 휘감은 뒤 위아래위아래 하는줄...
1분도 안돼서 느낌이 왔는데 빼기 싫어서 머리채 잡고 그대로 발사!!!!
그걸 또 짜증한번 안내고 다 받아줘 외모는 사진과 달랐지만 서비스 마인드는 천사였던 처자
사랑했다. 그렇게 첫날은 마무리!
둘쨋날은 호텔 조식을 먹고 수영장에서 노는데 저쪽에서 한국언니 3명이서 사진찍고 놀고있네?
사진 찍어준다는 핑계로 말걸고 사진 좀 찍어주다 같이 물놀이도 하고
저녁에 같이 술이나 한잔 ㄱ 외쳤지만 그날 한국 돌아간다더라고 보고싶다 언니들 ㅠㅠ
이번 여행 컨셉은 관광 레저 유흥이 목적이었기에
낮에는 방콕 여기저기 다녔어 방콕이 관광하기는 참 좋은 것 같아
왓포도 가보고 카오산로드에서 타이마사지도 받고 쩟페어야시장도 가보고 티츄카도 가보고 밤에는 루트66으로 갔지 ㅋㅋ
레드라벨로 테이블 하나 잡고 다른 친구 둘이 적극성이 너무 없어 ㅠㅠ (셋다 영어는 그렇게 잘하지 않아)
내가 아무리 이어주려고 해도 가만히 앉아서 지들이 가마닌줄 알아... 몇번 푸잉이들 데려오다가 지쳐서 나도 gg
그냥 적당히 흔들면서 놀다가 호텔로 왔어 맞아 이날 새장국이었어 ㅠㅠ
이때 계기로 8월에는 나혼자 태국 결심했지 호텔로 와서 씻고 누웠더니 3시가 넘었네
다음날은 파타야 가야하는데...
그렇게 셋쨋날이 밝아 오고 11시에 체카웃 후 캐리어는 미리 예약해둔 에어포텔 서비스 받아서
파타야 숙소로 보내놓고 파타야는 셋이 지내기엔 풀빌라가 좋은 것 같아서 풀빌라로 예약했어
우리는 여행 컨셉에 충실하기 위해 짜두짝시장을 가봤지 여기 저기 둘러보고 날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땡모반 한잔 하면서 미니선풍기 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레이라오 미슐랭1스타 맛집에서 늦은 점심 먹고
볼트타고 파타야로 왔어
여기서 브로들 만약 방타이 일정이 짧다면.... 절대로 절대절대 방콕 파타야 둘다 가지마 ㅠㅠ
그냥 한곳에 집중하고 둘다 가고싶으면 5일/5일 정도 생각하고 와
2박/2박은 너무 힘들었어... 피곤하고 ㅠㅠ
말주변 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 짧게 쓰려고 했는데...
호주브로처럼 재밌게 쓰고 싶었는데 글쓰는건 진짜 너무 어렵네
파타야 일정은 끊어서 다시 쓸게!
댓글 23
댓글 쓰기너무 힘들었어 ㅋㅋ 혼자 해외는 처음인데
국내에선 혼자여도 여기저기 잘다녀서
또 새로운 즐거움이 있을것 같아 기대돼!!
고마워 브로!!
압축적으로 명소 위주로 돌면서 사진찍고 하하호호하면서 즐기는게 우리가 하는 여행이 아니잖아 ㅋㅋㅋ
확실한 목표를 잡고 미션을 클리어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려면 선택과 집중, 열정이 필요한거 같아 ㅋㅋ
그 과정에서 뜻이 같지 않으면 친구라고 해도 헤어지고 혼자가 될 수 있어야지!
해외여행의 올바른 사용법을 더 많은 남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봐 ㅋㅋㅋ
맘편하게 혼자 가면 되니까 ㅋㅋ
관광하고 이런거야 혼자가면 외로울수 있지만
우리가 태국을 혼자 가더라도 태국 가서는
혼자가 아니잖아?ㅋㅋㅋ
그것이 남자의 여행이고
해외여행의 올바른 사용법이지 ㅋ
더더욱 그런것 같아 ㅋㅋㅋ
짧은 여행이지만 잘다녀왔으니 이또한 경험이지
영업시간이 일찍 끝나는것 같아서
시도조차 안해봤어 ㅋㅋ
다음에 방콕으로 가게되면 한번 가보려고!
다음에 가게되면 꼭 한번 가보려고!
여행 말 나오자마자 예약까지 ㅡㅡb
한 일주일정도 ㅋㅋㅋㅋ 목적지 정해지자 마자
혹시나 싶어서 바로바로 예약!
나도 그렇지만 내 친구들은 다들 우유부단해서 속 터지거든...
나머지는 같이갈래? 물어보고 아니면 혼자 출동하지
나는 내 여행메이트랑 갈때도 그래 ㅎㅎ
그래도 이런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거지!!
유흥도 함께 하지만 방은 따로따로 ㅋㅋ
나는 아예 친구랑 해외에서 만남 ㅋㅋ
친구 여친이 나랑 다니는거 싫어해서
아예 해외에서 만나는것도 ㅋㅋ
서로 시간대가 안맞아서, 대부분 내가 외국에서 초대하는식이지 ㅋㅋ
뱀의 스킬 ㅋㅋ짜릿하겠구만!
꼭 다 그런것만은 아니니까 ㅋㅋ
스타일 안맞으면 혼자가는게 낫지
파타야랑 방콕이 생각보단 거리도 있고 일정이 애매하게 하루가 날라가서 짧은 여행 중에 기간 상 손해니깐 별로더라구.
진정한 남자의 여행은 혼자 갈 때가 최고지.
친구나 애인과 가면 뭔가 여행이 사람에 묶여있는 느낌을 받는데 혼자가면 자유로움 그 자체지.
그렇게 놀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현지 여성과 로맨스도 할 수도 있고.
다음 편 궁금해서 댓글 여기서 마무리 하고 빨리 읽으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