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짧게 써보는 첫 방타이 이야기-2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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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판사님 중간중간 나오는 이상한 이야기는 태국에서 꾼 꿈이야기 입니다.
안녕 브로!
난 군밤이라고 해
첫 방타이 이야기를 짧게 남겨보려 했지만
서툴은 글솜씨 덕에 길게 이어졌어
지루하겠지만 지나가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줘~!!
숙소에 들러서 체킨만 하고 바로 워킹스트릿 ㄱㄱ 가는길에 세컨 로드쪽 아무 마사지샵 들어가서
타이 마사지 받고 간단하게 본촌가서 저녁먹고 워킹스트릿 갔는데 그때가 7시 좀 넘어서 였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너무 조용하길래 천천히 걸어서 소이혹을 가봤어
이때 썽태우 노선을 알았더라면... 고생을 안했을텐데... 걷는게 생각보다 거리가 엄청 멀고
너무 더웠어............ 이래서 여행은 정보력이 너무나도 중요해!
그렇게 힘들게 소이혹을 도착해서 한바퀴 걸어보는데 처음 와봐서 그런지 여기 신세계네??
푸잉들이 길가에 나와서 눈웃음 날려주고 하트 날려주고 와 이런 관심 너무 좋아~!!!
그리고 지나가는데 어떤 한 푸잉이 내 ㅈㄲㅈ를 정확하게 찍네??? 아니 이 ㄴ이...?
나도 똑같이 찍어 주려다가 신고 당할ㄲ... 아 여기 한국 아니지 무튼 얘 데리고 가야될까봐
오늘 목적은 소이혹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손가락 하트 날려주고 다시 워킹스트릿을 향해... 그래.. 걸어갔지
운동도 되고 좋더라 ㅋㅋㅋ 근데 다른 브로들은 절대 그러지마... 파타야는 밤에도 걷는거 아니야...
해변따라 걷는데 프리랜서도 보고 재미는 있었어 ㅋㅋ 친구들이랑 나랑 걸어가고 있는데
프리랜서들 우리가 한국사람처럼 보이나봐 바로 한국말로 오빠오빠 나 잘해 이러던데 ㅋㅋㅋㅋ
어 나도 잘해~ 외쳐주고 허리 앞뒤로 한번 흔들어주고 시크하게 지나쳐왔어 ㅋㅋㅋ
워킹스트릿에 도착하니 시간이 9시가 넘어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아졌고
아고고 푸잉들도 나와서 삐끼를 치더라고 아 그 후기에서 많이 보던 담배아저씨도 봤어 ㅋㅋ
알카자르쇼랑 변마, 러시아형님들 삐끼 엄청 들어오는데 단호하게 노땡스! 외치면서 그냥 지나갔어
그리곤 처음 보이는 아고고 가자 해서 들어간게 XS였을거야
들어가봤더니 여기는 소이혹보다 더 신세계네???? 와... 무슨 무대 위에서 다들 상의탈의를 하고 있어
헤벌레 하면서 입벌리고 들어가니까 나랑 눈마주치는 푸잉들 다 웃어... 아... 젠장.. 내 시크함 내 도도함 ㅠㅠ
이날은 다들 바파인 생각없이 다음날 아침 일찍 꼬란섬에 해양레저 예약해놔서 눈팅만 했어
이날 가본 아고고가 XS, XS옆에 아고고, 팔라스, 핀업 정도였는데 가보고 여기 후기 보니 다들 한국인들 즐겨찾기 아고고였네
한국인들 눈은 다들 비슷비슷 한가봐 ㅋㅋㅋㅋ
아고고에선 맥주 한잔 시켜놓고 홀짝거리면서 돌아가는 시스템 확인하고
좀 괜찮아 보이는 애들 앉혀서 얘기도 좀 나누고 엘디도 사주고 하면서 시간 떼우다가 12시쯤 피곤해서
마사지나 받고 들어가자는 친구 말에 볼트기사가 그렇게 극찬하던 허니2바디마사지를 가게 됐어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관리사들이 몇명 없었는데 등급별로 앉아 있더라?
제일 왼쪽은 모델라인인가 뭔가 그래서 5명이 앉아 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4600밧 ㅋㅋ 나머지 4명은 3900밧
중간등급은 3300밧 젤아래등급은 2600밧인가 그랬었어
친구 중 한명은 4600밧 듣자마자 바로 걔로 픽하고 나랑 다른 친구는 중간라인에서 픽했어
들어갈때부터 나랑 계속 눈마주친 귀염상 관리사가 있어서 나도 걔로 바로 픽!
같이 엘베타고 룸으로 올라가는데 웨이터 따라와서 드링크 필요하냐 묻길래 물 달라고 했더니
돈을 달래... 몰랐어 물도 돈인지 어정쩡하게 120밧이라길래 200밧 주고 남은거 팁이다 하니
엄청 좋아하면서 몸개그도 보여줘 ㅋㅋ 얘네들 텐션이 기본적으로 높은 가봐
관리사가 얼음컵에 물따라 주면서 잠깐 기다리라길래 얼음물 홀짝거리면서 서툰 영어로 대화 나누는데
얘가 나보고 유 핸섬 이러네? 아니 이 ㄴ이..? 호구 냄새 맡았나...?? 난 그말에 기분 좋아져서 옛다 팁이다 하고
엉덩이 토닥거리면서 ㄱㅅ에 100밧 꽂아줘 ㅋㅋ
근데 난 정말로 잘생기지 않았어 나에 대해 너무 객관화가 잘되어있는데
난 진짜 그냥 평범하다 못해 스쳐지나가면 기억도 안날 얼굴이야
어차피 얘도 나 기분 좋으라고 한말이고 서로서로 기분 좋으면 좋잖아~!! 입발린 소리라도 기분만 좋으면 뭐 ㅋㅋ
준비가 끝나고 옷벗고 이리 오라길래 갔더니 몸을 구석구석 씻겨 주고 그 일본ㅇㄷ에서나 보던
튜브위에 누워서 바디마사지를 받아 이게 바로 천국인가? 역시 ㅇㄷ은 일본!!
와 기분 좋다못해 내 똘똘이는 터지기 직전이었어
그러고 다시 몸을 씻겨 주고 침대로 가서 사랑싸움이 시작돼
내 똘똘이는 이미 터지기 직전인데 얘는 맛있는건 천천히 먹을거야! 하듯이 온몸 구석구석을 ㅇㅁ해줘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ㅇㄹ을 해주는데 하마터면 시작도 전에 끝날뻔...
처음엔 여성상위로 위아래위아래 앞뒤로 왔다갔다 내가 올라가서 슬로우강 다니엘강 하다
뒤로 돌려서 강강강 강강수월ㄹ.. 아 미안 그렇게 뒤로 하다 마무리 하고
탕에 들어가서 또 투닥투닥거리며 장난치다가 이 꿈은 끝나게 돼
친구들도 나오고 숙소 가니 새벽3시가 다가오네.. 하.. 내일은 7시에 해양레저 출발해야하는데..
우리의 이번 여행 목적은 관광 레저 유흥이라 컨셉을 지키기 위해 파타야에서 레저를 가게 되지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꼬란섬까지 들어가는길에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씨워킹 등등 하고 꼬란섬 해변에서
커피나 한잔 마시면서 쉬다가 다시 숙소 오니 너무 피곤해서 낮잠 한숨 자고
오늘은 아고고 호구잡히러 가자!를 외치며 숙소를 나서지
로얄가든프라자 옆에 무슨 피자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인도인이 사장인가봐
뭔가 인도향 가득한 피자맛이라 그냥 그랬어
오늘은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빠르게 픽하고 빠르게 놀다가 자자 하는 마음에
빠르게 움직였어 XS, 그옆, 핀업, 마지막으로 팔라스
팔라스에 갔더니 무대 사이 테이블을 주더라고?? 언니들 보기가 불편해서 바꿔달랬더니 자리 없다더라
근데 100밧 주면서 바꿔달라니까 잠깐 기다리라더니 바로 바꿔주네 ㅋㅋㅋ 팁이면 안되는게 없네
맥주한잔하며 손은 눈보다 빠르ㄷ 아니 눈알은 손보다 빠르다를 외치며 스캔했어
스캔을 하다보니 자꾸 한 푸잉이 나랑 눈이 마주쳐 그리고 마주칠때마다 웃어줘
난 그때 생각했어 아 이게 사랑인가? 쟤 내려오면 엘디나 사줘야지 하는 찰나에
귀염상 푸잉이 내 무릎에 앉네?? 울코 가이드처럼 정중하게 보냈어야 했는데...
또 호구처럼 헤벌레 하다가 어느샌가 엘디를 사주고 있네 친구들도 픽하고 노가리 까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면서 따가워
봤더니 내 바로 앞에 빈자리에 아까 눈마주치던 푸잉이 앉아서 날 노려보고 있어..........
진짜 정말로 여자친구 몰래 다른여자랑 헌팅해서 노는데 그 술집에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나를 발견한 느낌이었어... 와 식겁했네... 그 눈 빛이 무서워서 지금 무릎에 앉힌애를 롱탐바파인 해서 바로 나왔어
여기서 나는 내상을 입게되지....
다른 브로들은 울코 가이드 및 후기들 잘 읽어보고 술값, 바파인 외 롱타임 비용은 절대 선불로 주지마 ㅠㅠ
난 선불로 줬다가 한번 하고 집에 갔어.... 이럴거면 숏타임 끊지 왜!!!!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때 울코를 알았더라면 하고 이제와서 후회해보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8월에 가서 더 재미나게 놀면 되지!!ㅋㅋㅋㅋ
친구들도 다 한번만 하고 갔어 ㅋㅋㅋㅋㅋ 마지막날 밤이라 아쉬워서 잠도 안오고
남자 셋이 풀빌라 수영장에서 수영이나 하다가 5시가 되어서 잠이 들어
이것도 나름 재밌긴 하더라 ㅋㅋㅋ
마지막날 아침 체카웃을 하고 다시 방콕으로! 아속역 터미널21 에어포텔에서 공항으로 캐리어 이동 서비스 신청하고
소이 카우보이 란 곳을 가보게 돼 근데 낮이라 그런지 장사를 안하나봐 다 문닫아 있더라고
그러다 그 근처에 마사지샵을 가서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여기도 오빠 서비스? 가 있네??
한국 로드샵에서나 듣던 오빠 삼만원! 그걸 여기서 들을 줄이야 ㅋㅋㅋ
모르는척 왓서비스? 하고 물으니 마우스 1500밧 붐붐 2500밧! 이러더라
그때 현금 없었으면 노땡스 하고 치웠을텐데 마침 딱 3천밧이 있네 붐붐 ㅇㅋ콜 했는데
난 그렇게 하면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하는줄 알았는데 그자리에서 하네???
가벽세워져 있고 입구는 커튼만 쳐져있고 옆자리는 다른 사람들 마사지 받는데
와 근데 이게 또 스릴 있는게 소리나면 옆에서 들을까봐 진짜 조심조심 움직이는데
흥분도 장난 아니더라 심장은 쿵쾅쿵쾅 관리사는 ㅈㅂ에 허리 돌림 장난 아니고
그 상황에 흥분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양을 발사하고 진짜 마지막 한방울까지 나오는 느낌이었어
3천밧 그냥 다 주고 나머지는 팁하라고 하고 그렇게 아름다웠던 4박6일간의 첫방타이 꿈은 끝나게 돼
느낀점
많이 알고 가야 호구 안당한다
짧은 방타이 일정으로는 방콕 파타야 둘다는 몸도 힘들고 뭔가 개운하게 놀지 못한 느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관광이 좋다면 방콕
휴양이 좋다면 파타야
이게 좋은 것 같아 일정이 길다면 둘다 쪼개서 가도 괜찮고
어차피 유흥, 클럽, 마사지는 방콕이나 파타야나 다 있으니까 관광이냐 휴양이냐 이 차이인듯
다들 울코에서 즐겁게 알아가고 즐거운 방타이 꿈꾸길 바래!!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지루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댓글 24
댓글 쓰기이곳저곳 시도해봐야겠어!
유흥이 목적이라도 꼭 그것만 하는건 아니니까
고마워!
난 파타야에서 노선별로 환승도 하면서 정말 썽태우를 많이 타고 다녔는데 한국인을 거의 못봤어
러시아인들이 진짜 거의 대부분이었고 그외엔 태국인들만 타는 느낌
그래서 한국인들은 다들 돈이 많아서 썽태우 안타는줄 알았어 ㅋㅋㅋ
브로 글을 읽어보니까 어쩌면 썽태우 정보가 없어서 잘 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곘네
이젠 울코가 브로와 함께하고 있으니 브로의 여행은 행복해질거야!
파타야에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식당들이 많아서 8월에는 마음껏 야외 무카타도 즐겨봐!
이번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
진작에 울코를 알았으면
친구들과 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었겠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나 혼자라도 즐거운 여행 보내야지!!ㅋㅋ
팟타이 꺼무양 푸팟퐁커리 같은것들도 먹어보고 무카타는 야외무카타로!
씨푸드 뷔페로 가면 새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
살아있는 새우를 얼음통에 탁탁! 기절시켜서 구워먹는 곳들 많아
아래 배너링크는 우돔숙에 있는 곳인데 파타야에도 규모는 작지만 뷔페들 많고 더 싼곳 많아!
절대 그 웃음에 넘어가면 안됨
호구잡히고 돈뜯기고 만족감없는 ㅅㅅ만 하게 되지
안타깝네
그래도 첫방타이 이정도로 다녀왔다면 잘 한거야
앞으로 더더더 재미있는 방타이를 하게될거잖아 ㅋㅋ
방타이를 하게 될것같아!
울코 덕분에!!ㅋㅋ
내상도 당해보고 호구도 당해봐야 담여행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나도 브로들의 여행기를 읽어서 백지상태는 아니지만 막상 가면 어버버할듯
어버버 했을듯 ㅋㅋ 그냥 일단 경험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
막상 초짜들이 하려고 하면 쉽지 않지
밥 아저씨의 "참 쉽죠" 이런 느낌이야ㅋㅋ
나는 아직까지 아고고 아다라서 다행인듯 ㅋㅋ
물론 갔다가 푸잉친구들 레이더에 걸리면 혼나겠지만..
지금 틴더랑 미프로 작업중이긴 한데
괜찮은 애가 나오려나 모르겠네
포샵이 너무나 발전해버려서 ㅋㅋ
아니다싶으면 그냥 보내려고 ㅋㅋ
적당히 한거면 몰라도 아예 다른 사람이면…
그래도 바로 호텔에서 보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 ㅋㅋㅋ
몰랐는데 진짜 이런 댓글 하나하나가 글쓰는데
너무 힘이 되는구나...
나도 앞으로 눈팅만 안하고 간단한 댓글이라도
꼭 달아야겠어!
같이 추천도 해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응원도 해주고!
그게힘이 되더라구^^
우리함께 나아가보자
브로가 얼른 소위가 되기를 바라는 도야지바
나도그랬어 4박5일 을 방콕과 파타야 ㅎㅎ
두번째는 더 세번째는 더더 재밌게
그러다 벌써 이번에가면 아홉번째네 ㅎㅎ
태국은 갈때마다 새로워
혹시 나중에가면 워킹 코란만 가지말고
많은곳을가봐~ 난 지도로 나눠서 동서남북
파타야 다 다녀봤어~
우리가 서울갈때 일주일동안 다보기힘들듯
그나라도 그렇더라구
브로 8월 여행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