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50부: 재미있는 야시장 데이트와 디자인녀의 정체(?)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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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와 함께 다시 한번 딸랏롯파이 야시장에 가보기로 약속을 했어
예전에 얘랑 같이 딸랏롯파이 야시장에 갔다가 그날 야시장이 문을 닫은 날이었거든 ㅋ
방콕여행 36부에 썻는데 진짜 엄청 황당한 기분이었어 ㅋㅋㅋㅋㅋ
야시장에 놀러갔는데 야시장이 없는거야!!!
뭐 후회는 없었지만 ㅋ
디자인녀가 퇴근하자 마자 호텔에서 만나서 반가워를 하고 딸랏롯파이 야시장으로 이동했어!
확실히 밤에 가니까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이야
아직 코로나 여파가 완전히 없는건 아닌가봐 비어있는 가게들도 있었어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까 완전히 다른 분위기야!
엄청 신나는 음악이 들리고 시끄러운 야시장 분위기가 느껴졌어
여기가 그 시끄럽지만 흥겨운? 그 음악의 진원지였어
일종의 라이브바라고 해야하나
태국인들은 이런거 엄청 좋아하더라구
여기만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어!
난 이런 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인기가 참 많네 ㅋ
태국노래라서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어
공감이 잘 안돼 ㅋㅋㅋ
지나가다 보니까 옆에 주차장이 있는거야
지난번에 봤던 텅빈 공간 그게 딸랏롯파이 아니라 주차장이었어 ㅋ
디자인녀가 보고서 깜짝 놀라서 어 주차장이네??? 하더라구
자기도 엄청 오랜만에 오는건데 그땐 여기 주차장 없었데
근데 진짜 주차장에 차가 엄청 엄청 많이 있었어!
여긴 오토바이 주차장... 이걸 보고 할말을 잃었어
주차장의 차는 애들 장난일만큼 오토바이가 장난이 아니게 많은거야
나 살면서 이렇게 많은 오토바이 보는건 처음이야...
오토바이 주차된거 보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니까 내가 잘 이해가 안되나봐 ㅋ
태국에선 걸어다니면 안되기 때문에 다들 오토바이 많이 탄데
드디어 딸랏롯파이 야시장 입성!
여기가 바로 태국을 대표하는 야시장 중의 하나라구 ㅋ
관광객들에게는 조드페어가 훨씬 유명하긴 하지만
여긴 현지인 느낌이 나는 살아있는 야시장 느낌??? ㅋㅋㅋ
딸랏롯파이 야시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궁금한 브로들은 아래 배너링크를 클릭해줘
목금토일에만 오픈하는 야시장이니까 이것만 잘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아
MRT옐로라인이 운영하긴 하는데 이걸 타고가긴 어렵고 썽태우 타거나 택시타면 갈 수 있어
내 생각이긴 하지만 쩟페어보다는 딸랏롯파이가 훨씬 좋은것 같아!
안에 들어가자마자 시끄럽게 들리는 음악소리
여기도 공연을 하는 라이브바였는데 사람들이 여기만 몰렸어 ㅋ
태국인들은 왜 그렇게 라이브바를 좋아해? 하고 물어보니까
좋잖아~하고 말하네 ㅋ 너무 당연한걸 물어봤나봐
태국인들은 신나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데 ㅋㅋㅋ
건너편에 있는 곳은 야시장에 있는 가게치고는 고급스러워보이는 가게였어 ㅋ
MYBOO BEACH라는 곳인데 안주도 저렴하고 술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었어
8시 전에 가면 해피아워로 혜택도 많고!
칵테일 메뉴가 130바트 140바트 정도 하더라구 리젠시랑 쌤송도 팔아! 500바트 300바트 정도
가게가 해변가 컨셉인데 안에서 공연도 하고 괜찮더라구
자리가 조금만 더 편한 컨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
저렇게 만들면 스킨쉽도 못하고 술만 마셔야 하잖아 ㅋㅋㅋㅋㅋ
고민하다가 결국 안들어감 ㅋ
내가 앞에서 서성이면서 메뉴도 보고 고민하는거 보고 우리 여기 안들어가냐고 묻길래
술은 마이룸에서만 마신다! ㅋㅋㅋㅋㅋ
신나게 야시장 구경중!
로띠가게를 발견했어!
이 로띠 가게 범상치 않네 ㅋ
저기 왼쪽에 있는 아저씨가 사장브로야
자리에 앉아서 로띠 기다리는중
태국은 외국인들이 참 많은거 같다 이야기하니까
디자인녀가 저 아저씨 태국인이라고 하는거야
응? 저 아저씬 인도인처럼 생겼는데???
태국에 저렇게 생긴사람도 많데 ㅋㅋㅋ
남쪽으로 내려가면 되게 많다던데?? ㅋ
로띠 먹으면서 이야기하는데 디자인녀가 자기도 인도계 혼혈이라는거야
자기 할아버지가 인도에서 왔고 그래서 아빠가 인도인 혼혈이라고 ㅋㅋㅋ
어쩐지 디자인녀가 보통 태국애들하고는 살짝 다른 느낌이거든
기럭지도 남다르고 얼굴도 조금 묘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인도인 느낌이었어
너 혼혈이었어? 그 쿼터라고 부르는거야? 하고 물었더니
태국엔 자기처럼 할아버지 할머니가 외국인이었던 경우 너무 많아서 혼혈이라고 하지도 않는데 ㅋㅋ
할머니도 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ㅋㅋㅋㅋㅋ
그럼 넌 인도25% 중국25% 태국 50%야 하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ㅋ
디자인녀가 쿼터였다니... 디자인녀의 정체를 알아버렸네 ㅋ
로띠가 너무 맛있기도 하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는게 좋아서 별별 이야기를 다했어
여기 오기 전에 야시장의 옷가게랑 신발가게들 식당들 보면서 여기서 유명해지면 정말 유명해질 수 있냐고
야시장 옷가게가 백화점도 들어가고 너희 프롬퐁에 있는 회사 정도로 커질 수 있어
야시장 식당이 진짜 유명한 체인도 되냐고 하니까
태국은 그런거 불가능하데 유명한 애들은 원래 처음부터 다르데
한국은 그냥 길거리 식당에서 시작했어도 전국으로 확장도 하고 무신사에 스타일난다 같은 브랜드도 있는데
태국은 뭔가 그렇게 할 수 없는 사회인가봐 좋은건 다 원래 부자들이 다 하는 건가봐
뭔가 개방적이고 열린 사회인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계급사회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
로띠를 먹고 코코넛 스무디를 먹기 위해 왔어!
컵이 진짜 엄청나게 커! ㅋㅋㅋㅋㅋ
엄청난 크기야 ㅋㅋㅋ
디저트를 파는 곳도 많아서 시식도 해봤어!
야시장 디저트도 먹어주자! ㅋ
팟타이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팟타이 가게도 입성!
야시장에 오면 팟타이지!
냠냠! 냠냠! 냠냠!
꼬치도 하나씩 먹어주기!
이건 또 다른 꼬치!
ㅋㅋㅋㅋㅋ
이런것도 해보고 ㅋㅋㅋ
정말 돌아다니는게 너무 신났어
남자는 여행지에서 꼭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루프탑에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신날 수 있어!
같이 있는 여자애만 예쁘고 귀엽고 나한테 지극정성이면 그게 정말 재미있거든 ㅋㅋㅋ
예전에 쭐라녀랑 짜투짝 시장에 갔고 에까마이녀랑은 쩟페어에 갔고 디자인녀와는 딸랏롯파이를 ㅋ
셋다 나한테 너무 잘하고 나한테 정성을 다하고 남자를 받드는 타입이라서 굉장한 만족감!
내 야시장 데이트는 정말 즐겁고 신나는 일들로 가득한것 같아!
이것이 해외 여행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놀거 다 놀고 신나게 즐기면서 다시 차를 타고 마이홈으로!
썽태우 타고 시컨스퀘어 왔다갔다 하다가 차타고 다니니까 너무 좋네 ㅋ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부릉부릉
술은 호텔방에서!
댓글 18
댓글 쓰기여행이 나를 계속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듯 해 ㅋ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데이트도 좋지만 이런 프리한 게 더 끌려
야시장에서 하는 데이트도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것 같아!
다른 여자들에게 물밑작업이나 그런건 올스탑하는거야???
디자인녀가 하루종일 나랑 같이 있어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얘도 바쁜 애임
다만 여행기에서 다른 애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건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어서 할 이야기가 없어서야
만나봤는데 별로라서 그다지 안끌리니까 그냥 보낸 여자애들도 많고
정박한 배는 썩어가지 서서히
따개비도 미친듯이 붙고
새로운 여자! 그게 우리가 추구해야할 올바른 길이지
디자인녀를 만나면서 기존에 못해본 로컬탐방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참 좋지만
나의 운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그 애들에게 여자의 기쁨을 알려주는 삶에 있다구!
나도 저런 착하고 이쁘고 몸매 좋은 푸잉이를 만나야하는데 ㅠㅠ
현생은 너무 빡시군 ㅠㅠ
아직 만나지 못헀을뿐이라구!
웬지 구루가 되면 더 바빠질꺼 같아...ㅠ
그녀의 정체가 다양한 인종의 혼혈이었다니ㅎㅎ
뭐 사람만 좋다면야!!
그나라 피가섞여도 지낸나라와 주변인에의해 전혀 다른 사람이되는거니까!
인도계 중국계 일본계 심지어 서양인 혼혈들까지 꽤 많거든
나중에는 한국계 혼혈도 많아지겠지? ㅋㅋㅋ
태국녀들과 엄청 조인하는거같은데
분명 한국계 혼혈도 많아질듯함^^
12.5 / 12.5 / 25 / 50 이 되는건가?? 아닌가 아 계산하기 힘들어~ㅋㅋㅋ
only drink at my room!!! 명언이야 명언!!!
근데 요즘 자꾸 킹받네!! 니콜라스브로 변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