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젠 좀 기분이 좋아진 40대 ㅌㄸ의 방타이3
도시(City) | 파타야,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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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7/31 월
11시20분 기상
대충 캐리어에 짐쑤셔박고 체크아웃
목걸이 환불하러 센탄
환불불가
돈 웨어, 두낫 오픈.
왜 환불하려해? 여자친구 생파 초대되었는데 바람맞음.
오케이. 투새드. 벗 노리펀드
안내데스크 직원을 스와로브스키 매장으로 델고옴.
같은 질문과 대답의 반복
결론 환불불가
쥬얼리라 이해하는데 미사용이면 7일내 환불되는거 아님?
쇼핑백을 여직원 얼굴에 집어던지고 나오려다가 걍 다시 들고나옴(누군가 줄 사람 생기겠지 하고)
1200+150톨비 방콕
애드미럴 프리미엄 방콕
오래된 느낌
소카 가까운것 빼곤 방콕호텔들은 역시 가성비가 떨어져.
빨래맡기러ㄱㄱ
어케 가는곳마다 폐업이냐...
결국 엠알티 스쿰빗역 근처에 맡김.
방콕치곤 저렴.
(3.4kg에 360밧)
작년 11월에 예쁘지는 않지만 그냥 미소가 맘에들어 2일밤 함께 보냈던 크하에서 일했던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
프라카농 역에서 한국식 비비큐집에서 식사+참이슬 1병. 나쁘진 않았는데 한국인들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더라.
한정거장(온넛) 옆 얘네 콘도 ㄱ
Excel 콘도인데 상당히 괜찮더라
1년계약, 1달 10000밧
동거인은 오늘 밖에서 잔다고 함
마트에서 사온 체리 나눠먹다가 야릇한 감정이 들어 with sleep 외쳤더니. 샤워캅.ok
갑자기 자기 다리 사이에 베개를 놓고 누으라고 하더라
내 얼굴을 클렌징하더니 알로에젤 같은걸로 마사지, 그리고 알 수없는 도구를 이용해 팩같은 걸 해주더라. 아 치유받네ㅜㅜ 파타야에서의 힘든 날들이 싹 사라지는 것 같았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져 물어보니 자기 요새 뷰티샵에서 일한다고함. 일당500밧
아까 쇼파에 앉아 있을때 은근히 침대로 가길 원하길래 설마했는데
가벼운 키스를 얼굴부터 아랫배까지 밖에 한게 없는데...
이미 홍수가 나서 범람하더라
그래도 그낭 ㄱ 하긴 너무 매너 없으니 조금더 애를 태워봤어. 도저히 안되겠는지 내껄 잡고 홍수난 둑의 방파제로 삼으려하더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마무리는 못했어.
나도 그렇지만 얘도 스킬이 부족해.
그렇게 마무리는 못했지만 서로 쓰다듬으며 잠을 청했어.
그러다가 새벽 두시에 일어났어.
얘도 일어났고.
그래서 원 모어 붐붐? 놉.ㅜㅜ
내 손을 잡아 끌더니 주방으로 데리고 가더라
그녀가 타준 네스카페 라떼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조금 나누었어.
그리고 다시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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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같은데 음식 냄새가 나더라?
킁킁거리며 일어났더니 볶음밥을 만들고 있었어.
아 ㅜㅜ
밥을 볶는 그녀를 살짝 안아주었어.
재료를 세븐에서 구해서 채소볶음밥에 계란후라이라서 미안하다는 그녀. 나를 위해 요리해준건데 뭔들
양이 좀 많았지만 싹싹 비웠어.
설거지는 내가 하고
12시에서 1시 사이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짐.
댓글 17
댓글 쓰기축하해 브로~
이제 새장국 끊자고!!!
파타야에서 상처받는거 치유 받는구나 브로ㅠㅠ
어딜가도 비슷해
환불하려는 외국인을 이해를 못함
환불건은 어이없네 조금더 지나면 목걸이는 그녀의 목에걸리겠군
털고 일어난것 같아 다행이야
역시 나쁘지않다 생각되면 연락처를 저장해놓는 습관을... 메모메모
연배가 비슷할듯 해서 더 응원하고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