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53부: 역대급 태국로컬을 경험한 방쿤티엔 대나무 카페 데이트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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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지난번에 디자인녀와 나콘빠톰에 있는 버블인더포레스트 카페를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았어
그 이후로 방콕의 외곽 지역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 관심이 엄청 많이 생겼지 ㅋ
루프탑 다녀오는 것보다 더 특별하고 신나고 예산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거든
정말 열심히 여기저기 찾아봤어 ㅋ 그러다가 방쿤티엔이라는 곳을 발견!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있는 사뭇사콘 가기전에 있는 곳인데 여기도 카페가 많아!
카페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다가 끌리는 곳을 발견했어!
부릉부릉!
오늘도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여행하는 니콜라스입니다 ㅋ
해외여행의 올바른 사용법대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카페가서 한가하게 시간 보내자고 하니까 디자인녀가 책을 가져왔어
한국처럼 좋은 종이질로 만든 책이 아니라 미국책 같은 종이??
아라비안 나이트네 ㅋ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건 읽을만 했어
근데 별로 재민 없네 ㅋ
대충 무슨뜻인진 알겠는데 이런걸로 영어를 배우거나 익히고 싶진 않다!
너무 노잼 ㅋㅋㅋ
이건 1984? 조지오웰 그거??
ㅋㅋㅋㅋㅋ
동물농장이랑 1984는 알구 있는데
디자인녀가 책 읽어봤냐고 해서 책은 안읽어봤고
어렸을때 동물농장 만화 본거 기억난다고 했어 ㅋㅋㅋㅋ
자기는 조지오웰 책을 좋아한데
동물농장도 1984도 다 읽어봤다고 ㅋ
사회비판적인 소설이지 않냐고 하니까 맞다구
돼지랑 나폴레옹 얘기하면서 어쩌다보니 현재 태국의 상황까지 이야기하게 되었어
이건 태국어로 되어 있어서 읽을 수 없네 ㅠㅜ
태국여행이 오래되면서 태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글자도 배워보고 싶긴한데
현실은 영어공부하고 영어실력 늘리기에도 부족한 시간 ㅋ
태국어는 한국인인 내 입장에선 참 이질적인 글자 ㅋㅋㅋ
살짝 인도문자 같기도 하고 독특한 언어인듯
구글렌즈 켜봤는데 택도 없네 ㅋ
읽을 수가 없어 ㅋㅋㅋ
식당 들어가서 메뉴판 정도 번역하는거 아니면 의미가 없네 ㅋ
가다보니 앞에 무브미 툭툭이 보인다
귀여워
일반툭툭은 무서운데
쟤는 귀여움
툭툭기사들이 사기를 너무 많이 치고 무서운 사람들이 많으니까
무브미 툭툭은 귀엽게 보이려고 애를 많이 쓰는것 같아 ㅋㅋㅋ
한때 툭툭타고 태국여행하는 로망과 판타지를 꿈꾸기도 했었지 ㅋ
실제 태국에 와서 보니 돈 있으면 그랩 타고 다니는게 최고다 ㅋㅋㅋ
조금 돈 아끼려면 볼트 부르면 되는데 볼트는 그랩보다 차가 좀 승차감이 안좋음
일반볼트는 어디서 이상한 개조한 차량 같은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ㅋ
그냥 싼맛에 타는게 볼트
태국에서 썽태우 타고 버스 타야 하는게 내 원래 주어진 예산에 따른 운명인데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치를 누리다니 너무 행복하구나
이것이 인생의 묘미인 것인가!!! ㅋ
야호! 야호!! 야호!!!
하이웨이 가는 길
항상 이렇게 생긴 곳에서 돈을 낸다
하이패스가 잇는지는 잘 모르겠네 ㅋ
하나하나는 큰 돈은 아닌데 일방통행할때마다 이렇게 50바트씩 낸다고 하면
하이웨이 이거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화려한 다리를 건너!
완전 쌩 시골 같은 방쿤티엔 도착 ㅋ
진짜 대박 로컬스러움
이런 곳에 좋은 카페가 있을까 의심이 들때 표지판이 보임
마치 불안해하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는거 가틈 ㅋㅋㅋ
지나가는데 동네 아이들 같은 애들이 족구?? 공놀이 같은거 하는듯
애들이 옷 벗고 바지? 팬티만 입고 있는애들도 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신나게 놀고 있는것 같아!
방콕에서는 볼 수 없는 현지인들의 삶을 보니까 신기하네
진짜 태국을 보려면 스쿰빗에서 나와야 하나봐 ㅋㅋㅋ
중간중간 이렇게 잘 지어진 집도 하나씩 보여
마당이 참 넓고 좋은 집!
오늘의 카페 도착!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대나무 카페라고 부르기로 ㅋ
주차장이 진짜 엄청 크다구 ㅋㅋㅋ
입구로 들어서는 길!
방콕 외곽 방쿤티엔의 데이트하기 좋은 대나무 카페가 궁금한 브로들은 배너링크를 눌러줘
카페가 정말 굉장히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3개로 나눠서 리뷰를 썻네 ㅋ
이 카페는 정말 태국적인 느낌이 굉장히 유니크한데 머무르는 동안 기분이 정말 좋았어
전체적으로 정글같은 분위기인데 야자수가 너무 크고 높아서 신기하고
프라이빗한 방갈로가 있는 곳도 진짜 독특하고 아늑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멋진 풍경
프라이빗함 그 자체!
이런 좋은 곳은 귀여운 여자애랑 데이트해줘야지!
ㅋㅋㅋㅋㅋ
카페를 둘러보면서 정말 놀라고 감탄하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의 연속이었어
입장료도 있고 가격이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태국여행을 와서 이렇게 태국스러운 장소를 여행하는게 진짜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기서 한참 더 나가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암파와 시장 매끌렁 이런 곳들 나오는데
나도 뭐 잘 모를때 다녀오긴 했지만 솔직히 그런 곳은 안가는게 나아....
진짜 여기저기 눈탱이 치고 억지여행을 여행이라고 사기치는 놈들 투성이다 ㅋㅋㅋ
진짜 여행이란건 그런게 아니라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랑 로컬탐방하는 즐거움인건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주체할 수 없다!
찰칵 찰칵 찰칵
내 품에 포옥 안긴채로 책을 읽기 시작 ㅋ
어딜감히 책을 읽으려고 해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여자애와 함께 놀다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의 에너지가 날 감싸는 느낌이야!
태국이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난 상상해 본적도 없었는데
내가 이렇게 해외에서 살게 될거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나는 진짜 너무 행복해!!!
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높게 솟아오른 야자수들이 가득한 정글 같은 야자수의 숲
그 사이에 있는 이국적인 방갈로에 기대서 진정한 휴식을 취했어
블루투스 스피커로 케이팝 노래 들으면서 노래부르니까 왜 이렇게 신나는 거지 ㅋㅋㅋ
온 사방이 거대한 야자수로 가득해
즐겁게 카페를 구경하면서 돌아왔어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 정말 신나네 ㅋ
룰루랄라 랄라라
히히히
ㅋㅋㅋㅋㅋ
태국여행은 정말 재미있어!
댓글 12
댓글 쓰기태국에서는 우리 모두 진정한 남자가 되는 곳이잖아 ㅋ
여행을 300% 즐기고 있는 브로가 부럽...
브로도 태국에 오면 찐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야!
아라비안 나이트! 천일야화!!
원래는 개야한책인데, 한번 불타 없어지고 바뀌어 버렸다는 슬픈 전설을 가진책 ㅠㅠ
물론 여자애랑 같이 가야 하는게 제일루 중요한듯해 ㅋㅋ
배가 슬슬 다시....ㅋㅋㅋ
룰루랄라 히히히히 입가에 번지는 브로의 웃음을 상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