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55부: 현지인들의 해변 방센비치 여행기(중)
도시(City) | 촌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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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다시 디자인녀와 함께 차를 타고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방센 비치로!
부릉부릉
신나는 기분을 어쩔 수가 없구나!
길을 가는게 참 시원시원하고 좋네 차도 없고
그 말을 듣던 디자인녀가 우리 주말에 왔으면 죽었다고
사람들 미치도록 많데 ㅋㅋㅋ 혹시 여기가 현지인 해변이라고 한적하다고 생각하면 안됨
우린 평일에 온거고 시간대도 저녁타임이 아니라 사람이 없는거야 ㅋㅋㅋ
디자인녀가 하루 휴가내고 오늘 방센비치 온거거든
확실히 비치 느낌이 난다!
차들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어
야자수가 서 있는 바다를 보면 정말 신기하고 이국적인것 같아!
가서 사진도 찍고
응??? 이게 뭐지 ㅋㅋㅋ
만들다 만 건물이 폐허가 되어 남아있어
한쪽에는 해변이 아니라 따개비가 잔뜩 보이는 돌무더기 ㅋㅋㅋㅋ
잘 못 왔네 ㅋㅋㅋ
여기도 방센비치가 맞긴 맞는데 이쪽이 아니라 좀 더 내려가야 하는거였어
근데 잘 보니까 여기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은 있을것 같아
아마 저 멀리 보이는 높은 호텔들이 있는 곳이 파타야인걸까???
다시 운전해서 좀 아래쪽으로 내려가니까 진짜 해변 같아보이는 곳이 있었어
여기가 진짜 방센비치! 때깔이 다르다! ㅋㅋㅋ
정말 분위기 짱짱짱 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느낌이 완전 좋아
파타야 비치는 온사방에 전세계 외국인들이 돌아다니는데
태국인들만 오는 해변이라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찐 태국 해변
여자애랑 같이 이런 해변을 걸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
이건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
아마 방센비치를 주말에 왔다면 태국인들 많아서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것 같은데
사람이 없는 비치를 걸으니까 프라이빗한 비치 느낌도 나고
근데 옆에는 다 태국인들이고 ㅋㅋㅋ
진짜 모험을 하는 기분이 이런건가봐!
이렇게 야자수 사이로 있는 모래길을 걷는데 느낌이 정말 좋았어!
한발짝 한발짝 내딛으면서 걷는 기분이 진짜 신나고 재미져 ㅋㅋㅋ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디자인녀가 좋냐고 물어보네 ㅋㅋ 엄청 좋아! ㅋㅋㅋ
물론 얘도 좋아하긴 하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신나나봐 ㅋ
확실히 외국인들 안보이니까 그게 정말 좋네
로컬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내가 좀 좋아하는것 같아 ㅋㅋㅋ
여행을 계속 하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그냥 나 자신이 달라지고 있는것 같아
이런것도 하고 ㅋ
저런것도 하고 ㅋㅋㅋ
사진찍고 놀았어 ㅋㅋㅋㅋ
경치가 너무 좋아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구
이런 명소에서는 당연히 울프핸드 아니겠어?! ㅋ
처음에 할때는 나도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자연스러워
울프핸드~~~
울프코인이여 나에게 힘을 주세요!
자유의 힘이 느껴진다! 늑대의 힘이 솟구친다! ㅋㅋㅋ
올바른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떠나는 남자들의 즐거운 문화 ㅋㅋㅋ
딱히 해변에서 뭘 하지 않아도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한 곳
여기도 수영을 하는 곳은 아니고 그냥 해변을 즐기면서 술마시고 분위기 즐기는 곳이야
(사실 해변의 퀄리티가 아주 좋지는 않았어 ㅋ)
한참을 해변구경 하다가 디자인녀와 같이 밥먹으러 이동했어
확실히 밖에서 있으니까 덥네 더워 차 안에서 에어컨을 쐬어야만 좋은것 같아
여기에도 썬베드가 있어서 코코넛 하나 먹으면서 석양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이미 나는 개쩌는 씨뷰 카페에서 선셋을 보기로 계획이 잡혀있거든 ㅋㅋㅋ
방센비치에서 완전 태국인처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우리에겐 다른 옵션이 더 많아!
가는데 두리안 파는 가게들이 많더라구
저건 뭔지 모르겠어 푸드딩딩하고 큼직한게 뭐지???
밥 먹으러 딤섬 가게에 입성!
태국에서는 어디든 물을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데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
하나씩 하나씩 냠냠
이렇게 생긴 그릇으로 주문해서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서 더 먹었어
밥 먹고 디저트까지 ㄱㄱ
손님이 우리밖에 없길래 하고싶은걸 해봤어 ㅋ
이런게 여행의 즐거움 아니겠어?? ㅋㅋ
한쪽 다리에 앉게 하고 안고 있는데 만족감이 장난이 아니었어
좋다 좋아 좋다 좋아 ㅋㅋㅋ
여행을 하면서 점점 나의 취향과 즐거움을 자각해가고 있어 ㅋ
소소한 즐거움이 나에게 기쁨을 준다구!
맛있는 태국식 디저트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 ㅋ
댓글 26
댓글 쓰기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해변이 더 좋아 ㅋㅋ
브로가 먼저 후아힌의 많은 좋은걸 경험하고 정보 공유 부탁할게!
파타야 힐튼 호텔이랑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가보긴 했는데
내가 만난 여자애들이 숙박하고 있어서 간거였어 ㅋㅋㅋ
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파타야에 가면 꼭 둘다 즐겨보려고 해 ㅋㅋㅋ
해변가 산책 후 알콩달콩한 식사와 후식
브로의 글만 봐도 좋았었다는 게 느껴져~
이국적인 풍경들을 보면서 내가 그 공간의 유일한 외국인일때 느껴지는 즐거움이 있어 ㅋㅋ
달달하고 달달하다!!
바다의 짠내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방콕에 있을때는 카드로 계산가능한 곳들이 많은데
촌부리 로컬로 넘어가니까 현금결제나 QR로만 해야하는 곳들이 많았어!
단기 체류는 안해주더라고ㅠ
나도 QR쓰고 싶다규!!
근데 내가 토스를 안쓰니까ㅠㅠ
애플페이나 되랏!! 다른 카드사는 뭐하는거야ㅠ
그냥 커플이 여행 다니면서 후기 올리네 브로??
여긴 남자의여행기 게시판이라구!!! 커플 여행기 게시판이 아니라!!! ㅋㅋㅋㅋ
이땐 나한테 지극정성을 다 하는 여자애를 만나서 로컬탐방하는 재미에 빠져있을때야 ㅋ
나도 해외여행까지 가서 이런게 가능할줄은 몰랐다구! ㅋㅋㅋ
달달하구먼~^^
올바른 해외여행을 즐기며 행복을 누리고 있어
이게 진정한 여행이고 진짜 기쁨이지!
생각만해도 넘 설렌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