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향 같은 파타야 No.6
도시(City)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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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하이브로들 코카콜라베어야^^
오늘도 어김 없이 6일차가 시작되었어 !
아침에 일어나 파타야비치를걸었어
여행중 딱 하루빼고는 날이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 ~
크게 한바퀴돌아서 (2시간 정도) 터미널 21로갔지
점심때가 된지라 멀 먹을까 고민하다가
왠지 여행와서 한번도 안먹은 일식이 땡기더라구
그래서 차슈라멘과 카레돈까스덮밥을 픽했지
혼자 두개먹기;; 엄청배고픈건아닌데
두개다땡겨서 ^^;
좀남겼어 ~
그리고는 호텔에복귀했어
그냥 씻기에는 씻은지 5시간밖에안된지라
호텔에서 수영을하기로했지~^^
땡모반 마시고
물놀이좀하다가 씻었어
자꾸 라인으로 소이혹에서 만났던 그녀가
보고싶다 언제오냐 계속말하기에
알겠다하고 간다했지머야 ㅜㅠ
씻고 잠시 강의들을께있어서 노트북으로
강의듣고 회의하고
8시쯤? 나갔어
소이혹 그녀가 아주 신났는지 방방뛰며
버선발로 안기네 ^^;
그렇게 2시간정도 게임하고얘기하고 1200밧인가 계산하고 나왔어
그녀에겐 피곤하다고 자겠다고 또보자고 ㅎㅎ
그리고 나는 워킹으로갔어
오늘이 마지막밤인데 내가워킹 아고고한번을
안간거있지? 이룬 멍충이 ㅎㅎ
아고고가서 한국형 얼굴 푸잉 앉히고
얘기하고 LD 2잔사주고 이래저래놀다 집에가야겠단 생각에 나왔어~
12시가조금안된시간?
그냥 호텔에 갑자기 가고싶더라구
이게 문제였어 .....
세컨로드에서 썽태우를 타는데 어떤 푸잉이 앉아있더라 우리둘밖에 없어 난 그애 앞에 앉았지
근데 그 푸잉 눈에 보석들이 맺히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내가먼저 말을걸었어
Why do you have jewels in your eyes?
그러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와락쏟아지는거야
뒤이어 인도 커플?이탔고
푸잉이 울고 나는앞에있으니 나를쳐다보며
니가울렸냐고 고개와 눈으로 말하시더라고;;
I didn't make she cry
그리고 휴지가 없어서 내셔츠 팔깃으로
눈물을닦아줬어 그리고 말했지
I don't know why you're sad but smile
그리고 내손을 내입에가져가 웃상을 보여줬더니
그녀도 웃더라고 ^^
나는 지금 트리타운에서 밥을 먹을거다 너도 뭐좀먹을래 ? 그럼 기분이 나아질꺼야 같이갈래?
살짝 배고프기도하고 지금 성태우가 가는길에
가장 쉽게갈수있는길이라 물었더니 알겠다하고
내리더라구
가면서 이런저런얘기했어 나이는 21살이고 엄청 귀엽고 이쁘더라^^
여친이 사진은 볼테니 혼자간척하기 ㅎㅎ
메뉴두개를시키고 맛나게먹었어
그리고 맥주한잔하겠냐니 알겠다해서
비어펍에서 한잔했지
즐거운 시간이었어 21살이랑 언제놀겠어 ㅎㅎ
그 리고 우린2시쯤 나왔고
푸잉이에게 즐거웠다고 들어가라했는데
이 푸잉이 우리호텔가서 한잔더하자네?
나는 술사놓은게없어~ 태국 이시간에술안팔자나
양주밖에없어~ 근데 괜찮데
결국 그녀와 호텔에 왔고
술은무슨 그녀와 샤워후 자연스럽게 ;;
아니 진짜 오늘은 그런 목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된거야 ㅜㅠ
같이자다 새벽에 또.,.
아침에 일어나 또.....
그렇게 6일차도 갔어 ^^
일어나서 둘이씻고 한식먹고싶다해서 밥사줘서 보냈어 ~ 얼마 줄까하니까 돈 필요없데
차비 100바트만 달라길래
넘나 귀여워서 500바트쥐어보냈어^^
댓글 27
댓글 쓰기나는 글재주가없어~ 다들 글에 특색이 있는데
나는 무색무취랄까? ㅎㅎ
진짜 엄청 재미있게 잘 봤어 브로 ㅋㅋㅋ
나도 브로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엄청 공감된다!
브로 글만봐도 알수있다구^^
공유해줘 그런경험들 ㅎㅎ
사진이 없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
여행기로 써야 할 이야기들도 많고
내가 만들고 싶은 여행정보들도 많다보니 ㅋ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올리도록 해볼게!
울코 브로들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달라
나도 몬가 창피하네 순간 떠오르는
말을 하다보니 저렇게말해버렸어
절대 작업성은 아니야 ㅎㅎ
Why do you have jewels in your eyes?
진짜 개설렌다...
올해 들은 맨트중 최고👍
"귓구녕에 * 박았 넣었냐?" 이런거 밖에 없어
눈에 보석같은 멘트는 못해ㅋㅋ
이또한 여행의 매력 아니겠어.
나는 이번 여행에서 이런저런 인연들이 있었지만
내 몸이 아프고 귀찮으니 예전 여행들과 달리 친화력이 좀 떨어지더라.
좋은 기억 간직했다니 부러워~!!!
나도 2월에 허리디스크때매 친구랑 같이간
방타이 친구혼자내보내고
난 거의호텔방에... 진짜 누웠다 일어날때
끙끙 ... 여행시 몸관리는 필수야진짜 ㅜㅠ
브로도 힘내보자!^^
즉석에서도 가능하다니~~ㅋㅋ
많이 배워야대 ㅎㅎ
멘트보소!! 역시 엄청난 브로였구만 !!
나는 감히 상상도 못할멘트인데!
그나저나 21살이라 그런걸까 눈물을 보여주다니
그냥 나온말이었어 오해하지말아쥬
작업성 ㄴㄴ 였다고 ㅎ
얼마나 많은 푸잉들을 멘트로 울렸는가!!
일하기 시러서 ㅎㅎ
브로 참 여행을 하고 왔구나 !
즐거운 여행을 할수있어 물론 좋았지
브로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
저게 어떻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고...
이런저런 일이 생길수있지 ^^
나 진짜 그냥 평범한 아재라구 ㅎㅎ
나에게는 안생긴거 보니...
그동안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게
오산이었구나 ㅠㅠ
자신감과 자존감!
브로의 앞날은 창창할테니 걱정마^^
브로, 특허 등록된거 아니지? 나도 두달 뒤에 꼭 써볼게, 두근두근한 여행기네^^
특허라니~~ 그냥 나온말이야 ㅎㅎ
부끄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