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틀딱의 여행기 2편 (개노답 4형제의 합류)
분노의 파타야 2편 이어가본다.
꿈이라기엔 너무나 생생하고 악몽이라 ..ㅜㅜ
꿈속에서 일어난 일땜에 이렇게 빡칠수도 있다니..
이전 글 보면 알겠지만..
방콕 일정은 방콕 도시 자체의 매력에대한 의문이였지, 여행 자체가 잣같은건 아니였다.
글구 이때만 해도 나와 내친구 딱 둘만의 여행이였고..
우리 둘은 ㅎㅌㅊ 인정하고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자..뭐 이런 스타일임.말빨은 좀 되고, 영어 좀 하고.
그래서 나름 잘 먹히기도 하고 애들도 잘 꼬시고..
한국서도 찰떡 콤비였음.
근데 왜 5명이 갔냐고 하는 댓글이 많아서 배경설명을 간략히 하자면
처음엔 그냥 그 친구하나랑 떡여행겸 1주일 떠났다.
톡방에다가 방콕서 뭐 재미나게 지내고 있다 이러는 차에..
갑자기 미친 또라이 3명이 파타야로 가자 ~~~
합류할테니 니네 호텔 취소해라.
풀빌라서 우리 알콩달콩 놀자.
내가 예약하고 다 할거고, 호텔 취소수수료 내줄테니 제발 같이 놀자. 바로 날라갈수있다
이 개지랄염병을 떨더니 진짜 오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파타야에서는 SNS충과 척척박사님 두분 덕분에 정신없이 휘둘리기만 해서 시간의 흐름이 인식이 안된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충 막 써보마.
기본적인 내 경험담들은 방타이 아다 틀딱에게나 쬐끔 도움이 되려나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아고고
사실 크게 재미는 못느꼈다.
마마상에 푸잉에..정신없이 휘둘리고, 뭐 한 것도 없는데 내야할 돈은 많고, 데리고 나가자니 개밥크리가 뻔하고.
그래도 매일 한번씩은 돌게된다..파타야의 상징인것만 같아서 ㅋㅋ
한국 푸게텔서 보던 언니가 아고고서 일한다기에 걘 한번 롱으로 데리고 나왔다.
근 1년간 한국서 꽁으로 떡도 많이 치던 사이라, 호구 한번 잡혀주러 갔다.
5인이 아고고 가서, 울 푸잉이 젤 친한 친구들 누구니? 묻고 친구들 옆에 앉히고 LD돌리고 놀다보니 술값만 한 4000밧 나오더라.
롱으로 덜꼬 나왔는데..개밥어택 들어오더라..
친구가 아프다고 가야한다고 ㅋㅋ
한국에서의 만남과의 괴리감만 느꼈다..한국서는 그렇게 애인같고 매미같던 애가..개밥어택이라니..ㅜㅜ
한국에서의 좋았던 기억이 많아서 화가 난다기보다는 조금 서글프더라..
아고고는 이제 큰 매력이 없는듯.
어딜 가도 숏탐어택, LD어택이 좀 과해졌더라..
몇달 사이에도 차이가 느껴지더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사바이롬, 허니2
한국식 안마업소라고 설명하면 될 듯.
오일바디와 붕가붕가.
틀딱들에겐 차라리 깔끔하게 노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친구새끼들이 낮에 떡칠데 없냐고 하도 징징대서..
척척박사님 한분이
진정한 파타야의 떡은 마사지에서 어린 애들 꼬셔서 먹는 맛이지~~
하는 바람에 미친놈들이 한 세군데를 돌아댕기며 오일300밧 기어들어갔는데 ..
젤 어린애들만 골라서..
초건마만 걸린건지, 쉰내나는 ㅎㅌㅊ틀딱은 싫었던건지
얼굴 시뻘개져서 마싸만 받고 나와서 씩씩대더라 ㅋㅋㅋㅋ
난 발마사지받으면 기다렸고 ㅋㅋ
그 와중에 한 새끼는 1500밧 더주고 아줌마한테 대딸받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빡치는게..
이지랄 하느라 3~4시간을 허비한거다..
미친새끼들..또 열불나네..ㅡㅡ
그 시간에 소이혹을 가자는 내말만 들었어도 이 병신들은 행복했을텐데...
죽어라 마싸 마싸 어린애 어린애 꼬셔서 꽁떡
어디서 병신같은 소리만 듣고와서 지랄을 떨더라
이래서 틀딱새끼들은 어설프게 인터넷질 하면 안된다.
이 타이밍에 SNS충은 뭐만 보이면 사진 찍고 , 물건파는 사람이랑 사진찍고..뭔 100미터 걷는데 10분걸림..개 미친새끼..
이새낀 여행내내 인터넷서 본 맛집 가자는 개소리밖에 안함..
그리하여 징징대는 이 병신들을 데리고 간 곳이 사바이룸.
걍 여기 쳐박아두면 적어도 한시간은 내 맘이 편할거 같아서 ㅋㅋㅋ
척척박사님은 입구까진 시큰둥하다가
들어가더니..여기 물 좋아졌네~~ 연신 두리번거림
애들이 2000부터 4000정도까지 쭉 앉아있고 손님이 둘러보다가 픽하는 시스템이다.
2400~ 3000구간에 갠춘한 애들 많더라.
두명은 사바이룸
두명은 허니2 에서 떡침.
(반반)
허니 2는 2000밧 애들은 못봐줄 와꾸임. 카레형들 취향이 더 많은 듯.
차라리 한국취향은 사바이룸인듯 하다.
난 허니2에서 2600짜리랑 떡침.
마인드 좋더라. 36번인가 뭐 그랬음.
1500밧 주고 대딸받은 새끼는 테이블에 앉아 맥주 사서 쳐마시면서 대기.
2번의 일이 파타야 첫날이다..
ㅅㅂ 첫날부터 진이 빠지더라..
첫날밤은 아고고에서만 좀 놀다가 애들 재우고 방콕친구랑 둘이 기어나와서 노천 비어바에서 맥주마시다가 숙소로 귀환함
레보형아들 이쁘더라. 같이 술마지고 뽀뽀하고 놈.
댓글 6
댓글 쓰기ㅋㅋㅋㅋㅋㅋ등장인물졸라웃기다 ㅋㅋㅋ
더더더 ㅋㅋㅋㅋㅋ
브로의 필력은 미친거 같아 너무 재미있는데? ㅋㅋㅋ
그리고 가능하면 여행은 혼자가 친구랑 가면 힘들다
시밬ㅋㅋㅋㅋㅋ 틀딱 시리즈에 이어 레전드 또 나오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