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드디어 3일차 방콕 여행기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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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일단 어제에 이어서 쓸게.
미프에서 어떤애가 연락이 왔어. 자기 워킹걸이래. 테메에서 일을 한데.
여기 여행기 보고 미프에서 내상입은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오케이 좋다 10시에 테메에서 보자! 약속을 잡고 갔지.
아고고(크하,바카라) 간뒤야.
얼굴은 사진이랑 비슷하고 애가 싹싹하더라.
그래서 테메에서 하우머치를 남발하다가.
호텔에 돌아온뒤 라인을 날렸지.
비가 와서 다시 나가기 싫더라고..이게 문제였어.
일본인 커스토머랑 나갔는데 지금 호텔로 오겠데. 일본인이랑 뭐가 잘안되었나...
비가 와서 택시타고 오더라고 ㅋㅋㅋ
근데 이게 얼굴은 괜찮은데.
몸이.......아씨..살아났던 똘똘이도 죽이더라고...아오..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손으로 해라. 했어...열심히 하긴 하더라.물고빨고..겨우 성공한뒤 바로 가라고 했어.
2500밧인데 택시비 주면 안되냐고 해서
좋은말 할때 꺼지라고 했어.(사실 좋게 말함)
그리고 우울하게 잠에 들었네...
이게 첫날 내상의 내용이야. 너무 슬프다.
바로 미프 지웠어. 3분만 걸어가면 되는데 다시는 귀차니즘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
3번째날이 밝았어.
오늘의 컨셉은 호캉스 + 니콜라스 브로 추천장소 돌아보기야.
계획은 아이콘시암. 왓아룬. 카오산로드. 루트66. 루트66에서 마프렌라이크유 안되면 테메.
오전에 일어나서 또 조식을 먹어주고.
메뉴가 살짝 바뀌었어.
호텔 수영장에 갔어.
와 나혼자더라 ㅋㅋㅋㅋ2시간을 놀았는데
백인 할아버지 한명 와서 같이 놀았어.
깊이가 1.5미터라 수영할만 하더라고..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
1일 1마사지를 위하여 어제 갔던 라쿠텐을 가기로 했어. 라쿠텐 너무 좋아..다른덴 안가봤지만. 추천좀 부탁해.
근데 니콜라스브로가 BTS타고 배타고 아이콘시암 가는걸 알려줬자나? 그럼 또 실천해야지. 라쿠텐도 프롬퐁역에서 걸어가면 더 가깝겠더라고.
BTS 일일패스를 샀지. 그리고 프롬퐁 역으로 가서 내렸어.
또왔네 라쿠텐. 2시간 아로마.
이게 국룰인가봐. 마사지 하다가 혀를 똑 차면서 똘똘이를 주물럭 거리면서 서비스를 외쳐.
그래 어제도 당했는데 오늘은 발전이 있어야지. 아이 돈 라이크 핸드잡. 아 워너 퍽. 2따으전드 밧. 그랬더니 여기선 안된데. 그래서 호텔로 오라고 했더니 밤 10시에 끝나는데 괜찮냐고 해서 노! 했어.
그리고 샤워하고 나와서 다시 프롬퐁역으로 가. 일일패스 샀으니 또 찍어주고. 시암역가서 갈아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렸어.
걸어가다 보니 낚시를 하더라고 나도 낚시가 취미라 내려가서 봤더니 메기를 잡고 있더라
씨알이 작아. ㅋㅋ강화도 메기가 더큰듯.
10바트를 내고 아이콘시암으로 향하는 배를 탔지.
5~10분쯤 가니까 아이콘시암이 보여.
와 여기 장난아니네.
에르메스 샤넬 디올 루이비통 보테가 다있더라. 심지어 웨이팅도 별로 없어.
근데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니콜라스 브로가 알려준 쑥시암으로 갔어.
여기 재밌는데 터미널21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싼듯. 대충 국수 하나 먹고.
코코넛 하나 사먹을라했는데...80바트더라.
이게 큰돈은 아닌데. 터미널 21에서 35바트에 먹던걸 80바트 줄라니까 안먹고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바가지 당하는 느낌? ㅋㅋㅋ
그리고 6시 30분이 되어서 분수쇼 보려고 기다리는데 와 비가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라.
취소됐데 6시30분 쑈는...그다음 쑈는 8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못기다리겠더라구..
6층으로 올라가서 니콜라스 브로가 보라고 한 실내분수. 7층에서 보면 더 좋다고해서 7층으로 갔지. 이거 멋있더라고..
6시 50분쯤 비가 약간 그쳐서 왓아룬을 가려고 볼트 오토바이를 불렀어. 이자식 비오는데 바이크 잘타더라. 나도 한국에서 바이크좀 타는데 난 비오는날은 무서워서 안타는데 ㅋㅋㅋ
왓아룬 안으로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왓포선착장으로 갔지.
사진찍고 카오산로드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오길래 호텔로 돌아와야 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대중교통을 보니 MRT인가 블루라인이 근처에 있더라고. 여긴 BTS 일일패스 안되겠지? 그냥 내려가서 36바트 주고 토큰사서 스쿰빗 역까지 왔어. (이건 니콜라스브로가 알려준거 아님) ㅋㅋㅋ나혼자 지하철 탄 기분이 뿌듯 하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피어21가서 국수랑 코코넛 하나 먹어주고(75바트) 테메앞 탐탐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하나사서(125바트) 호텔와서 글쓰고 있지.
오늘 계속 비가와서 카오산로드나 루트66은 좀 가기 힘들겠지?
어제 바카라에서 LD사준 여자애가 자꾸 라인오는데 거기나 갔다가 테메를 갈까 생각중이야. 무계획으로 와서 이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하여튼 즐거운 하루야.
댓글써준 브로들 너무 고마워.
카오산로드는 방콕와서 꼭 가봐야해?
루트66은 아속에서 어떻게 가는게 가장 현명할까? 비오는데도 가야하나..
고민이야 브로들.
댓글 27
댓글 쓰기.내일 가볼게 루트 66도 가야하는데 동선이 고민이네.
오토바이타는데 거부감이없으면 오토바이타고다니는게 제일 빠르고좋은거같아
나는 마사지 다녀도 어택이 안들어오던데…제길
얼굴보고 어택들어가나보네ㅠㅠ
둘다 한국 사장님이라서 괜찮음
만짜이는 걷기에 좀 멀어서 볼트 바이크, 샤톤은 아속역 코타에서 부동산 옆집!
나는 마사지라고는 프롬퐁에 있는 스타킹 마사지 힌번가고 그뒤로 쭉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다음에 브로가 가본곳 한번 가봐야겠어!
그리고 카오산로드는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거같아
나는 저녘에 갔었는데 와… 맥도날드 그랜파랑 인증샷찍으러 갔는데 밖에 사람도 엄청많고 그냥 공기가 대마냄새진동이였어
사람들도 디 환각인지 뭔지 미쳐들있고..
나는 그냥 사진찍고 바로 카오산로드 벗어났어
터미널 21 바로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마사지샵 몇개있고 괜찬하 시설도 깔끔하고
저긴 인기있는곳이라 미리 예약은 필수야
코코넛80바트면 양호한 가격일텐데 ㅋ 쇼핑몰이면 코코넛 120바트에 파는 곳도 많아 ㅋㅋㅋ
그냥 피어21이 말도 안되는 가성비를 가진 곳이라서 대체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카오산로드는 서양인들 마을 같은 곳인데 그냥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루트는 그랩이나 볼트 불러서 갈 수 있어 평일이나 비오는 날은 추천하지 않아 ㅋ
쩟페어는 아속역 근처에 여행자들 중심의 분위기 좋은 야시장이고 딸랏롯파이는 진정한 현지인 야시장이야
야시장 이야기는 내가 많이 적어두긴 했는데 야시장가면 폭립이랑 씨푸드는 꼭 먹어줘 ㅋㅋㅋ
루트는 진짜 방콕 오면 한번은 가봐야 할 명소지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래!
귀여운 여자애랑 잘되면 그 여자애랑 로컬탐방으로 루프탑도 가고 통러바도 같이 가면 좋아!
푸잉데리고 갔었지 식사도 하면서 야경을 즐겼지
아름다운 야경만큼 아름다운 브로의 여행이야ㅎㅎ
야경보기 좋은 장소가 너무 많은것 같네!!
오늘 밤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래 브로!!
거리하나가 밤에는 클럽으로 바뀌지+대마
양형들 좋아하는 푸잉들도 많아. 작업도 해봐. 거기 클럽도 경험해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하루 정돈는 가볼만하다고 생각해.